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D-29
@메롱이 님, 저도 밑줄 그어가면서 공부하듯 읽고 있어요! 우리 일생에 그 한 번이 포함되다니 쓴웃음이 나네요 ㅠㅠ. 김단테 님이 해설해주신 애니메이션 링크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보면 이해가 훨씬 쉬울 것 같아요.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요!
한빛비즈에서 만든 저속노화를 재밌게 읽어서 이번엔 어떤 좋은 정보가 들어 있을 지 기대 했답니다! 첫 인상을 되짚어보자면 빨강 - 주황 계열의 표지가 경제 관련 책에선 인기가 좋은 가봐요 가지고 있는 책들이 다 그런 계열의 색이라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궁금했어요! 1에서 3장 중엔 1장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단 하나의 장만 읽어야 한다면 1장이란 얘기가 책의 시작 부분에 박혀있어서 읽는 내내 머리에 쏙! 박혔습니다.
단기 부채 사이클이 누적되면 대규모 장기 부채 사이클이 형성된다.
빅 사이클 23,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이걸...책을 읽기도 전에 제 경험으로 배울 줄은 몰랐답니다... 하하... 이런 일이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에 까지 발생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슬프기도 어렵기도 했어요.
대규모 부채 위기는 발생하게 마련이다. 역사를 통틀어 매우 규율이 잘 잡힌 소수의 국가만이 이를 피했다. 이는 대출이 부채 상환에 필요한 소득과 비교했을 때 적절하게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항상 더 많은 대출을 원하고 그것이 부채로 이어지기 때문에 종종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부채 수준은 지속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게 되고 이는 부채 부담을 줄어야 할 필요성으로 이어지며, 일반적으로 부채 불이행/구조조정이 발생하고 화폐와 신용이 넘쳐 부채 위기가 발생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 역시 이런 사이클을 더욱 강화한다. 거품 기간에 사람들은 더 낙관적이 되어 더 많은 돈을 빌리고, 불황기에는 더 비관적이 되어 소비를 줄인다. 이러한 진행 과정이 역사적으로 여러 번 반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는 현재의 상황과 통화 시스템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변화는 상상할 수 없는 것 같지만,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다.
빅 사이클 p. 43~44,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해당 내용 속 '역사를 통틀어 매우 규율이 잘 잡힌 소수의 국가'가.. 훗날 우리.. 대한민국으로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쬐끔 길게 스타트를 해봤습니다. (1주일 단위 미션 일정인만큼 ~ 한 번 쓸 때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풀어내보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 자유로운 대화에도 참여해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요새 스테이블코인이 이슈인데 아래 2부 요약에서 달리오는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네요. 미국 입안자들이 관리 가능할지, 경제 위축과 인플레이션이 번갈아 나타난다면 경제위축 차례인지 싶고요. 결국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요. 달리오가 말하는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이 진행되었고 스테이블코인에서 물러서있는 중국이 답인지 계속 책에서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아래- .대부분의 부채 위기는, 심지어 아무리 큰 위기라도, 경제 정책 입안자를 이 분산만 잘 하면 관리 가능하다. 모든 부채 위기는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원칙만 가지고 있다면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결국, 대규모 부채 사이클이 끝나갈 무렵에는 차입 채무자에게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대출 채권자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히 높은 실질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중앙은행은 이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보통 이런 시기에는 긴축 정책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돈을 풀어버리는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어느 쪽이 먼저 오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어쨌든 이러한 시기에 과도한 부채가 있는 정부의 통화나 부채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나쁜 투자다. (중략) • 부채가 해당 국가의 통화로 표시되는 경우 그 국가의 중앙은행은 부채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낼' 능력이 있으므로 그렇게 할 것이다. 돈을 찍어낼 수 없는 경우보다는 잘 관리하겠지만 물론 돈의 가치도 떨어진다.
저도 레이 달리오가 제안하는 걸 입안자들이 실제로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요...! 해낼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야 한다'인 것 같지만 말이어요 ;_;
• 거품의 붕괴는 통화 긴축과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부채 증가율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한다. 아주 간단하다. • 거품이 터지면 연쇄적인 위축이 시작되어 마치 공격적인 암이 퍼지듯 부채 문제가 급속히 확산한다. 따라서 정책 입안자들이 추세를 역전시키거나 부채 감축 과정을 적절하게 관리해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경우 부채 축소 문제는 처음에 문제를 일으킨 원인, 즉 신용 및 부채 수준을 증가시키면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 있다. 이런 정책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을 때까지 계속되는데, 이 시점에서 대규모 부채 축소가 이루어진다
빅 사이클 p31-32,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레이 달리오 비유가 정말 찰떡 같죠...
책을 읽기 시작한 시점이 주식시장의 상승과 맞물려 묘한 느낌을 줍니다. 첫 장에서는 부채 위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부채, 특히 개인 부채 비율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자본주의의 특성상 부채를 통해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이는 결국 거품을 부풀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그 거품은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상황을 미시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던 저에게 이 책은 거시적인 관점을 제시해 주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우리 모두 빚지고 살고 있는 거 아녔어, 라고 개개인으로만 생각했지 전체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이게 결국 어떤 문제를 불러일으킬지도 말이에요! 전세계적인 추세였다고 하니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괜히 두렵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단순하게 집을 누가 현금으로사 다 대출끼고 살지 = 어 모두가 대출이면 이 돈은 어디서 나는거지? 같은 느낌으로 부채를 생각했었는데 읽다보니 좀 무서워지기도 했어요 특히 중앙 은행은 화폐를 발행해 중앙정부를 구제해 위험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부분이 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책을 통해 거시적 관점을 배우고 스스로 좋은세상님 처럼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는 법도 배워야겠습니다ㅎㅎ
1-3장까지 어찌어찌 읽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 굵게 표시되어 있으니 따라가기가 좀 더 수월했습니다. 굵은 글씨를 먼저 읽고 나머지 부분도 읽으니 확실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108-113쪽은 영 모르겠네요..;;
우선 레이 달리오가 중요하다고 볼드 처리해놓은 부분 위주로 이해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모르는 부분은 챗GPT에게 초등학생 수준으로 이해시켜달라고도 해봤습니다 하하 :)
보면서 챗Gpt 활용했다고 말해놓고.. 은근 혼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
굵은 글씨를 의도하고 먼저 보지 않으려해도 딱 눈에 잘 들어와서 좋은 것 같아요. 집중해서 보고 다시 읽는 느낌이였달까요?
책이 뭐랄까 이미 원칙을 봐서 신뢰는 물론이고, 이걸 읽으면 내 인생이 바뀔거같다는 느낌이 이유모르게 자꾸만 듭니다 ㅎ 함께 읽는것이 아니면 진짜 엄청 오래걸렸을 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이렇게 같이 읽으면 마감도 있으니 정말 하게 되지요. 인생이 바뀔 것 같다는 느낌, 레이 달리오가 주는 인사이트만 따라가도 도움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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