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토리 탐험단 7–8월 페어링 독서
**『천만 코드』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 “잘되는 이야기”와 “끝까지 살아남는 이야기”의 비밀 –**
어떤 이야기는 눈에 띄게 성공합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거나, 플랫폼에서 뜨겁게 회자되며 “잘됐다”는 평가를 받죠.
하지만 그 많은 이야기 중
끝까지 살아남는 건 일부입니다.
한 줄 요약을 넘어서 사람들 마음에 각인되고,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이야기.
**이번 스토리 탐험단의 페어링 독서**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잘되는 이야기와 살아남는 이야기는 무엇이 다를까?**”
그리고
“**그 공통된 비밀은 무엇일까?**”
### 📘 7월의 도서 – 『천만 코드』
**잘되는 이야기에는 구조가 있다.**
길종철(김종철) 교수는 35년간의 영화 산업과 학계 경험을 바탕으로
**‘천만 관객 영화’들의 공통된 8가지 스토리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 관객의 욕망을 꿰뚫는 구조 설계
* 장르에 맞는 감정의 기승전결
* ‘한국 관객이 반응하는 코드’를 정리한 스토리텔링 가이드
📌 『천만 코드』는 창작자에게
**흥행하는 이야기의 기본 설계도**를 제공하는 실전형 이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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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의 도서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결국 살아남는 이야기는 인간의 결핍에서 시작된다.**
전혜정 교수는
다양한 창작 현장에서 마주한 질문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끝까지 소비하게 만드는 서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 “결핍→충돌→의미”의 서사 핵심 구조
* 6가지 플롯 원형: 사랑, 성장, 대결, 선택, 회복, 파괴
* 세계관, 캐릭터, 플롯의 유기적 설계법
📌 『살아남는 스토리는…』는
**단지 ‘재밌는 이야기’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이야기’를 쓰는 법**을 알려줍니다.
### ✨ 왜 이 두 책을 함께 읽어야 할까?
| 『천만 코드』 | 『살아남는 스토리는…』
| 천만 관객을 사로잡는 8가지 원칙 | 사람을 붙잡는 결핍 기반 구조
| 외형적 성공과 시장 반응 중심 분석 | 내면적 욕망과 감정의 흐름 중점
| 장르별 스토리 전략 | 플롯 원형과 캐릭터 여정 설계
| 흥행하는 이야기란 무엇인가 | 끝까지 살아남는 이야기란 무엇인가
🎯 함께 읽으면,
**흥행 코드 + 본질적 스토리 감각**이 균형을 이룹니다.
→ **시장의 반응을 얻되, 의미 있는 이야기로 완주하는 창작자**가 됩니다.
스토리탐험단의...
참여방법은 단순합니다. - 걍 그믐에 가입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진행방식도 단순합니다. - 그믐(29일) 동안 읽으시면서 가끔 중요한 문장을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수료증 받는 것도 단순합니다. - 다 읽으신 후 읽으셨다 게시판에 남기시면 발급해 드립니다(안 읽고도 가능하긴 합니다 ㅠㅠ).
혼자 읽으시면 중도 포기하실 수 있는 책, 누군가 같이 읽고 있다고 하면 힘이 나고 의지가 됩니다.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올리시면, 같이 읽고 있는 집단지성이 도움을 드립니다. 스토리탐험단의 페어링 독서 커리큘럼을 주욱 따라가시다 보면 스토리텔링의 귀재가 되실 수 있습니다.
앞의 책들을 안 읽으셨어도 상관없습니다.
스토리탐험단은 항상 지금이 중요하고, 바로 지금이 적기입니다.
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
D-29

이기원모임지기의 말

비연
신청! 갈수록 흥미진진한 책읽기입니다^^

이기원
감사합니다. ㅎㅎ
리틀조이
6월달 <숲속으로> 완독했고, 7월 <천만코드>도 신청합니다!

이기원
완독 수료증 보내 드렸습니다. ㅎ
바림
6월 <숲속으로> 수료증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뿌듯한 마음 안고 7월도 달려보겠습니다!

큰곰씨
저도 방금 <숲속으로> 수료증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댓글이 적으면 수료증이 발급 안 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아직 책을 구입하지 못했는데 내일 두 권 다 사러 서점으로 가려고 해요. 이번 달도 잘 부탁드립니다. : )
kristine
오늘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7월도 아자아자~~

구반장
6월 '숲속으로'는 다 못 읽지 못했습니다ㅜㅜ; 7월 '천만 코드'는 빠르게 완독하겠습니다^^;

이기원
홧팅!
책방연희
<숲속으로> 완독!!! <시나리오 워크북>은 못읽어서 천천히 보겠습니다! 그리고 <천만코드> 완독!!! 했으나 ㅎ 북토크의 기억을 살려 저자분의 비하인드 얘기해주신걸 떠올려볼게요👍
바림
그 한 줌의 단단한 눈덩이가 영화에서는 바로 주인공이다. -p.32
관객은 주인공과의 동일시(empathy)라는 접착제에 의해 영화에 정서적으로 개입한다. -p.33

이기원
저도 이 문장에 꽂혔는데.... 저자의 말이 아니라... ㅎㅎㅎ 로버트 맥키의 말이라서 쓸까말까 했네요. ㅎㅎㅎㅎㅎ
바림
지난 책보다 술술 읽힙니다 >.<
7월도 화이팅~~!
시원한바람
참여 합니다.

