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D-29
제발트 책은 많이 들어봤었긴 하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했습니다.주로 고전소설을 읽는데 얼마전 양철북을 읽었는데 같이 연결시켜 읽으면 제발트에 대해 좀더 이해되지 않을까 싶어 참여신청합니다
그믐 추천책이니 노벨 문학상 수상 각!! 그믐 안목을 믿고 덤벼봅니다. ^^
제발트라는 작가님은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구병모 작가님의 추천글을 보고 책이 궁금해져서 책을 찾아봤는데요. 책의 소개에서 "우연의 일치에는 파괴적인 면이 있다. 그것은 죽음의 냄새를 몰고 다닌다. - 팀 파크스 -"라는 문장을 인상적으로 봤어요. 모임지기님의 소개글도 흥미진진해서 모임지기님 말처럼 책을 보다가 제발트 작가님의 소설책도 읽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기억의 유령이란 책 너무 기대되요 !!!
한번 읽은 사람은 제발디언이 된다... 그게 바로 저입니다. <아우슈터리츠>를 읽은 후 저는 제발디언이 되었습니다. 제 그믐 프로필에도 제발트가 씌여있습니다. 신간과 함께 다시 한번 제발트에 깊이 빠져보고 싶습니다.
사실 아티초크의 책들이 저에게는 좀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북클럽을 신청을 할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구병모 작가님께서 추천해주신 아인슈타인의 꿈을 읽었는데 와.... 어렵습니다ㅠ 이 책도 구병모 작가님 추천책이기도 하고 저는 깜냥이 안되니깐 포기하자란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아티초크 대표님의 적극적인 책사랑도 생각나고 (출판사 분들이 정말 진심으로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런 어려운 책들을 접해야 저 역시 성장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살포시 신청해봅니다
제발트 소설 읽기전 읽어보고 싶어요! 좋은 안내서가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당
오늘 책 받았습니다! 메일확인을 못해서 받는 줄 몰랐거든요. 모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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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씨님의 대화: 오늘 책 받았습니다! 메일확인을 못해서 받는 줄 몰랐거든요. 모임 기대됩니다!
나무 책상과 너무 잘 어울리는 책 같습니다 저도 얼릉 퇴근해서 책과 만나고 싶어요!ㅎㅎ
책 잘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참여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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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이 없으셔서 안된 줄 알았는데 막판에 받고보니 기쁨이 두 배네요. 잘 읽겠습니다.^^ https://blog.aladin.co.kr/759471287/1652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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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표지부터 마음에 들어요. https://blog.naver.com/ordinaryman_1/22390273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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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dbdb003/p/DLBV0npzH_0aBF34QekepMiX6_u3iJRtheiBsk0/ 저도 당첨됐네요! 감사히 잘 읽고 재밌게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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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기 하고 싶습니다!
제발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번역가를 이렇게 묘사했다. 그 번역가는 아마도 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연히 번역을 하게 된" 사람일 것이다. 열정이 있고 "지난 세대의 언어를 기억"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반 교양 교육을 받은 사람일 것이라고 했다.
기억의 유령 - 폭력의 시대, 불가능의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17, W. G. 제발트 지음, 린 섀런 슈워츠 엮음, 공진호 옮김
언어. 제발트는 언어의 힘을 믿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사진은? 그것은 불신의 대상이었다.
기억의 유령 - 폭력의 시대, 불가능의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20, W. G. 제발트 지음, 린 섀런 슈워츠 엮음, 공진호 옮김
제발트는 "문학의 효용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기억을 돕고 어떤 일들은 인과관계의 논리로는 설명되지 않음을 가르쳐주는 것뿐인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글에는 여러 가지 형식이 있지만 문학만이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나 학식을 넘어 회복의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회복의 제스처는 슬픔에서 시작되었을 것 같다. 그가 "물론 비종교적인 의미에서 하는 말이지만, 글은 영혼을 구원해야, 아니 최소한 구원하려는 시도여야 한다"라고도 한 것은 그때문이 아닐까.
기억의 유령 - 폭력의 시대, 불가능의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23, W. G. 제발트 지음, 린 섀런 슈워츠 엮음, 공진호 옮김
제발트의 소설을 '산문픽션'이라 해야하는 이유와 그의 글 구조가 '다섯눈 모양, 퀸컹크스'라는 역자님의 설명을 읽으니 작품을 같이 읽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자타공인 “유령 사냥꾼”인 제발트의 『기억의 유령』 북클럽을 이끌어 갈 모임지기 문재영입니다. 이번 @모임 참여자를 보니 눈에 익숙한 분도 있고, 처음 만나는 분도 있습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이번 1주차 모임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며, 읽기 순서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 기간: 6.18(수)~6.27(금) ― 읽기: 옮긴이의 말→서문→부록→사냥꾼→유령 사냥꾼 ― 활동: 번역가 Q&A, 문장수집, 자유롭게 이야기 (사진 업로드 가능) 1주차 모임은 제발트의 『기억의 유령』을 읽기 위한 일종의 몸풀기 시간입니다. 그래서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옮긴이의 말과 엮은이의 서문부터 읽습니다. 이다음에 부록인 버지니아 울프와 프란츠 카프카의 두 단편및 제발트의 글쓰기 어록을 읽고, 마지막으로 본문의 1~2장에 해당하는 「사냥꾼」과 「유령 사냥꾼」을 읽습니다. 이번 모임의 참여자들은 제발트의 작품을 읽은 사람, 읽다가 포기한 사람, 읽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후자의 두 부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경우가 어떻든지 목표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제발트가 누구이길래 그토록 탁월한 작가로 평가받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알기 위함일 것입니다. 제발트의 작품을 한 편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기억의 유령』 모임이 가능하냐고 물으신다면 편집자로서 제 대답은 ‘예스’입니다. (그럼에도 굳이 한 편만 추천한다면 『이민자들』의 헨리 쎌윈 박사 편입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처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함께 전진하여 봅시다. 오늘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지 5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만일 제발트가 지금 살아 있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발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는 홀로코스트, 유대인, 기억입니다. 『기억의 유령』 책 소개에 나와 있는 것처럼 “홀로코스트를 겪은 이상, 예술은 존재할 수 없다는 아도르노의 금언에 배치되는 ‘진정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제발트 면모”를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가 봅시다. P.S. 그랜트 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페이션스(Patience: After Sebald)>(약 90분) 링크를 공유합니다. 제발트의 『토성의 고리』를 읽었거나 읽을 예정인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t-U5yssqh34 ㅡ 가장 주고 싶은 책 가장 받고 싶은 책 아티초크 출판 & 스토어 Artichoke Publishing House https://litt.ly/artichokehouse
기억의 유령 - 폭력의 시대, 불가능의 글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2001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W. G. 제발트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자 세계 문학계는 세상에 막 알려지기 시작한 이 “기묘하고 불가해한 작가”의 죽음을 애도했다. 『기억의 유령』은 제발트가 1997년부터 사망하기 한 달 전까지의 심층 인터뷰와 유명 평론가들의 에세이를 엄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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