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1회차] 6/23(월) ~ 6/29(일) 일주일 동안 1장~ 3장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요. 책을 봤을 때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내가 알지 못했던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공유해주셔도 좋아요.
(모임 지기 pick 문장도 공유해보아요☺️)
한빛비즈
“ 부채 위기는 제국을 멸망시키기도 하고,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도 한다.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원칙만 가지고 있다면
큰 투자 기회가 되기도 한다.
부채 사이클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단기적 변동에만 집착하면 사이클
을 볼 수 없다. 마치 두 개의 눈송이를 비교하고 완전히 같지 않으므로
다르다고 판단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이 핵심이다. ”
『빅 사이클』 45,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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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일단 !! 요렇게 쎄뚜쎄뚜 느낌인 책.. 모으고 싶어집니다.
<변화하는 세계질서>는 이미 전에 구매해뒀으니..(전부 다는 못봤고, 중간 중간 건너뛰면서 보긴 했지만..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ㅎㅎ) 나중에 <원칙>도 사서 쎄뚜쎄뚜를 완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디자인은 너무 예쁘고 ~ 빅 사이클 1부 읽다가 든 생각인데.. 그 전 원칙이랑 변화하는 세계질서가 검/흰, 검/흰이었고, 이번 빅 사이클이 빨/흰이니까 다음 책이 나온다면 흰/흰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ㅎㅎㅎ..(현실은 빨/빨 이 될까바 너무 두렵지만.. ㅠㅠ)
읽으면서 이전 책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챗GPT로 이전 책들의 요약 버전 요약을 요청해서 훝어봤는데요..
레이 달리오의 혜안이 느껴집니다. 그냥 올 해에 다 쓰여진 책이라고 해도.. 믿어질 핵심 주장들이라고 느꼈습니다. 시간 될 때 한 번씩 사람들이 직접 읽고 올린 리뷰들도 찾아봐야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 1부가 조금 어렵게 느껴집니다. 번역의 문제인건지.. 제 경제지식의 문제인건지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 후자 쪽이 클 것 같습니다. ㅠㅠ 다들 어떻게 시작하셨을지 궁금합니다.
한빛비즈
앗!! 저도 실은 바라던 바였어요. 세트로 검/흰을 내주면 좋을 텐데... 원서 그대로 살리다 보니 빨강색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ㅠㅠ 레이 달리오님이 독자의 의견을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ㅎ 집필 소식이 들려오고 실제로 올해 안에 나온 것 같아요. 집필하는 동안 이 책의 내용을 영어로 무료로 공개를 계속 하기도 했었지요.
만렙토끼
안그래도 3권 세트를 10만원에 팔길래 약간 욕심나고 있던 차였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시다니 반갑네요ㅎㅎ 이미 구매하고 읽어보셨다니 대단합니다! 저도 경제지식이 좀 모자라서(?) 책을 읽으며 검색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챗GPT를 쓰셨다니! 그믐에 들어와서 먼저 이 댓글을 봤다면 좀 더 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하하..ㅠㅠ
마키아벨리1
다른 일로 책 읽기를 늦게 시작하여 1장을 이제 읽었습니다.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조금 급하게 읽었는데, 빅 사이클이라는 개념과 그 속에서 안정적인 경제 흐름을 유지하는 원칙 등에 대해 논한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할 수는 있지만 깊게 들어가거나 정확하게 집단하기에는 엄두가 안 나는 주제인데 한 단계씩 차근차근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니구요 ㅠㅠ)
한빛비즈
@마키아벨리1 님, 늦어도 괜찮아요!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따라가는 자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모임 마지막까지계속 함께 읽어나가요!💪
메롱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자세를 바로잡고 정독하게 됩니다. 경화, 연화 등 살짝 생경할 수도 있는 경제 용어가 나오는 부분도 있어서 그럴 거 같고요.
경제를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욕망과 중앙 정부의 욕망이 맞물려서 빅 사이클의 붕괴에 이르게 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말씀에 따르면 빅 사이클의 붕괴와 거대한 질서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한 사람의 일생에서 한 번 정도 경험한다는데 아무래도 제 세대는 여기에 당첨된 거 같군요. 인생은 역시 랜덤 게임이려나요.
- 12/내가 연구에서 발견한 것은 대규모 장기 부채 사이클은 항상 대규모 부채 위기와 붕괴로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 13/대부분의 사람이 신용이 부여한 소비 능력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도한 부채에 대한 우려를 편견으로 받아들인다.
- 15/이러한 빅 사이클의 붕괴와 거대한 질서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한 사람의 일생에서 한 번 정도 경험하는데 그 상처는 충격적이고 고통스럽다.
- 23/신용은 행복감을 주는 자극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많은 신용을 원하게 되고 이는 추가적인 신용을 창출하려는 경향으로 이어진다.
- 24/부채란 돈을 내겠다는 약속이다. 부채 위기는 부채를 이행할 수 있는 보유 자금보다 더 많은 약속을 했을 때 발생한다.
- 35/이 단계에서 중앙은행은 경화 통화 정책을 유지해 채무자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고 디플레이션 불황으로 이어지게 할 지, 아니면 많은 돈을 찍어내 연화 통화를 만들어 화폐와 부채의 가치를 하락시킬지 선택해야 한다. 경화 통화로 부채를 상환하는 것은 심각한 시장 및 경제 침체를 야기하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에 직면했을 때 중앙 은행은 항상 결국 돈을 찍어내고 가치를 하락시키는 정책을 선택한다.
