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D-29
나는 향후 5~10년이 모든 주요 질서에서 엄청난 변화의 시기가 될 것이며, 지금부터 그때까지 완전히 다른 세계로 가는 시간 여행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재 잘나가는 여러 국가, 기업, 사람들이 몰락하고 현재 어러움을 겪는 사람들이 부상할 것이다.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은 우리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매우 달라질 것이다. 나는 또한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는 더 좋은 방법과 더 나쁜 방법이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확률에 따라 행동하고, 적절한 분산투자와 건전한 기본 원칙을 고수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최고의 투자처에 관해서는 나는 이러한 기본 원칙을 제대로 지키는 국가들, 즉 국민을 잘 교육해 숙련되고 교양 있으며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 환경을 제공하고 지출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 건전한 국가 소득명세서와 재무상태표를 보유하고, 무질서보다는 내부 질서를 유지하고, 국제 전쟁에 휘말릴 위험이 낮고, 심각한 자연재해를 겪을 위험이 낮으며, 기술 변화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국가들이라고 믿는다. 결국 훌륭한 인적 자본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가장 크고 중요한 힘은 사람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다. 만약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와 기회를 공동의 것으로 인식하고,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전체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다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한 가지 예로 정부 지도자들은 이제 자국의 부채와 통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경우, 재정 적자를 GDP의 3% 수준으로 감축하면 정부 부채 시장 및 경제 위기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국내외 질서 유지, 자연재해 대응, 그리고 첨단 신기술 관리 역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휠씬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일들이 얼마나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의 가능성은 작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현실은 빅 사이클을 오늘날의 상황으로 이끈 여러 사건 때문에 각 파벌 내에는 반대쪽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으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반대 파벌의 사람들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극단적인 파벌주의가 파멸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라건대 이런 상황을 보고 사람들이 걱정하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아직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의 마지막 원칙은 이렇다. 걱정하지 않는다면 걱정해야 하고, 걱정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잘못될 수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당신을 보호 해줄 것이고, 걱정하지 않는 것은 당신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빅 사이클 p. 437~ 438,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한 번에 다 이해하는 건 어렵겠다는 판단으로.. 건너 뛰면서.. 어쨌든 다 읽었습니다. ^^;;
"미래를 내다보는 수정구슬에 의지해 사는 사람은 결국 깨진 유리 조각을 먹게 될 것이다." "걱정하지 않는다면 걱정해야 하고, 걱정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크으........
@바닿늘 와...문장을 타자로 쳐서 옮기는 것도 일이셨겠는데요! 덕분에 다시한번 문장을 꼼꼼히 읽었습니다ㅎㅎ
텍스트 추출 기능을 주로 이용합니다. ^^;; (안드로이드 폰에 있는 기능이고.. 아마 아이폰에도 있는 걸로 압니다.) 3년 넘게 이용 중인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에는 오히려 과거보다 오탈자가 더 많아져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로 한 번 더 점검합니다. 과한 측면이 있어서 뜨끔하고 있었습니다. 적당히 올릴껄 이라며.. 🥲
아앗...추출 기능이 있었군요! 저는 왜 전부 직접 치신거라고 생각했을까요ㅋㅋ 저도 다음에는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마지막 부분을 읽으며 레이 달리오께서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를 보는 안목도 뛰어나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트럼프행정부의 과격한 행보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읽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이 연준의장에게 계속해서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있는데 과연 8-9월에 금리인하를 연준에서 시행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최근 소비자심리지수도 그렇고 지표들이 나쁘진 않게 나오고 있는데 오늘 책을 읽으니 지표들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미국 경제에 대해 절대 안심할 수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족주의, 자국주의가 강해지고 강자만 살아남는 세계 속 우리나라가 잘 적응하여 현명하게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으며 내용은 다소 어려웠지만 출판사관계자분과 북클럽하시는 분들 덕분에 그래도 흥미롭게 재밌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복습하며 혼자서 찬찬히 읽어보려 합니다.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중국과 소련의 관계에서도 큰 지정학적 변화가 있었다. 그들의 관계는 '우호적인' 국가에서 '적대적인' 국가로 바뀌었고, 이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적'에서 '친구'로 바뀌는 엄청난 지정학적 변화를 가져왔다.
빅 사이클 p248,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운 큰 부채 문제가 있을 때 중앙은행은 채무자들이 부채를 더 쉽게 갚을 수 있도록 돈을 '찍어내'배포할 것이고, 이는 다른 자산에 비해 돈과 부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원칙을 배웠다.
빅 사이클 p250,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나는 강력한 제재 개혁과 대외 개방의 조합이 중국을 다음과 같이 변화시키는 것을 지켜봤다. 1. 전형적인 비생산적인 공산주의 국가에서 2. 효율적인 '사회주의 시장 경제'로 이어졌고 3. 자본 시장의 발전과 중국식 자본주의 형태를 거쳐 4. 전형적인 부채 거품이 형성되었고 5. 자국 통화로 부채가 표시되고 대부분의 채무자와 채권자가 자국시민인 국가들이 겪는 전형적인 부채 폭발로 이어졌으며 6. 전형적인 강대국 갈등으로 연결되었다.
빅 사이클 p311,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미래를 내다보는 수정구슬에 의지해 사는 사람은 결국 깨진 유리 조각을 먹게 될 것이다.
빅 사이클 p403,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무질서한 시대에는 법보다 금융, 정치, 군사력이 더 중요하며, 약하고 무질서한 집단주의보다 권위주의가 더 효과적이다.
빅 사이클 p423,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걱정하지 않는다면 걱정해야 하고, 걱정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잘못될 수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당신을 보호해줄 것이고, 걱정하지 않는 것은 당신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빅 사이클 p438,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모두 고생하셨어요 !!!
우선 그믐 모임이 아니었다면 정말 끝까지 읽지 못했을 거에요. 꾸준히 독서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한 것 같아 후회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었습니다! 뿌듯해요ㅎㅎ 러시아vs우크라이나, 이스라엘vs이란의 전쟁만 보더라도 현 상황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협력적인 다자주의적 세계 질서에서 벗어나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보다 대립적이고 일방적인 세계 질서로 전환되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주요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폭력적인 충돌을 "아직은"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걱정하지 않는다면 걱정해야 하고, 걱정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저자의 말이 참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중도가 없는 정치 상황,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기후 등이 걱정되는 건 비단 저뿐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느티나무님과 바닿늘님 말 처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책으로 좋은 모임을 진행 해 주신 @한빛비즈 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https://www.instagram.com/p/DMVWxeETioc/?igsh=MWx0cG1tdXZxZG1sdw==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구경와주세요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주단/책증정] 장원석 제작자 추천, IMF 비화를 담은 장편소설 《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