이기원
천만 코드는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전에 읽었던 책들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느껴지실 겁니다. 빨리 읽고서 이전에 읽다가 다 못 읽으신 책들을 읽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ㅎㅎㅎㅎ

강작가
<어떤 영화가 천만 명 이상의 극장 관 객을 동원한다는 건 단순히 영화 흥행 이상의 사회 문화적 현상이다. 취향이 파편화되는 시대에 그 장벽을 뚫고 많은 사람의공통 관심사를 저격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19
책방연희
저도 이 부분 밑줄! 영화의 좋고 안좋고와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 천만은 다른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국제시장> 개봉 했을 때 실제 겪지 않은 가족 관람도 많았지만 70대 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단관 가시더라고요.

너부리
오늘 오전에 1. 주인공을 선명하게 내세워라 -- <도둑들> 읽었네요. 저녁에는 <도둑들> 다시 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장에서는 케이퍼 무비가 대중영화가 되기 위한 두 가지 전제 조건 이랑 멀태캐스팅과 여러 갈래의 이야기를 하나로 모아주는 모티프의 활용 부분이 유용하고 재밌습니다.^^

너부리
“ 주인공이 범죄 행위를 벌이는 케이퍼 무비가 대중영화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주인공 주변에 상대적으로 더 나쁜 범죄자들을 배치하고 그들에 맞서 싸우도록 해야 한다. 〈도둑들〉에서는 주인공 마카오박의 상대로 홍콩 경찰이 5년째 수배 중인 거물급 범죄자 웨이홍을 내세운다. 그리고 웨이홍이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마카오에 함께 입성한 아홉 명의 동료 도둑들은 의리로 뭉친 멤버들이 아니고 저마다 자기 잇속에 따라 움직인다. 그중에 과거 마카오박을 배신했던 한국팀 수장 뽀빠이도 있다. 심지어 한국의 경찰(주진모)는 웨이홍 일당에게 매수된다.
결국 주요 등장인물 중에는 주인공보다 상대적으로 선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 이런 인물 배치는 관객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주인공 쪽으로 쏠이게 만들기 위한 설정이다. 인간은 상대적으로 더 선한 쪽으로 마음이 가는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주인공의 범죄 행위에 명분이 있어야 하고 정당성이 부여되어야 한다. 〈도둑들〉에선 이를 위해 주인공의 괴거 사연backstory이 적절하게 활용된다. 태양의 눈물은 원래 마카오박 아버지의 것이었지만, 그는 과거 웨이홍에게 다이아몬드를 빼앗기고 목숨까지 잃었다. 어린 시절 마카오박은 이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뒤 원한을 가진다. 그후 성인이 된 마카오박은 예전 동료였던 뽀빠이에게 배신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뽀빠이의 계략으로 오히려 연인이었던 팹시에게 배산하고 떠났다는 오해를 사게 된다. 주인공 마카오박은 웨이홍에게는 아버지의 복수를, 뽀빠이에게는 자신의 복수를 해야 하는 명분이 있다. 게다가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건 원래 자신의 것(아버지의 소유물)을 되찾아오는 일이기도 하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50~51,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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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 멀티캐스팅과 여러 갈래의 다양한 이야기가 특징인 이 영화[〈도둑들〉]는 어떻게 앞서 지적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시켰는가? 그 비결은 바로 2천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이라는 모티프의 활용에 있다.
모티프motif란 서사에 반 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야기 구성 요소로서 특정한 감정이나 상황, 액션을 유발하는 장치를 말하는데, 주로 사물(소품)이나 상징물로 표현된다.....
〈도둑들〉에서는 마카오박을 단독주인공으로 내세우고, 태양의 눈물이라는 모피프를 영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산만한 이야기 갈래들을 한 방향으로 모으고,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는 관객들을 목적지까지 잘 이끄는 궤도를 만들어냈다....관객들은 주인공의 안내에 따라 그저 단순하게 태양의 눈물을 누가 차지하는지 쫓아가기만 하면 된다. 태양의 눈물이 모든 상황을 연결하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57~59,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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