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완독 신고요!! 책 속 영화는 이미 모두 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한 편 정도 보고, 그외 한국 영화 중 보고 싶었던 것을 한 편 더 보려고 합니다.
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
D-29
책방연희
sunflower
지하철에서 퇴근하면서 1장 <도둑들>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아, 하고 감탄이 나오는 부분들이...주인공의 범죄 행위에 명분이 필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고 주인공이 여러 명인 것처럼 관객에게 보이다가 단독 주인공으로 넘어가면서 관객의 뒷통수를 때리는 그 경쾌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하철 안이 소란스러워도 책이 흥미롭고 쉬워서인지 한 번에 죽 읽히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에 조금씩 읽다 보면 금방 완독할 것 같아요.
이정현
<범죄도시>의 플롯은 철저하게 원펀치를 가진 마석도에게 맞춰져 있다. 그는 빌런과 1:1의 상황이 되면 이긴다. 관객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클라이막스에서야 비로소 악당과의 1:1이 성사되는 것이고, 지난한 과정은 최종 빌런을 만날 수 없게 방해받는 장면으로 그려진다.
밥심
“ 2 내면 이야기: 주변인물 배치로 중심인물을 빛나게하라
85쪽
보글러가 주장하는 영웅의 여정은 12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다. 그러나 작가들이 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축약해보면, 1단계는 상황, 2단계는 적응, 3단계는 공격, 4단계는 결말의 패턴으로 정리할 수 있다.
3 서사적 진실: 진짜 같은 거짓말을 믿게 만들어라
4 플롯 관통선: 주인공의 한결같은 욕망을 찾아라
143쪽
이게 바로 특수성에서 시작해 보편성을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의 본질이다.
5 캐릭터 아크: 이야기 속에 반드시 변화를 담아라
157쪽
그리고 주인공 송우석은 이야기가 펼쳐짐에 따라 다층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데, 바로 이런 인물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캐릭터 아크‘라 부른다.
158쪽
흔히 캐릭터, 플롯, 주제를 스토리텔링의 3요소 로 일컫는다. 캐릭터와 플롯을 통해 주제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설득하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이다.
167쪽
스토리텔링이란 작가가 인간에 대한 의견, 사회에 대한 주장, 삶의 소중한 메시지 등을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플롯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일이다. 결국 스토리텔링은 소통과 설득의 의도를 가진 작가로부터 시작해 공감과 감동을 느끼는 관객에게서 완성된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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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림
영화 전체에 걸친 인물의 행적이 진짜 캐릭터다. 영화가 끝날 때 비로소 캐릭터가 완성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플롯은 사건의 전개 과정을 전달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하다. -p.82
주변인물을 통해 주인공의 모습과 행적이 반영되어 보일 때 주인공의 캐릭터는 빛나고 이야기의 설득력은 커진다. 이것이 내면 이야기를 말하지 않고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p.91

비연
“ 영화의 흥행은 마치 눈사람을 만들 때 한 줌의 눈으로 시작해 눈덩이를 굴리고 불려가면서 궁극적으로 거대한 눈사람을 완성하는 것과 흡사하다. 사람들은 대개 이미 완성된 거대한 눈사람의 겉모습만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눈사람이 거대하고 우람해진 원인이 한 줌의 눈덩이를 단단하게 만들어 잘 굴린 것이었다는 속사정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그 한 줌의 단단한 눈덩이가 영화에서는 바로 주인공이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p32,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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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구루인 로버트 맥키가 말하길, “관객은 주인공과 동일시empathy 라는 접착제에 의해 영화에 정서적으로 개입한다. 작가가 이 연계를 만드는 데 실패하면 관객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 채 영화의 바깥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결국 관객과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접점은 주인공이고, 주인공을 선명하게 내세우는 것이 흥행 성공의 필수 요건이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p33,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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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라는 말은 관객의 지성과 감성을 존중하라는 뜻이다. 관객이 가진 최선의 능력을 끌어내어 영화 보는 의식에 동참하도록 초대하라. 보고 생각하고 느끼면서 관객이 나름의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해야 한다. 관객을 아이 취급하면서 작가의 무릎에 앉혀 인생을 설명하려 들지 말아라‘라고 맥키가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작가는 가급적 말하고 설명하기summarize보다는 최대한 보여주고 극화해야dramatize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그게 작가로부터 시작해 관객에게서 완성되는 스토리텔링의 동작 원리에 접근하는 비책이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p90-91,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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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목1
<시나리오 워크북> 완독

