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

D-29
그러게요. 삶의 길이만큼 질도 중요한데 그 부분을 놓치며 살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고 있어요.
본인, 혹은 본인의 소중한 가족이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겠지만, 하루빨리 받아들일수록 '지금'이라는 평온한 날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임종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 p.166,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반드시 죽는다는 대명제를 우리는 늘 일부러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노인력'은 1988년 전위예술가이자 작가인 아카세가와 겐페이가 쓴 베스트셀러 에세이 제목에서 온 말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288,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노인력'이라니~~ 생각하지 못했던 낱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노인이 되면 노화되고 감퇴하여 가지고 있던 것을 잃기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노인이 되어 얻게 되는 게 있다는 것은 꽤나 근사한 일인 것 같아서요. 수용의 힘, 포기의 힘~~~ 참 좋네요!
4장 첫 문단에 깊이 공감합니다. ^^
죽음을 끝내 부정하는 건, 태양을 이겨내라는 것만큼이나 허망한 일이다. 인간은 언젠가 죽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미리미리 준비해놓아야 더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사람은 어떤 일에든 익숙해진다, 125~6쪽 ,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우리 문화에서 죽음은 오랫동안 터부시 되어 왔으니, 많은 사람이 죽음을 부정해왔던 게 사실이지요. '미리미리 준비해야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안녕한 죽음> 저자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우리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여러분의 독서에 작은 도움이 될까 싶오 올립니다. 참고해주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662/0000072863?type=journalists
<의사 요한> 재미있게 본 드라마예요. <신의 손>의 작가님이 <안녕한 죽음>의 작가님이셨군요~^^ 와우!!
P.176
백세까지 죽을 수 없다니;;;;; 많이 오싹하네요.
저희 외할머니도 암과 공존하다 돌아가셔서 이 말이 이해가 되네요. ^^
오늘이 마지막 날이군요. 7월에 일정이 좀 많았더니 늦었군요. 완독을 못해도 개인적으로 다 읽어보겠습니다. ^^
하이라이트 해주신 문장을 다듬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못 하는 것이 없다", 도덕경의 핵심 '무위'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한 글귀입니다. 애써 무언가를 하려는 생각과 행동이 오히려 마음의 감옥을 만든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책의 경우에는 죽음을 거부하고 온갖 연명치료를 통해 기적을 기대하는 행동이 불행한 죽음을 맞는 원인이 된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죽음을 자연적인 현상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삶의 마지막을 잘 정리하는 것이 '안녕한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종을 맞이할 때 정맥주사 따위는 지양하고 생기를 잃어 자연스레 죽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75,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관광 안내 책자에 나오는 명소도 죽음과 관련된 장소가 많다. 가장 먼저 장례박물관이 떠오른다. 다양한 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100,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그 또한 자신의 죽음이라는 걸 받아들인다면, 적어도 죽기 전에 왜 나만 이렇게 고통스럽게 죽어야 하는지 한탄만 하다가 죽는 것만은 피할 수 있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194,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출혈 없이 세포를 채취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암의 표면은 부서지기 쉬워 조금만 세게 문지르면 출혈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약하게 문지르면 핵심 세포를 얻을 수 없고, 음성이라도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어진다. 물론 생검을 한다고 해서 모두 전이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위험을 감수하고 검사를 받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불편한 진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221,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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