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D-29
와 정말 모르는 단어가 너무너무 많아서 이게 맞나...? 나 이대로 괜찮은가? 하면서 읽었답니다 ㅠㅅㅠ 아직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그믐의 글을 보면서 다시 펼쳐보고 있어요ㅋㅋ
1978년 덩샤오핑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 이후 1980년대에 큰 변화가 있었고, 이는 현재까지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덩샤오핑의 등장은 중국식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시작이자, 대규모 부채/신용/통화/경제 사이클의 시작을 알렸다. 이전에는 중국에 부채/신용/저축/경제 활동이 거의 없었다. 덩샤오핑은 외국 자본가들의 돈과 재능을 끌어들인 중국의 '개방' 및 '개혁' 정책을 통해 이를 변화시켰다. 순수하고 극단적인 공산주의에서 시장 지향적이고 자본주의가 가미된 '공산주의'로의 전환은 중국과 나머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변화는 중국이 다른 곳보다 휠씬 낮은 비용으로 무역 가능한 상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중국을 역사상 가장 큰 무역 및 제조 강국으로 이끌었다.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이는 중국과 다른 국가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과의 관계와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 덕분에 나는 이 기간 동안 중국의 엄청난 변화에 기여하면서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 15장에서 중국 빅 사이클의 전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지금은 중국이 매우 생산적이 되어 매력적인 가격의 상품으로 세계를 압도하고 막대한 돈을 벌었다. 그리고 미국인과 다른 사람들에게 중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막대한 돈을 빌려주었다는 것만 이야기하고 넘어가겠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상품을 얻었고 중국인들은 미국인들의 채권을 얻었는데, 누가 더 나은 거래를 했는지 아직도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다.
빅 사이클 p. 268~269,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4회차] 7/14(월) ~ 7/20(일), 일주일 동안 15장부터~끝까지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요. 이번에는 중국과 일본의 사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미중 관계가 앞으로 미칠 영향도 주목해서 볼 만합니다. 레이 달리오는 마지막 4부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어 읽어 보아요. 모임에 참여하신 소감도 함께 들려주세요!
인도, 아세안 국가,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강력한 펀더멘탈을 가진 성장하는 국가들을 잠시 살펴보는 것이 가치가 있을 것이다.
빅 사이클 p.360,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덕택에 중국, 일본에 대한 다른 시각을 얻었습니다. 달리오가 단순 중국빠라 생각했는데, 일본 정책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네요. 관세가 이슈로 한창인 지금 덕택에 새로운 시각 가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벌써 모임의 끝이네요. 레이 달리오의 책들은 마지막 챕터가 정수라고들 하던데 기대하면서 서둘러 달려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만 봐서는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국제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중국경제에 관해서는 연예계에서 나오는 차이나머니 정도밖에 몰랐는데 새로운 지식을 배워갑니다.
덩샤오핑 시대에 나는 빅 사이클이 다음과 같이 펼쳐지는 것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 중국은 저렴한 노동력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공산품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었다. · 대부분의 국가, 특히 미국에게 중국산 제품 수입은 가격과 조건 모두 매력적이었다. 중국이 수출로 얻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그 상품을 구입한 미국인들에게 대출해줬기 때문이다. · 중국의 소득, 부, 영향력은 크게 증가했다. 동시에 미국은 과도하게 차입했고 쇠퇴하기 시작했다. 2008년, 미국은 대규모 부채 위기를 겪었고, 이로 인해 중국은 자국 부채 자산의 상당 부분이 상환될지 알 수 없게 되자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나는 그 상황의 한가운데 있었는데, 중국이 그 부채 위기를 품위 있고 이해심 있게 처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p. 312
드디어 마지막 장을 넘겼습니다. 저에게는 결코 쉬운 책이 아니었습니다. 책의 절반이라도 제대로 이해했을까요? 확실한 것은, 책을 읽기 전보다 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이 조금 더 넓어졌다는 점입니다. 혼자 읽었다면 완독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모임 덕분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모임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만 이 고민을 한게 아니었군요!🤣 이렇게 모임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끝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지피티두요ㅋㅋ
레이 달리오의 앞으로의 전망과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보면 거리가 있는데, 재정적자를 줄여야 하는데 감세정책을 하며 이를 관세로 보완한다고 하는데 트럼프의 계산이 잘 맞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종훈 기자님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잘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두고 봐야겠지요. 레오 달리오 책은 3권째 읽지만 모두 쉽지 않았고 한 번만 보는 책은 분명 아닌 것 같고 3독 정도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그믐에서 투자나 경제 관련 독서는 처음인데 이 분야는 다른 분들 의견을 듣고 배우는 것이 다른 분야보다 중요한 것 같아 이런 모임이 무척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권 읽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맞아요, 이 책만 봐도 지금 2회독 하고 있습니다ㅋㅋ 한번 호로록 읽고 검색하고 그믐 글 보면서 한번 더 읽고..여러번 읽어도 아직은 어렵고 어색하네요.
미래를 내다보는 수정구슬에 의지해 사는 사람은 결국 깨진 유리 조각을 먹게 될 것이다. 투자 경력 초기에 내가 배운 격언이다. 이 말이 옳다는 것을 여러 번 깨달은 다음부터 이 격언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다. 내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빅 사이클 403,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경제관련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책을 읽어도 이해가 안돼서 어려웠어요. 그래도 요약집이랑 검은색으로 표시를 해주셔서 중요한 부분을 빠르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통해서 경제에 관련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해요 !!! 감사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읽어서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
마지막 장을 읽으며 레이 달리오가 유독 언급했던 이 책의 저술 시점(2025년 3월)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모든 저자들이 그렇지만 책의 유통기한을 이렇게 언급하는 건 꺼려지는 일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점을 명시하고 위협적인 미래를 언급해두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3월 이후 불과 4~5개월 남짓 지났음에도 너무 많은 게 변해있습니다. 일론과 머스크는 결별했고 레이 달리오의 3% 3단계 해결법과는 다르게 증세가 아닌 감세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연준은 아직 금리를 낮출 생각이 없는 듯 싶고요.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모든 게 향후 5년에서 10년 정도는 환란의 시기를 겪을 거 같은 예감인데 우리 모두 잘 견뎠으면 좋겠고요. 권말에 소개되었던 Country Power Index에 한국은 2024년 기준 6위더군요. 무엇보다 좋은 책을 발빠르게 번역/출간해주신 한빛비즈에 감사드리고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를 지나는 중간의 문턱에 가장 소중했던 독서 체험이었습니다.
함께 읽고싶어요 원칙에서 너무 인상깊었거든요 :)
어머나 함께 읽으면 너무 좋지요! 그믐이 끝나도 계속 읽어도 좋구요 - :D
내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빅 사이클 p 403,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단 한 번의 정말 나쁜 베팅이나 여러 번 반복하는 중간 정도의 나쁜 베팅만으로도 이 세계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극도로 위험 회피적인 나는 뛰어난 위험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는 위험한 투자를 피하는 대신 내가 판단하기에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좋은 투자를 다양하게 분산해 위험을 관리한다.
빅 사이클 p 406,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가장 크고 중요한 힘은 사람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서로 싸우기보다는 문제와 기회에 함께 대처한다면, 촤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불행히도 기술은 많이 발전했지만 인간 본성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여전히 인류의 능력 밖의 일일 가능성이 크다.
빅 사이클 p205,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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