6월 30일까지 3주간 지젤 사피로의 《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수 있는가?》를 함께 읽습니다.
간략하게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1. 일정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2. 분량
너무 빠른 스포일러를 방지하고, 적절한 속도를 맞춰보기 위해 가급적 각 주당 1/3 분량씩 읽습니다. 더 빨리/느리게 읽으셔도 상관없지만, 문장 발췌를 올리실 때는 가급적 정해진 일정과 분량 안에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방법
- 해당 창 하단의 글 입력창에 간략한 감상을 실시간 공유 : 감상, 질문, 댓글 모두 가능합니다.
- 기억에 남는 문장을 공유 : 글 입력창 왼쪽 하단 "문장 수집" 클릭해서 내용을 남기면 글씨체 등이 특정 포맷으로 변경됩니다.
- 블로그에 감상문 작성 및 공유 (선택) : 가입 시 개인마다 생성되는 "내 블로그"에 감상문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공유해도 좋겠습니다.
- 온라인으로 이야기 나누기
: 완독 후 zoom 을 이용해 1시간 가량 감상을 나눕니다.
: 한국시간으로 6월 말 ~ 7월 초로 시간과 일정을 합의할 예정입니다.
: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은 댓글에 남겨주시는 대목과 멤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 공유하고 싶은 자료 등을 바탕으로 가급적 챕터 순서로 진행할 예정인데... 선생님들께서 알아서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4. 그 외 좋은 의견 있으시면 편하게 글 남겨주세요~!
묵묵책 2025 6-2
D-29
terre모임지기의 말

단밤692
히히 전 다 읽었지요(자랑&도발)

단밤692




단밤692


토마토쥬스
독서 중, 작가에 대한 도덕적 평가와 작품의 가치를 구분할 수 있는가의 문제와 관련해 각자 염두에 두고 있는 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책 읽으면서 어떤 사례에 대한 기존의 판단을 의심하고 재고하고, 또는 기존 판단을 보완하는 논리를 추가하며.. 저는 책 읽으면서 명동 남산 자락에 있다가 사라진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사례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기억 스터디까지 일타이피 노림..) 기억의 터에 조형물을 설계, 조성한 미술가 임옥상이 성추행 사건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후, 오세훈이 이때다 하고 조형물을 싹 철거했어요. 사진은 철거전/철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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