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1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의 활발한 신청과 참여에 감사드려요. : ) 참고로 본 이벤트는 당첨자만 6인이고 한 분께 티켓 2장을 드리니 티켓 숫자가 12장으로 꽤나 넉넉하답니다. 사행시 없이 구글폼만 작성해 주신 분들도 계신데 꼭 사행시를 적어주셔야 행사 신청이 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당첨자 발표는 다가오는 일요일(22일)에 개별 문자와 이 공간에서의 발표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 - 광장시장 갈 사람 손! 장 - 장 봐서 모임 때 뭐 해 먹을까~ 시 - 시장 통닭이랑 마약김밥은 꼭 사자! 장 - 장담하건대 이번 모임도 대성공 😆
광 : 광장에 있다보면 수많은 사람 중에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장 : 장마가 그치지 않은 것처럼 습하고 꿉꿉하고 찝찝한 느낌이 나의 발목을 잡을 때가 있습니다. 시 : 시장에 가서 구경하다보면 다들 그냥저냥 사는구나, 나도 오늘을 살아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기와 활력을 느낍니다. 장 : 장날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매일 매일이 장날이고, 매일 매일 살아내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광장시장과 두산아트센터가 직장에서 10분거리입니다! 다채로운 이야기 꼭 보고 싶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초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뮤지컬 티켓을 받으실 6 분은 @지혜 @소빵 @드라이아이스 @주가든 @Stephen @푼크툼 입니다. 축하드리며 즐거운 관람 되시기를 바랄게요. 관람은 6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이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문자로 전달드리겠습니다.
혹시 공연을 보신 뒤 나누고 싶은 감상이나 의견이 있다면 그믐의 이 공간은 7월 20일까지 여전히 열려 있을 예정이니 소감을 글자로 나눠 주시면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관람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관람 후 나누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관람 후 소감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람 후 후기 남기겠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6월 26일 목요일)은 뮤지컬 <광장시장>의 관람일입니다. @지혜 @소빵 @드라이아이스 @주가든 @Stephen @푼크툼 당첨되신 분들은 모두 즐거운 관람 되세요. 주최측에 여러분의 성함과 핸드폰 번호를 전달드려서 티켓 받으실 때 혹시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려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도움에 감사드려요~
버마에서 온 아웅이는 아픔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아픔을 알아본 덕자랑 이불속 덮어둔 밥을 나누며 서로 기대어 살아갑니다. 이후 아웅은 스스로 덕자가 되고, 광장시장에서 또 다른 덕자들을 만나며 힘차게 살아갑니다. 연극을 보기 전 들른 광장시장은 사람이 북적북적한 활기찬 곳이었어요. 시간에 쫒겨, 사람에 치여, 여유를 가지고 먹진 못했지만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하고 뮤지컬을 보았지요. 방금 들른 광장시장의 현장성을 잘 살리면서 여러 가지 삶의 애환들을 잘 녹여낸, 고소하고 따뜻한 부침개 같은 뮤지컬이었습니다. 퇴근하고 걸어서, 나의 나와바리에서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흐믓한 맘으로, 귀가길 지하철에서 후기 남깁니다. 초여름밤의 멋진 선물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장같은 무대 셋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공간에 관객이 착석해 있는 것만으로도 두산아트센터 Space111이 시장 한복판이 되는 마법이 벌어지더군요. 관객이 앉아 있는 그 사이 사이를 꽉 채운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잘 차려진 한정식처럼 정갈하게 내어졌습니다. 이태리어와 남도 사투리, 버마댁의 한국어가 언뜻 잘 섞이지 않는 것 같다가도 무대 천장에 걸려있는 만국기처럼 각각의 소리들이 공간을 먹어버렸습니다. 극 중 "소리먹은" 옷이라는 표현처럼 소리먹은 공간이었죠. 통상 주변인이라 분류되는 존재가 주인공인 극을 마주하니, 우리 사회에 분명한 전환이 움트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꿈을 두고 온 사람도, 꿈을 접은 사람도, 꿈을 꿀 수 있는 곳, 그곳이 광장시장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러한 가능성은 '광장'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네요.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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