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 7월〕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D-29
6월 모임이 종료가 되었네요! 약간 안일하게ㅎㅎㅎ 6월의 마지막날이다~라고 생각하고 야간근무를 출근했습니다! 6월이 끝나기 전까지 마저 읽고 내일은 7월 시의적절로 돌아오겠습니다 :D
물고기먹이님을 7월에 다시 뵙게되어 반가워요.. 29일의 모임이 주는 재미인듯한것이... 깜빡하고 모임 마지막일을 놓치거나, 모임의 마지막 날을 달의 마지막 날로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어요... 야간 근무 출근 잘 하고 귀가 하셨지요?
다리가 사라진 이후 오히려 천변의 풍경이 아름다워진 것도 아이러니한 일이다. 삶이란 항상 이런 식이라는 생각이다. 예상치 못한 일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그 사고가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과 들거움으로 우리를 이끈다.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 황인찬의 7월 p17, 황인찬 지음
저는 이 부분을 읽으니... 코로나로 조용해진 세상으로 자연이 회복되어 가던 일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코로나로 인간에게는 암울했던 시기였지만 자연은 회복되었겠네요. 같은부분을 봐도 다르게 보는게 매번 느끼지만 신기하네요 !!
맛집을 찾아가기위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다음날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걸려서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른 맛집을 찾게 된 경험이 있었어요.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아이러니했지만 오히려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했죠 !!
아이러니함과 관련해서 생각난 영상 공유해봅니다 ~~ 여행의 함정 도쿄편 - https://youtube.com/shorts/Iu_TnSzjQ2A?si=Q1Asn4STd9Me0zru
느티나무님~~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이, 간격이라는 단어들이 떠오르네요.. 사이를 두고 바라보면 다르게 보이는 것들이 많겠구나하고~~ 생각하게되어요. 내가 사는 곳의 소음이라는 것에는 웃음과 울음이 모두 섞여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구요.. 어떻게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사이를 두고 멈추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겠다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이를 둔 공간에 머물러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어요..
제나님 ~~ 영상보시구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사이를 두고 멈추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해주셔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일상에서 짧게라도 그런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나봐요.
우~~와 예상치 못한 일에 발견한 즐거움이셨네요.. 저는 엄청 큰 일만 생각했었나봐요.. 일상의 작고 소소한 일에 숨겨진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해야겠다 생각하게 되어요.
시인은 유독 오리를 좋아하는건 아닌가라는 내용이 나왔는데요. 여러분은 '오리'를 떠올리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나요? 저는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한강에 있는 '오리보트'와 <미운 오리 새끼> 애니메이션이 생각나요.
저희 딸은 지난 일요일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노란 오리를 주문해야 한다고 한참을 쇼핑몰을 찾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은 귀엽게 생긴 오리들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쁘고 귀여운 오리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짓게 되어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오리가 요즘 유행인가요? 아니면 자녀분이 오리를 좋아하는걸까요? ㅋㅋ 자녀분이 노란 오리를 주문하기 위해 한참 쇼핑몰을 찾고 있는걸 상상해보니까 조카가 자전거를 좋아해서 유튜브로 자전거 영상보던게 생각나네요 ~~
그냥 심심해서 그러겠지요.
앗 ㅋㅋ 심심해서 그런거였군요. 요즘에는 트렌드가 워낙 빨리 바뀌다보니 유행이 아닐까 유추해봤어요
오리는 일상과 가깝게 존재하는 동물인것 같으면서도 가까이서 보게되는 일이 드문것 같기도하네요.. 저는 오리의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르기는 해요.. 오리보트는 아주 오래전에 타본 기억이 있는데요.. 수동으로 움직이는 배를 골랐다가 다리가 많이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맞아요. 오리는 매체에서 자주 접하다보니 일상과 가까이 있는듯하지만 실제로 보기는 어렵더라구요. 저도 오리의 뒤뚱뒤뚱하는모습이 귀엽고 가장 생각나요. 오리보트를 티비에서 볼 때는 낭만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수동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낭만적이지만은 않겠네요 ㅋㅋ
왠지 ‘오리‘하면 유유자적하는 이미지와 함께 언제나 옹기종기 모여있는 생명체라는 이미지에요. 보호자 오리 한 마리 옆에 아기 오리 여럿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왠지 오리의 보편 같아요.
오리를 유유자적함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생명체라는 이미지로 생각하셨군요. 하금님이 얘기해주신걸 보니까 유치원생들이 떠오르네요 ㅋㅋ 유유자적함은 제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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