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완독 했어요. 처음 책을 들었을때의 우려와는 달리 저에게도 23년도에 읽은 넌픽션에서 최고로 기억될 거 같아요. (이제 23년도 시작인데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건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ㅋ) 읽으면서 중간 중간 꽤 울었어요..미소도 많이 지었구요. 보노보 뿐만 아니라 관심밖이었던 콩고 사정에 대해서 충격도 받았고 너무도 무지했던 것에 반성도 했습니다. 더 더 알고 싶게 파고들어 보고 싶게 만들어 주는 책이였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함께 나눈 모든 이야기들 감사해요.
[책걸상 함께 읽기] #4. <보노보 핸드셰이크>
D-29

책읽는나랭이

김혼비
와 실시간으로 만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완독하셨군요! 23년에 읽은 최고 넌픽션이라니 너무 좋은데요? 만약 이 기록이 깨어질 더 좋은 논픽션을 만나신다면 그건 그것대로 너무 좋은 일! 저도 울다가 웃가가 충격받았다가 반성했다가 공부하는 마음이었다가 다이나믹한 독서였어요. 함께 읽어서 기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책 함께 읽어요!

진공상태5
@YG 님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서 든 생각 /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판단을 미룰 것(?). 그리고 내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생각이나 해석들에 대해서 항상 의심을 해볼것? 만약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들이 서로 막 연결되어 나만의 어떤 새로운 해석이 나올때, 너무 기뻐하지 말고 우선은 곰곰히 잘 생각을 해 볼것. 어딘가 오류가 없을까, 확증편향적이지는 않을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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