- 43/거대한 제국을 보유한 강력한 국가들은 대규모 부채 사이클이 끝나면 그들의 지배력을 잃었다.
- 51/돈은 신용과 달리 거래 행위를 완료한다. 신용은 돈과 달리 미래에 지불해야하는 지속적인 의무를 남기며, 원하는 당사자 간의 상호 합의로 발행할 수 있다.
3년 전 변화하는 세계질서 시절 레이 달리오가 만든 1시간 정도의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터라 한번쯤 보고 책을 읽어가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아래는 김단테라는 경제 유투버가 붙여놓은 한글 자막판입니다.
https://youtu.be/I-uG0q2FSgM?si=MZ-42WMaTuOmAYAs
한빛비즈
@메롱이 님, 저도 밑줄 그어가면서 공부하듯 읽고 있어요! 우리 일생에 그 한 번이 포함되다니 쓴웃음이 나네요 ㅠㅠ. 김단테 님이 해설해주신 애니메이션 링크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보면 이해가 훨씬 쉬울 것 같아요.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요!
만렙토끼
한빛비즈에서 만든 저속노화를 재밌게 읽어서 이번엔 어떤 좋은 정보가 들어 있을 지 기대 했답니다!
첫 인상을 되짚어보자면 빨강 - 주황 계열의 표지가 경제 관련 책에선 인기가 좋은 가봐요 가지고 있는 책들이 다 그런 계열의 색이라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궁금했어요!
1에서 3장 중엔 1장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단 하나의 장만 읽어야 한다면 1장이란 얘기가 책의 시작 부분에 박혀있어서 읽는 내내 머리에 쏙! 박혔습니다.
만렙토끼
단기 부채 사이클이 누적되면 대규모 장기 부채 사이클이 형성된다.
『빅 사이클』 23,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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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이걸...책을 읽기도 전에 제 경험으로 배울 줄은 몰랐답니다... 하하... 이런 일이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에 까지 발생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슬프기도 어렵기도 했어요.
바닿늘
“ 대규모 부채 위기는 발생하게 마련이다. 역사를 통틀어 매우 규율이 잘 잡힌 소수의 국가만이 이를 피했다. 이는 대출이 부채 상환에 필요한 소득과 비교했을 때 적절하게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항상 더 많은 대출을 원하고 그것이 부채로 이어지기 때문에 종종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부채 수준은 지속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게 되고 이는 부채 부담을 줄어야 할 필요성으로 이어지며, 일반적으로 부채 불이행/구조조정이 발생하고 화폐와 신용이 넘쳐 부채 위기가 발생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 역시 이런 사이클을 더욱 강화한다. 거품 기간에 사람들은 더 낙관적이 되어 더 많은 돈을 빌리고, 불황기에는 더 비관적이 되어 소비를 줄인다. 이러한 진행 과정이 역사적으로 여러 번 반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는 현재의 상황과 통화 시스템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변화는 상상할 수 없는 것 같지만,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다. ”
『빅 사이클』 p. 43~44,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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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닿늘
해당 내용 속
'역사를 통틀어 매우 규율이 잘 잡힌 소수의 국가'가..
훗날 우리.. 대한민국으로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바닿늘
쬐끔 길게 스타트를 해봤습니다.
(1주일 단위 미션 일정인만큼 ~ 한 번 쓸 때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풀어내보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 자유로운 대화에도 참여해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동그란숲
요새 스테이블코인이 이슈인데 아래 2부 요약에서 달리오는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네요.
미국 입안자들이 관리 가능할지, 경제 위축과 인플레이션이 번갈아 나타난다면
경제위축 차례인지 싶고요. 결국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요.
달리오가 말하는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이 진행되었고 스테이블코인에서 물러서있는
중국이 답인지 계속 책에서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아래-
.대부분의 부채 위기는, 심지어 아무리 큰 위기라도, 경제 정책 입안자를 이 분산만 잘 하면 관리 가능하다.
모든 부채 위기는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원칙만 가지고 있다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결국, 대규모 부채 사이클이 끝나갈 무렵에는 차입 채무자에게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대출 채권자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히 높은 실질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중앙은행은 이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보통 이런 시기에는 긴축 정책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돈을 풀어버리는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어느 쪽이 먼저 오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어쨌든 이러한 시기에 과도한 부채가 있는 정부의 통화나 부채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나쁜 투자다.
(중략)
• 부채가 해당 국가의 통화로 표시되는 경우 그 국가의 중앙은행은 부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낼' 능력이 있으므로 그렇게 할 것이다. 돈을 찍어낼 수 없는 경우보다는 잘 관리하겠지만 물론 돈의 가치도 떨어진다.
한빛비즈
저도 레이 달리오가 제안하는 걸 입안자들이 실제로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요...! 해낼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야 한다'인 것 같지만 말이어요 ;_;
우주먼지밍
“ • 거품의 붕괴는 통화 긴축과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부채 증가율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한다. 아주 간단하다.
• 거품이 터지면 연쇄적인 위축이 시작되어 마치 공격적인 암이 퍼지듯 부채 문제가 급속히 확산한다. 따라서 정책 입안자들이 추세를 역전시키거나 부채 감축 과정을 적절하게 관리해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경우 부채 축소 문제는 처음에 문제를 일으킨 원인, 즉 신용 및 부채 수준을 증가시키면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 있다. 이런 정책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을 때까지 계속되는데, 이 시점에서 대규모 부채 축소가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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