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 7월〕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D-29
저는 요즘 밥을 먹고 나면 30분을 걷습니다. 하루 세번씩 걷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요. 한 삼주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단편소설을 한편씩 오디오북으로 듣게 됩니다. 물론 내 눈으로 읽는 것과는 분명 다르겠지만, 안 읽는 것보다는 낫게다 싶어서요.
하루에 3번~ 식사후에 하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일을 하다보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놓치곤하거든요 오디오북으로 소설한편 듣기 그거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 소설을 듣기 위해서라도 걸을 수 있겠다 싶어집니다..
어떤 분은 일부러 멀리 점심을 먹으러 가신다고 하더군요. 걸어갔다, 걸어오는 시간이 저절로 만들어지니까요.
일단 표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상상해보구요. 손으로 만져보면서 느껴봐요. 그다음에는 머릿말과 목차를 봐요. 거의 제나님과 비슷하네요 ㅋㅋ
저는 책 중간 즈음을 탁, 펼쳐서 문장을 몇 줄 읽어봐요.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을까 하고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는 이런 식으로 맘에 드는 책을 골라요.
와 ~~우 재미있는 책선정 방법인걸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마음에든 문장, 계속 읽어보고 싶은 문장 한줄만 존재해도 솔깃하게 될것같아요
좋아하는 문장이 있을까하고 책 중간 즈음을 펼쳐서 문장을 몇줄 읽어보는 방법은 생각못해봤네요. 새로운 책을 볼 때 앞으로 그 방법도 사용해봐야겠어요 !!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인 6월 30일이네요... 그리고 내일은 7월1일이에요.. 7월의 책을 함께 읽는 첫날이 내일이네요~^^ (오늘은 작가의 말)을 읽고, 목차를 살펴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책 표지에 실린 글을 읽고 나누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이렇게 우리는 7월의 29일동안 매일 매일의 글을 읽고 마음과 생각이 머물렀던 글의 문장들을 수집해 볼께요 그리고, 느낀것이나 생각난것들을 이야기해보아요.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보아요~^^ 매일매일의 글을 읽으며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고요? 다른 책 소개, 글귀 소개, 음악이나 영상 공유, 직접 찍은 사진 등등... 무엇이든 좋아요 매일의 글 읽기와 함께 모아진 것들을 함께 나누어가요.. 우리의 영감이 되어 새로운 것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꺼에요~^^ 6월과 7월을 연결을 이루는 평안한 저녁 되시길 바라요
(작가의 말) ‘이 여름이 다시 돌아올 것이므로’ 시의 적절이라는 제목의 책을 6달을 읽었는데요.. 시의적절이라는 단어의 뜻을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시의 적절- 때에 어울리는 것, 당시의 사정이나 요구에 알맞은 것인데 여기에 방점을 찍어야하는 것은 사정과 욕구라하네요.. 당시의 사정과 요구에 따라 알맞은 때가 되기도 아니기도 하다는 뜻이겠죠.. 나의 때이구나 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가 매일만나게 될 글들도 적절한 때에 만나게 되는 것이되기도 하고 나중을 기약해야하는 글들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더 편하게 글을 읽고 나누어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6월 모임이 종료가 되었네요! 약간 안일하게ㅎㅎㅎ 6월의 마지막날이다~라고 생각하고 야간근무를 출근했습니다! 6월이 끝나기 전까지 마저 읽고 내일은 7월 시의적절로 돌아오겠습니다 :D
물고기먹이님을 7월에 다시 뵙게되어 반가워요.. 29일의 모임이 주는 재미인듯한것이... 깜빡하고 모임 마지막일을 놓치거나, 모임의 마지막 날을 달의 마지막 날로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어요... 야간 근무 출근 잘 하고 귀가 하셨지요?
다리가 사라진 이후 오히려 천변의 풍경이 아름다워진 것도 아이러니한 일이다. 삶이란 항상 이런 식이라는 생각이다. 예상치 못한 일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그 사고가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과 들거움으로 우리를 이끈다.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 황인찬의 7월 p17, 황인찬 지음
저는 이 부분을 읽으니... 코로나로 조용해진 세상으로 자연이 회복되어 가던 일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코로나로 인간에게는 암울했던 시기였지만 자연은 회복되었겠네요. 같은부분을 봐도 다르게 보는게 매번 느끼지만 신기하네요 !!
맛집을 찾아가기위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다음날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걸려서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른 맛집을 찾게 된 경험이 있었어요.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아이러니했지만 오히려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했죠 !!
아이러니함과 관련해서 생각난 영상 공유해봅니다 ~~ 여행의 함정 도쿄편 - https://youtube.com/shorts/Iu_TnSzjQ2A?si=Q1Asn4STd9Me0zru
느티나무님~~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이, 간격이라는 단어들이 떠오르네요.. 사이를 두고 바라보면 다르게 보이는 것들이 많겠구나하고~~ 생각하게되어요. 내가 사는 곳의 소음이라는 것에는 웃음과 울음이 모두 섞여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구요.. 어떻게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사이를 두고 멈추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이를 둔 공간에 머물러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어요..
제나님 ~~ 영상보시구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사이를 두고 멈추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해주셔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일상에서 짧게라도 그런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나봐요.
우~~와 예상치 못한 일에 발견한 즐거움이셨네요.. 저는 엄청 큰 일만 생각했었나봐요.. 일상의 작고 소소한 일에 숨겨진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해야겠다 생각하게 되어요.
시인은 유독 오리를 좋아하는건 아닌가라는 내용이 나왔는데요. 여러분은 '오리'를 떠올리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나요? 저는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한강에 있는 '오리보트'와 <미운 오리 새끼> 애니메이션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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