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

D-29
책이 도착했어요! 표지가 너무 예뻐요, 기대됩니다💓
저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라는 부제가 눈길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책 잘 받았어요. 책의 첫번째 목차인 '죽음의 민낯을 마주하다'는 어떤 내용일지 벌써 기대되네요 !!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또 다른 죽음의 이야기를 펴보려합니다. 안녕한, 나의 죽음을 위해서.
책 잘 받았습니다. 배송의 이슈인지 책이 많이 구겨져있지만, 읽는덴 지장없으니 ^^;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안녕한 죽음을 배우며...
아... 어쩌다 책이.. 나름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냈는데... 정말 이상하네요. 책을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받으신 책은 도서관에 기증을 부탁드립니다.
앗. 그렇게까지는 안 해주셔도 되는데. 고맙습니다. 배송측에서 포장을 접(?)은 것 같더라고요 ㅠ 더 열심히 잘 읽겠습니다.
<안녕한 죽음>이 다가오는 7월 교보문고 '탐나는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탐나는 책'은 교보문고에서 매달 16종의 주목할 만한 도서를 엄선하여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입니다. 광화문, 강남, 영등포 등 전국 15개 주요 매장에서 한 달 동안 특별 진열대에 전시되어 많은 분들에게 소개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목할 도서에 선정된 점 축하드려요. '탐나는 책'이라~~~ 멋져요!!
보내주신 도서 저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의미 깊은 7월을 맞이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츄천사와 들어가는 말을 읽어보았는데 두렵기도하고 호기심이 일기도하네요. 기대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당첨이 될 줄 몰랐어요. 선물처럼 배송받아 기쁜 마음으로 책을 열어봤습니다.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고, 평온한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사왔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이 책을 만든 편집자 방탕강아지입니다. 함께 책 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 다음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1) 죽음의 진면목 (7월 1~5일) _ 죽음의 다양한 모습 /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죽음 / 가족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다른 문화권에서의 죽음(중동/오스트리아/파푸아뉴기니) : 죽음은 무엇인가? 2) 죽음과 마주하기 (7월 6~10일) _ 죽지 못하는 공포 / 죽음의 고통, 그리고 공포 / 임종 지키기와 환자 본인의 고통 / 미디어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 핑핑고모리? :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3) 안녕한 죽음을 위하여 (7월 11~15일) _ 암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 안락사와 존엄사 /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 / 메멘토 모리(죽음을 생각하라)의 효용 /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 : 내가 원하는 죽음은 어떤 모습인가? 제가 던져놓은 이 주제들은 최소한의 틀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유롭게 문장을 뽑아 올리고, 사진도 찍고 글도 써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이벤트>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2분), 좋은 문장을 수집해주시고(3분), 함께 토론해볼 만한 좋은 주제를 제시해주신(5분) 참여자를 뽑아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장 죽음의 민낯을 마주하다>를 읽었습니다. 의사로서 겪은 다양한 죽음의 예를 읽으며, 사망 선고 시간과 식물 상태에 대한 개념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는 작가가 <들어가는 말>의 도입에 써 놓은 '만족스러운 죽음'과는 살짝 의견이 다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이의 입장에서는 천수를 누리고 평소와 같이 잠들었다가 죽는 것이 만족스러울 수는 있지만, 남겨진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나이를 먹어도 자식 입장에서는 '죽음'을 생각하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작년 아흔일곱까지 긴 생을 사시고 주무시다가 돌아가신 제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던 중, 환갑을 바라보던 사촌누나가 문상 온 손님과 두런두런 나누던 말이 제 머리를 때렸기 때문입니다. "이젠 귀도 안 들리고, 눈도 안 보이고, 음식도 잘 못 드시고 힘드셨는데, 주무시다가 고통없이 가셨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요. 그러면서도 눈물을 찍어내더라고요. 어릴 적 할머니 손에 커서 정이 깊었던 누나였기에, 근처에 사시면서 살뜰히 할머니를 돌보았던 누나의 말이었기에 다르게 들렸습니다. '사는 게 힘들다'고 할머니께서 자주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할머니는 정말 고통없이, 편히 가셨을 겁니다. 하지만 슬픔과 허망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남은 가족들이 할머니의 빈 자리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것으로 서로의 슬픔을 어루만질 밖에요. 추천사를 써주신 장일호 기자의 말처럼 인간의 미래는 예정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시체'가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피할 수 없으니 미리 헤어짐을 준비해야 후회가 남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 살면서 사랑하고 표현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야 하지 않을까요? 죽음과 남은 사람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죽음이란건 예정되어 있기때문에 좋은죽음을 맞이하기위해서 지금 이 순간 온전히 집중하면서 살아가면서 추억을 쌓으면 좋겠네요. 그러다보면 남은 사람들은 슬프긴 하겠지만 그동안 쌓여있던 추억들을 되돌아보면 마냥 슬프지만은 않을 수 있지않을까요?
저는 친정 어머니가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폐암 4기로 8년을 강건히 버티다 이제 한 시름 돌리던 차에 맞이한 죽음이라 다들 충격이 컸지요. 오랜 기간 돌아가실 수 있음을 준비했음에도 말이에요. 그래서 죽음과 남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리 호상이라도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가고 죽음은 다가오지만 우리는 아직 남은 사람들이니까요.
실제로 의사들은 죽음에 익숙해진다. 익숙해지면 점차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여유가 없을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죽음을 '감정을 뺀 일종의 현상'으로 이해하게 된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25,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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