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D-29
예전에 경제에 대해 관심 조차 없었을 때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관심 갖고 들여다 보니 여러 문제들이 보이더라고요.
지난 윤 정부에서 유독 긴축을 고집했고.. 야당에서 그것에 대해 문제를 지적을 하면서도 막상 끌려 가는 모습을 보며 답답하게 느꼈는데요.. 뭐가 문제인지를 이런 저런 방면으로 찾아보다가..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 갖지 않는다면 이러한 상황은 고쳐지기 어렵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나마 이제 정부가 바뀌어서 긍정적인 측면도 많이 보여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경제 공부에 대해서는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세금 내는 의무는 다 하면서.. 그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것을 게으르게 한다면 ~ ~ ..... 곤란하겠다며 .. ^^;;
어머, @바닿늘 님. 정말 공감돼요. 도대체 왜 이렇게 굴러가는가, 알 수가 없었는데... ‘세금은 내면서도 그 흐름은 잘 모르는 상태’가 참 위험하다는 걸 요즘 저도 절감했어요. 저도 이렇게 배우면서 꾸준히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예전에 어느 자기계발서에서 이런 말을 본 적이 있는데.. 꾸준히 기억 속에 남아서 써먹고 있습니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경제 상식이 부족하여.. 중간 중간 구멍 뚫린 그물처럼 내용이 쭉쭉 빠져나가긴 해도.. 그래도 건질 수 있는 내용에 집중하며 계속 참여해보겠습니다.
가장 넓은 수준으로 확대해보면 변화의 가장 중요한 5가지 동인은 다음과 같다. 1. 부채/신용/돈/경제 사이클 2. 국내 질서 및 무질서 사이클 3. 외부 지정학적 질서 및 무질서 사이클 4. 자연재해 5. 인간의 창의성, 특히 새로운 기술
빅 사이클 p 188~189,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5가지 동인 중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것보다는 그렇지 못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어쩌면 변화는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 아닐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이 중 1번을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인데, 이것도 완전히 이해가 쉽지 않네요.
마치 생애 주기처럼 빅 사이클은 여러 단계를 거친다. 내가 단계5라고 부르는 이 후기 단계는 빅 사이클의 종말을 가져오는 불황과 전쟁 바로 직전에 위치한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나는 우리가 지금 이 후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빅 사이클 p 192,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이 문장이 너무 무섭네요. 빅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는 평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일인데, 우리 세대가 그것을 겪게 될까요? 달리오의 생각이 틀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좋은세상 님. 아무래도 섬뜩하죠. 평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위기를 하필 지금...? 정말 달리오의 예측이 빗나가길 바라면서도, 그래서 더더욱 지금 읽고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책입안자들도 다 읽어줬으면 싶어요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제는 역사적인 맥락에서 볼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 인해 다자주의는 무의미해지고 일방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빅 사이클 p.201,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국제 질서 및 무질서 사이클에 나오는 부분인데 현재진행중인 미국의 관세 이슈가 생각나더라구요.. 다자간 기구인 eu등의 힘은 약화되고 주요 강대국인(특히 미국)이 관세라는 철퇴로 여러 약자를 잡아먹고 있으니... 레이 달리오의 혜안이 놀랍고, 우리나라가 이런 사이클에서 잘 버텨내기를 바라며 8장까지 읽었습니다.
@비비비당 님, 현실과 책을 연결해 읽어내고 계시네요! 관세를 둘러싸고, 각국간 힘의 구조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걸 보면 레이 달리오의 분석이 새삼 놀랍죠. 우리도 이 사이클 속에서 무너지지 않기를!!
이제 이 5가지 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이 힘들에 대해 읽으면서 이러한 힘들이 과거에 어떻게 작용했고 현재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면 왜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빅 사이클 p.190, '전반적인 빅 사이클의 작동 방식: 5가지 큰 힘' 들어가기에 앞선 글,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읽다 보니 잘 짜여진 구성의 경제 교양 수업을 듣는 느낌이 드네요. 책의 원제인 'How Countries Go Broke: The Big Cycle'가 암시하듯, 2부에서는 국가가 파산에 이르는 전형적인 순서를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8장에 와서 전반적인 빅 사이클의 구조, 작동 방식으로 5가지 큰 힘에 대해 정리하는 것까지.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을지라도 마치 수업을 듣는 기분으로 물 흐르듯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도전하지 않던 분야기도 하고, 책의 내용이 어려워보여서 막막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니무네 님, 엇!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읽고 있습니다. 마치 교수님 수업 따라가는 느낌으로요- 뭐가 중요한지도 알려주고, 볼드처리도 해놓으셨고.ㅎㅎ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큰 걸음 내딛고 계신 거 아닐까요! 마지막까지 함께 해보아요 -
1-7장의 힘든 시간(?)을 어찌저찌 넘기고 나니 8장의 내용이 참 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유일하게 전체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고, 공감되는 부분이 8장이 아니었나 싶어요. 역시 저는 경제보다는 일반사회 분야가 더 자신 있는 것 같아요ㅎㅎ 201p의 "다자주의는 무의미해지고 일방주의가 부상하고 있다."는 말이 여러 의미에서 마음에 와닿네요. 어떤게 옳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으나 최소한 우리 사회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나를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싸우기보다는 문제와 기회에 함께 대처한다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레이 달리오의 말처럼요.
@독서중 님, 하하 그래도 앞이 괴로워서(?) 더괜찮게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많은 분들이 "다자주의의 무의미, 일방주의의 부상"에 공감하시네요! 정치든 경제든 결국 중요한 건 싸움이 아니라 공동의 대응이 아닐까요!!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외 학계에서 내놓은 문헌을 종합, 문학작품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해석방법론적 논의를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나마 도표로 정리하여 보았다. https://blog.naver.com/jiahn68/22344353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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