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받은 주의사항을 정리해보면 '당황하거나 시끄럽게 소란 피우지 말되, 너무 침착하지도 말라'였다. (중략) 또 다른 중요한 팁은 너무 일찍 임종을 알리지 말라는 것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30~31,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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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냉정한 말일 수도 있으나, 나의 상황과 이익에 따라 입장이 달라지는 이중잣대는 염치없는 사고방식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42,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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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의학드라마에서 종종 임종케어의 예절이 나온걸 본 기억이 있는데요. '당황하거나 시끄럽게 소란 피우지 말되 너무 침착하지도 않기, 너무 일찍 임종을 알리지 않기' 3가지 팁을 전수받아서 의사분들이 임종케어의 예절을 지키려고 노력했겠네요.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됬어요.
취미는독서
단 한 번뿐인 죽음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로부터 해방되고, 바람직한 마지막을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p.15,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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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쿵야
1장을 읽는동안은 사실 느낌이 불쾌에 가까웠어요. 아무리 본인이 죽음에 익숙하다고 책이라는 공개된 언어로 저런 말을쓰지? 그런데 그 이유가 제가 죽음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이더라고요. 6장까지 읽었는데 읽을수록 죽음과 의료행위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는거 같아요.
방탕강아지
죽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어딘가를 들렀다 간다든지, 장의차량을 보면 재수없다 생각한다든지.. 우리 주변에 이런 부정적인 인식들이 넘쳐나니까요. 하지만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죽음을 직시했을 때, 비로소 죽음을 바로 마주하고 준비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정말로 그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생각해보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고기먹이
의료는 인간의 행위이지 신의 조화가 아니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53p,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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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먹이
1장을 읽으면서 뇌사상태와 식물상태에 대해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뇌사상태 기증을 선택하신 분들이...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선택을 할 수 있는 걸까요....간접적이지만 이렇게 생각을 한번 해 볼 수 있다는게 이 책의 배려 같습니다.
아이스바인
너무 일찍 죽거나 늦게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 죽음에 직면했을 때를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얼마 전, 사전연명거부동의 의사를 부모님께 여쭤보자는 주제로 배우자와 다툼이 있었습니다. 긴 시간 투병하며 보낸 삶을 3자에 가까운 눈으로 보기엔 더이상 붙잡는게 욕심처럼 보였고, 지쳐보였거든요. 그런데 자식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하루라도 더 덜 아프게 내 곁에 남아있어주길 바라는 듯 해요. 현 시대에 우리는 의료 발전으로 인해 살기 싫더라도 연명하게 되고, 또 의료 문제로 인해 살고 싶더라도 못 살게도 됩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죽음이란 나와 가까운 이 혹은 나를 둘러싼 모든 사회 환경과의 마지막 소통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불통이 되기도 하지만 그 역시 소통의 한 방식이니까요. 부모가 연명치료를 거부했을 때 설득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불효자라는 사회적 시선을 의식한 결정 마저도 사회와의 소통에 의한 결과이지 않을까요. 책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임종은 항상 저희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내용과 일치하고, 저 역시 희망하는 임종의 형태이지만 가족의 입장에서는 양가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평소 죽음에 직면했을 때를 생각하며, 내가 희망하는 임종에 대해 가족,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방탕강아지
아이스 바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이런 이야기를 아무런 이슈가 없을 때(가족 중 누군가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거나), 미리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 눈앞에 어른거리면, 책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패닉 상태에서 후회를 남길 결정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조영주
들어가는 말부터 공감합니다
반디
최근에 유품관리사의 책을 읽었습니다.
죽음을 대하는 또다른 시각을 볼 수 있어 좋았지요.
이 책 역시 이와 비슷한 선상에서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디
의도치 않은, 비참한 상황의 원인은 전적으로 의료의 발전 때문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53,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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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
문의드립니다. 앞으로 10일 후 별도의 모임이나 자리가 계획되어 있나요? 아직 미숙한 독자입니다.^^;
반디
답은 편집자님이 주시겠지만,
올리신 글을 보면 그렇지는 않을 듯 해요.
남은 열흘 동안 열심히 생각을 주고받으면 될 듯 합니다!!
반디
'핑핑코로리'는 노년까지 팽팽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다가 죽을 때는 덜컥 한순간에 죽음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표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p179,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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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핑핑코로리"라는 말을 새롭게 접하며 죽음에 대해 또 다시 고민하게 되네요~~^^
감자쿵야
4~6장을 읽으면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죽음에 대해 임종이라는 구체적인 순간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살아있는자의 이별을 위해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을 억지로 살려내는것이 옳은것일까?
임종의 순간이 덜 아쉽고 덜 애절하려면 함께하는 동안 더 감사하고 더 사랑하면 될일 아닌가?
또한 염에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동안 몇번의 장례식을 겪으면서 염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 이 없는데, 결국은 염또한 안녕한 이별을 위해 하는것이구나.
남은 사람들을 위한 누군가의 노력이구나를 알겠되었습니다.
발베니
중요한 것은 '충분함을 안다'는 것, (...) '바람직한 죽음의 비결'이다.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 p.83,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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