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내 머릿속 시한폭탄《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편집자와 함께 읽기

D-29
장안나님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폭우가 쏟아졌는데 책 젖지 않고 무탈히 잘 도착하셨길 바랍니다. 저도 이번 주가 너무 기다려져서 어제 잠 좀 설쳤습니다.ㅎㅎ
책을 받자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책을 폈어요. 심리상담 과정을 보여주는 책 답게 대화형으로 되어있어서 술술 읽힐 것 같습니다.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 심리치료를 받는 과정이 있다는게 흥미롭네요. 이 부분은 생각도 못했어요. 어쩌면 당연한 건데도 말이죠. 심리치료를 받으며 자기인식 능력이 발달했다고 하는데, 그럴 거 같아요. 누군가가 내게 질문을 던지지 않는 이상 내 생각을 자세히 들여다 볼 일은 잘 없으니까요. 질문을 들으면 그제서야 내가 어땠나, 어떤가, 어떨까를 생각해보게 되니까. 여러 생각과 목소리를 구별하고 알아차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읽다보면 나오겠죠?
오늘님 안녕하세요? 책을 도착하자마자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심리치료사란 직업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제가 심리 분야 쪽 책을 자주 내다보니,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자기돌봄을 잘하지 못하는 저에게 제법 도움이 되었지요. 책 한 권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도움은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과 함께 책 읽어나가면서 좋은 의견 나누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율리안나J님 책 인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안나J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최선을 다해 모임을 이끌어가보겠습니다. 건안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모처럼 쉬는 토요일이라 카페에 들고 나왔어요. 독서시작
어제 책이 도착했어요. 주말에 들고 카페 가려구요.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어요. 평소에 관심있는 주제라서 기대되요 !!
느티나무님 안녕하세요? 책 인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진 주제라니, 제가 더 반갑네요. 저도 관심이 많거든요. 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깊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대프니가 화려한 연기자로 살면서도 가족간의 관계로 아픔을 겪고 있다는 걸 보니 아무리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도 결국 수많은 고민 속에 둘러 쌓여 사는게 당연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오늘도 새벽에 잠에서 일어나 뒤척뒤척하다 불안속에 살아가는 대프니보다 편안하게 평온하게 오늘을 살 수 있는 내가 되어 지구별에서 또 하루를 살아보려고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아이들과의 행복을 찾으려는 세 아이 아빠 동그란숲 인사드려요:)
대프니 세션 장면을 읽으셨나 봅니다. 아무래도 대프니처럼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면 자기소외의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 듯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기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거 어찌 보면 당연한데, 대프니에게 또 어떤 사연이 있을지 좀 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독서모임 첫날입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1주차 '들어가며'부터 '#대프니 2'까지인데요. 첫날이니 만큼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 불안과 마주한, 혹은 불안을 인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불안은 주로 어떨 때 나타났나요? 또 불안할 때 어떤 신체 반응이 나타났나요? 2.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공유해주세요. 질문에 국한하지 않은 다양한 의견도 너무 소중합니다.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1. 5년 전 정신과에서 “불안장애”를 진단받기 전까진 제가 느끼는 것들을 불안함이라고 인지하지는 못했어요.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었기에 그 후유증 정도로만 생각했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심각하게 걱정해서 일상을 이어갈 수 없었어요. 보통의 출근길조차 긴장한 탓에 땀으로 온몸이 젖어버리기 일쑤였거든요. 의사와 상담사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위로(?)했지만 제 기준에선 명확하게 원인이 되는 “사건”이 있었기에 답답하고 괴로웠어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벌어져야 하는지 억울하기도 했죠. 2. 23페이지에서 대프니가 첫 내담에 뒤늦게 나타났을 때 조슈아의 내면 자아들이 모두 “젠장”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어요. 상담사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저자의 말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5년 동안 상담을 받으면서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시간을 한 분의 상담사 선생님과 함께했어요. 마음을 열고 진짜 상담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었는데, 그 선생님도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도 저에게 집중하려 노력하셨던 모습이 떠올라서 새삼 감사함을 다시 느꼈답니다.
정원에님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불안을 느끼는 것과 극심한 불안이 일상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저도 5년 전에 공황발작 증세가 저녁마다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더라고요.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정도 지나고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약 처방받으니 그러한 증세가 금세 사라지긴 했어요. 명확한 원인을 알고 계시면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무척 괴로우셨을 것 같아요.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많이 나아지셨길 바랍니다. 5년간 한 분의 상담사 선생님과 함께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책에 나온 대로, 상담사의 치료 방식(양식)도 중요하지만, 내담자의 의지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아마 상담자분도 정원에님에게 감사를 느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5년 이라는 시간, '진짜'상담 이라는 표현에서 이제는 정원에님께서 좋아지셨나보다, 하는 마음이 들어 안심이 돼요. 책을 읽으실 때 웬지 더 재밌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김영사 @장안나 애정이 담긴 위로와 걱정 감사해요. 지금은 괜찮아져서 얼마 전에 약물 치료도 상담 치료도 중단했어요! 경험 때문에도 그렇지만 책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히네요:) 상담받으며 울고 웃고 하던 때도 떠오르고 뭔가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 열심히 읽어볼게요!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앞두고 손발이 차가워지며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이 가빠지는 경험을 몇 번 하고는 제가 겨우 발표에 불안해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10대도 아니고 왜 이제 와서 그런지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완벽주의가 생겼거나 잃을 것 (체면? 자존심? 권위?) 이 많아져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사실 아직도 극복을 못 했삽니다.
Alice2023님 생각과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Alice2023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과중한 업무에 강한 책임감이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합쳐질 때, 또 그 외 다양한 개인 사정이 합쳐질 때 불안 장애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땅꺼짐이나 코로나 유행과 같이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 불안함이 가중되기도 하는 것 같고요. 저도 발표를 앞두고 상당히 많이 긴장하는 편인데요, 전 제 차례가 다가오기 3~5분 전에 가볍게 마음챙김 명상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한결 긴장이 완화되는 것 같아요.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ㅠ 부지런히 따라갈께요! 1. 불안과 마주한, 혹은 불안을 인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불안은 주로 어떨 때 나타났나요? 또 불안할 때 어떤 신체 반응이 나타났나요? 제가 하는 업무가 남초회사라고 할까요? 여성이 거의 없는 직업이다 보니 집중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연차가 좀 되서 능글능글 빠져나가기도 하는데요. 학생시절에 집중이 되면 목에 사레가 걸리듯 기침이 마구 나오고 그냥 기침이 아니라 꼭 토할듯이 기침을 해서 이목이 더 집중이 되고, 그러면 눈물과 콧물이 나오면서 진짜 추잡해집니다.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도망치곤 했습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해서 읽은 소감을 짧게 적어보았습니다! 책 정말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LzpipbzA9r/?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물고기먹이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공포증과 유사한 사례로 이해했습니다. 신체적인 증상까지 동반한다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도 좌중에서 집중되면 몹시 긴장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발표할 때, 가끔 목소리가 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발표 전에 1분간 심호흡을 합니다. 심호흡을 하고 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인스타에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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