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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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 어떤 점이 인상 깊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정말 딱딱하고 안 읽힌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이 책 제목도 이상하게 입에 안 붙어요. ^^;;; 프로테스턴트 정신과 자본주의 윤리... 아니 프로테스탄티즘 뭐시기...
동감합니다^^; 계속해서 ‘프로테스탄트’를 속으로 반복해서 되뇌이면서 읽고 있어요.
저는 제목은 걸맞는 것 같은데요.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그대로 자본주의 정신이 되었다!
자본주의 보다 종교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종교 역사와 각 분파들의 특성과 역사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만.. 그마저도 잘 안읽혀요... 그 많은 주석들은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이젠 안읽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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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금욕주의적인 신앙, 그리고 칼뱅주의의 토대가 된 교리들에 대한 무관심 또는 배척을 결합시킨 것이, 유럽 대륙의 경건주의를 영미에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감리교의 특징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제2부 금욕주의적 개신교의 직업윤리 - 제1장 현세적 금욕주의의 종교적 토대 中에서,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친첸도르프가 감리교도들처럼 이 땅에서 도덕적으로 완전한 삶을 추구하기를 거부한 것은 다른 것들에서와 마찬가지로 그의 기본적인 이상이었던 “행복주의”와 부합한다. 즉, 그는 신자들이 현세에서 합리적인 직업 노동을 통해서 내세에서의 자신의 구원의 확실성을 늘 확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이미 얻은 구원의 환희(그는 이것을 “행복”이라고 부른다)를 현세에서 정서적이고 감정적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이 기독교인들은 칼뱅주의적인 사상을 따라 하느님의 계시는 단편적이어서 개념적인 사변을 통해서는 세계의 “의미”를 결코 알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느님이 창조한 자연에 내재하는 법칙들을 경험적으로 인식함으로써 세계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렇게 17세기의 경험론은 개신교적인 금욕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에는 “자연 속에서 하느님”을 찾고자 하는 시도였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감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금욕주의적인 신앙, 그리고 칼뱅주의적인 금욕주의의 토대가 된 교리들에 대한 무관심 또는 배척을 결합시킨 것이, 유럽 대륙의 경건주의를 영미에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감리교의 특징이다. 방식주의(methodism: 감리교)라는 명칭은 당시 사람들이 감리교도들의 삶의 특징을 무엇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잘 보여주는데, 그것은 “구원의 확실성”(certitudo salutis)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삶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감리교에서도 처음부터 “구원의 확실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자 모든 종교적인 활동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강도 높게 진행된 “참회 투쟁”은 어떤 상황에서는 탈혼 상태에 이르게 되었고, 신자들은 그런 상태에서 하느님이 아무런 자격도 없는 그들에게 값없이 은혜를 주었다는 것이 믿어지는 경험을 함과 동시에, 그들이 하느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고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되었는데, 미국의 감리교도들은 부흥집회들에서 그런 체험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강단 바로 앞의 자리를 “갈망의 자리”라고 불렀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늘 한국과 미국 교회의 부흥 분위기가 어디서 온 건지 궁금했는데, 이제 의문이 풀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흥회는 부담이 가서 기피하는 자리입니다. ㅎㅎ (교회 집안의 가나안 신도)
해제만 읽어봤을 땐, 이 책은 청교도주의(개신교)와 자본주의의 결합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으로 건너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예전에 한때 신자유주의의 노예가 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청년 개신교도들에게 신자유주의 논리를 전파하던 한 교회에 빠져가지고 반년 넘게 다닌 적이 있었지요. 그 교회 목사님이 정말 설교를 잘했거든요. 결국 그 목사가 성추행 혐의로 파면되면서 그 교회를 나오게 되고 말았지만요.
ㄷ ㄷ ㄷ .... 정치까지 넘보는 종교집단이 요즘 문제네요...
세계의 철저한 “탈주술화”가 이루어졌을 때, 그것은 결국 내적으로 세속적인 금욕주의 외의 다른 길로 발전할 수 없었고, 외적으로는 정치권력이나 세속적인 조직화에 관심이 없었던 이 공동체들의 특성으로 인해 직업 노동과 관련된 금욕주의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완역본 막스 베버 지음, 박문재 옮김
뒤늦게 시작합니다 ^^;;;;; 핸드폰으로 보려고 했는데 해제부터 이거 공부하며 읽어야하는 책이군요. 해제가 이렇게 첨부터 기죽이다니 ^^;;;;;; 도서관 가서 종이책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완독자신 급격히 사라짐)
엄청 안 읽혀요. ^^;;;
ㅋㅋㅋㅋ -_-;; 노명우 교수님이 하신 게 있던데 그게 더 쉬우려나... 도서관 와서 기웃거리고 있슴다. (자신 급격히 상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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