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먹이님의 대화: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ㅠ 부지런히 따라갈께요!
1. 불안과 마주한, 혹은 불안을 인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불안은 주로 어떨 때 나타났나요? 또 불안할 때 어떤 신체 반응이 나타났나요?
제가 하는 업무가 남초회사라고 할까요? 여성이 거의 없는 직업이다 보니 집중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연차가 좀 되서 능글능글 빠져나가기도 하는데요. 학생시절에 집중이 되면 목에 사레가 걸리듯 기침이 마구 나오고 그냥 기침이 아니라 꼭 토할듯이 기침을 해서 이목이 더 집중이 되고, 그러면 눈물과 콧물이 나오면서 진짜 추잡해집니다.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도망치곤 했습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해서 읽은 소감을 짧게 적어보았습니다! 책 정말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LzpipbzA9r/?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물고기먹이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공포증과 유사한 사례로 이해했습니다. 신체적인 증상까지 동반한다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도 좌중에서 집중되면 몹시 긴장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발표할 때, 가끔 목소리가 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발표 전에 1분간 심호흡을 합니다. 심호흡을 하고 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인스타에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