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내 머릿속 시한폭탄《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편집자와 함께 읽기

D-29
그럼 제가 김영사 부스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물고기먹이 님이 잠시 들르셨나 봅니다. (이런 인연이?!) 책을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좀 더 상냥하게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
Alice2023님 감사합니다. 금요일 정말 비가 많이 왔지요? 정말 비가 많이 올 때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더라고요. 넷플릭스든 독서든 여유로운 주말이 되셨기를...
와!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치료기도 되돌아보고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마음에 닿는 좋은 문구와 생각, 함께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정원에님 감사합니다. 정원에님이 적어주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도움을 드리는 모임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 마침 장마이기도. 책읽기 딱 좋은 시즌입니다
장안나님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폭우가 쏟아졌는데 책 젖지 않고 무탈히 잘 도착하셨길 바랍니다. 저도 이번 주가 너무 기다려져서 어제 잠 좀 설쳤습니다.ㅎㅎ
책을 받자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책을 폈어요. 심리상담 과정을 보여주는 책 답게 대화형으로 되어있어서 술술 읽힐 것 같습니다.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 심리치료를 받는 과정이 있다는게 흥미롭네요. 이 부분은 생각도 못했어요. 어쩌면 당연한 건데도 말이죠. 심리치료를 받으며 자기인식 능력이 발달했다고 하는데, 그럴 거 같아요. 누군가가 내게 질문을 던지지 않는 이상 내 생각을 자세히 들여다 볼 일은 잘 없으니까요. 질문을 들으면 그제서야 내가 어땠나, 어떤가, 어떨까를 생각해보게 되니까. 여러 생각과 목소리를 구별하고 알아차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읽다보면 나오겠죠?
오늘님 안녕하세요? 책을 도착하자마자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심리치료사란 직업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제가 심리 분야 쪽 책을 자주 내다보니,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자기돌봄을 잘하지 못하는 저에게 제법 도움이 되었지요. 책 한 권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도움은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과 함께 책 읽어나가면서 좋은 의견 나누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율리안나J님 책 인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안나J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최선을 다해 모임을 이끌어가보겠습니다. 건안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모처럼 쉬는 토요일이라 카페에 들고 나왔어요. 독서시작
어제 책이 도착했어요. 주말에 들고 카페 가려구요.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어요. 평소에 관심있는 주제라서 기대되요 !!
느티나무님 안녕하세요? 책 인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진 주제라니, 제가 더 반갑네요. 저도 관심이 많거든요. 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깊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대프니가 화려한 연기자로 살면서도 가족간의 관계로 아픔을 겪고 있다는 걸 보니 아무리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도 결국 수많은 고민 속에 둘러 쌓여 사는게 당연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오늘도 새벽에 잠에서 일어나 뒤척뒤척하다 불안속에 살아가는 대프니보다 편안하게 평온하게 오늘을 살 수 있는 내가 되어 지구별에서 또 하루를 살아보려고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아이들과의 행복을 찾으려는 세 아이 아빠 동그란숲 인사드려요:)
대프니 세션 장면을 읽으셨나 봅니다. 아무래도 대프니처럼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면 자기소외의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 듯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기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거 어찌 보면 당연한데, 대프니에게 또 어떤 사연이 있을지 좀 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김영사 모임지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분은 어때요?> 독서모임 첫날입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1주차 '들어가며'부터 '#대프니 2'까지인데요. 첫날이니 만큼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 불안과 마주한, 혹은 불안을 인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불안은 주로 어떨 때 나타났나요? 또 불안할 때 어떤 신체 반응이 나타났나요? 2.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공유해주세요. 질문에 국한하지 않은 다양한 의견도 너무 소중합니다.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1. 5년 전 정신과에서 “불안장애”를 진단받기 전까진 제가 느끼는 것들을 불안함이라고 인지하지는 못했어요.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었기에 그 후유증 정도로만 생각했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심각하게 걱정해서 일상을 이어갈 수 없었어요. 보통의 출근길조차 긴장한 탓에 땀으로 온몸이 젖어버리기 일쑤였거든요. 의사와 상담사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위로(?)했지만 제 기준에선 명확하게 원인이 되는 “사건”이 있었기에 답답하고 괴로웠어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벌어져야 하는지 억울하기도 했죠. 2. 23페이지에서 대프니가 첫 내담에 뒤늦게 나타났을 때 조슈아의 내면 자아들이 모두 “젠장”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어요. 상담사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저자의 말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5년 동안 상담을 받으면서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시간을 한 분의 상담사 선생님과 함께했어요. 마음을 열고 진짜 상담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었는데, 그 선생님도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도 저에게 집중하려 노력하셨던 모습이 떠올라서 새삼 감사함을 다시 느꼈답니다.
정원에님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불안을 느끼는 것과 극심한 불안이 일상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저도 5년 전에 공황발작 증세가 저녁마다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더라고요.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정도 지나고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약 처방받으니 그러한 증세가 금세 사라지긴 했어요. 명확한 원인을 알고 계시면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무척 괴로우셨을 것 같아요.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많이 나아지셨길 바랍니다. 5년간 한 분의 상담사 선생님과 함께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책에 나온 대로, 상담사의 치료 방식(양식)도 중요하지만, 내담자의 의지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아마 상담자분도 정원에님에게 감사를 느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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