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29
지금 이순간도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학에 막대한 자본을 경쟁적으로 쏟아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상에서 문화적 가치에 따라 추구하는 세상의 모습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것이 신기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러한 과학기술의 시녀처럼 따라가는 인문학적 위치가 이후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당시는 “내가 구원받은 자에 속하는가”라는 질문이 사람들의 삶 속에서 오늘날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그들의 삶을 지배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경건한 자들의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고 거의 참을 수 없는 수준의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얻어서 이 절망감을 극복하는 것이 그들의 삶의 절체절명의 목표가 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을 이루어낸 가장 대표적인 종파는 17세기에 칼뱅주의를 기반으로 해서 생겨난 청교도들이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예전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절망감이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시대마다 모두가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가 달라지네요 이렇게 시대마다 가치가 달라지는 요인과 또 그 속에서 큰 역할을 한 분야는 어디인지도 궁금해지네요 오늘날 우리에게 '구원받지 못하 자'처럼 가장 큰 절망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도 '구원'이라는 테마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세상의 갈등은 결국 나의 구원과 너의 구원이 다를 때 일어나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절망감은 개인적 모욕일까요? 처음엔 돈이 없을 때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도 지금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밥 먹고 살 정도는 된 것 같고, 그보다는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낄 때 가장 큰 절망감을 주는 것 아닐까 상상해 보았어요.
오!! 그러네요 우리는 흔히 돈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하는데 단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비교가치가 되기 때문이고 이로인해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끼기 때문일수 있겠네요~ 내 자신이나 사회가 분노하거나 불행해하는 근본 원인이 우리 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겠네요~ 요즘 작품들을 읽다보면 '구원의 서사'라는 문장들이 자주 등장하던데 그건 요즘 사회의 어떤 단면 때문인지도 궁금해집니다^^
꾸역꾸역 읽어냈습니다. 여섯번 째 까지요.. 이번 책은 또 어떤 도전일까 흥미진진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전부터 읽고 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는데 그믐에서 함께 읽게 되어 기쁩니다. 근면성실하게 노동하여 자본을 축적하는 것을 선으로 생각하는 관념의 기원을 이 책을 통해 파악하길 기대합니다.
요즘은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나름 보편적이지만, 그럼에도 근면성실하게 노동하여 자본을 축적하는 것을 여전히 멋진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이게 당연한 것인지 한번씩 스스로 물어보곤 합니다. 특히 일하기 싫을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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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믐 클럽지기입니다. 7월의 그믐클래식 책은 제목은 많이 들어봤지만 많은 분들이 정작 내용은 잘 모르신다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입니다. 7월 챌린지, 지금 힘차게 시작합니다! 챌린지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진도에 맞춰 책 읽기: 클럽지기가 제시하는 진도에 맞춰 책을 읽습니다. - 질문에 답글 달기: 클럽지기가 던지는 질문에 답글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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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정표] 7월 1일(화)~ 제1부 끝까지 (7일간) 7월 8일(화)~ 제2부 1장 2.경건주의 끝까지 (7일간) 7월 15일(화)~ 제2부 1장 4.재세례파 운동에서 생겨난 분파들 끝까지 (7일간) 7월 22일(화)~ 제2부 2장 & 판권 끝까지 (7일간) 7월 29일(화) 모임 마지막 날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상대적으로 분량이 짧은 편입니다. 길이가 그보다 긴 2부를 합쳐도 전체적으로 한 달 안에 충분히 완독할 수 있는 분량이니, 각자의 독서 속도와 계획에 맞춰 자유롭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번 달에도 함께 걸으며 완독을 목표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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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부 ■■■■ ●함께 읽기 기간: 7월 1일(화) ~ 7월 7일(월) 안녕하세요, 그믐클럽지기입니다! 지난 6월, 우리는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걸작 『마담 보바리』를 읽으며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인간 욕망과 현실의 간극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낭만적 환상이 현실과 부딪히며 파멸로 치닫는 에마 보바리의 삶을 통해 인간 존재의 고독과 충족되지 않는 욕망의 본질을 엿볼 수 있었죠. 이제 7월, 우리는 마침내 막스 베버의 불후의 명작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과 함께 자본주의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보고자 합니다. 이번 달에도 다양한 출판사의 번역본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읽으시면 됩니다. 다만, 베버의 원문이 가진 복잡성과 깊이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몰입하여 읽어주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던지는 질문들을 함께 탐구하며 우리의 시야를 넓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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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어떤 점이 인상 깊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한참 읽은 거 같은데 아직도 베버가 쓴 글이 나오지 않고 여전히 해제라는 사실이 인상적입니다. 해제를 다 읽고 나면 책도 다 읽은 느낌이 들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
드디어 해제를 다 읽고 저자 연보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보통 저자 연보도 뒤에 배치하지 않나요...?
저도 이제 해제를 다 읽었네요. 설명이 친절해서 좋았어요.
저도 @장맥주 님처럼 해제가 참 길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행이고 반갑네요^^ 현대지성 버전만 이렇겠죠? 번역하고 해제를 쓰신 박문재님이 참 꼼꼼하고 친절한 분이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왠지 본문을 안 읽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이제 겨우 1주차를 막 다 읽었습니다. 진작 읽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경제로는 자본주의인데요. 하물며 게임을 하기 전에도 공략집을 읽으며 준비를 해야 하는데 나는 정말 무방비로 세상살이에 임했구나 반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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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어떤 작가는 영리 활동에 대한 이 두 종파의 태도에서 드러나는 “상반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다. “가톨릭교도들은…… 영리를 추구하는 역동적인 삶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위험과 모험을 통해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는 삶보다는 돈을 적게 벌더라도 최대한으로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을 택한다. 사람들 가운데서 회자되는 말들 중에 ‘잘 먹거나 편히 자거나 둘 중의 하나’라는 농담 섞인 말이 있다. 이 경우에 개신교도들은 잘 먹는 쪽을 택하는 반면에, 가톨릭교도들은 편히 자는 쪽을 택한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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