박경목1
오늘부터 천만 코드 참여

박경목1
할리우드 영화에 비해 제작비가 턱없이 낮은 한국영화가 국내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할리우드의 글로벌 흥행 공식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내면 이야기 비중을 늘리는 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70p)

박경목1
“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주변인물의 총합이 결국 주인공의 캐릭터인 것이다. .....이와 같이 주변 인물들을 통해 주인공의 모습과 행적이 반영되어 보일 때 주인공의 캐릭터는 빛나고 이야기의 설득력은 커진다. 이것이 내면 이야기를 말하지 않고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91p)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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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저도 처음으로 이 모임에서 기간내에 완독했습니다!
다른 책들도 기한내에는 아니지만 대부분 다 읽었어요. ^^
이 책에서는 8편 중 본 것도 있고 안 본 영화(안 보고 싶어서 안 봄 ㅎㅎ)도 있지만 기회되면 보려고요~
밥심
“ 6 정서적 해소: 관객의 카타르시스를 끝까지 파고들어라
185쪽
딜레마란 어떤 인물이 길을 가다가 두 갈래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입장을 말하는데, 두 가지의 선택지를 맞닥뜨리는 순간에 반드시 둘 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고 그 두 선택지 중 어느 쪽을 택해도 둘 다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말한다.
190쪽
주요인물의 딜레마를 설계하고자 할 때 곱씹어 봐야할 참고 작품으로 ‘다크나이트’를 강력히 추천한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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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림
결과적으로 <국제시장>은 감독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사적으로 출발했지만 한국의 역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아버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그래서 관객들은 덕수의 삶을 보면서 저마다 자신의 아버지를 연상하거나 그가 짊어져야만 했던 가장의 무게와 역할에 깊게 공감할 수 있다. 감독의 이야기가 관객 각자의 이야기로 전환된 것이다. 이게 바로 특수성에서 시작해 보편성을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의 본질이다. -p.143
바림
서사에서 플롯 관통선은 이야기 전체를 하나로 엮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관통선 자체가 이야기의 중심축이다. 결국 이야기의 모든 요소는 반드시 플롯 관통선을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p.144

영글음2
6월의 책 <숲속으로> 완독 신고합니다. 시작에서 넘나 재밌다고 생각하며 펼쳤으나 갈수록 어려워진 책이었습니다. ^^ 제4막에서 인물을 창조하고 설계하는 부분은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오늘부터 <천만코드> 시작입니다요!!!

이기원
완독증 발급 드렸습니다. ㅎㅎㅎ 더욱 정진해 주세요!

드라이아이스
“ 영화의 흥행은 마치 눈사람을 만들 때 한 줌의 눈으로 시작해 눈덩이를 굴리고 불려가면서 궁극적으로 거대한 눈사람을 완성하는 것과 흡사하다. 그 한 줌의 단단한 눈덩이가 영화에서는 바로 주인공이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영화가 시작되면 본능적으로 주인공을 가장 먼저 찾는다. 여러 가지 상황과 다양한 정보가 뿌려지는 이야기 세상 속에서 가능한 한 빨리 중심을 잡아 마음을 의지할 대상을 찾고, 그 대상을 통해 이야기에 몰입하기를 원한다. 이게 우리 인간이 오래된 이야기 전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화한 이야기를 소화하는 방식이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32-33쪽,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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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 영화라는 매체의 한계는 등장인물의 마음속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인물의 내면세계와 캐릭터가 중심인 내면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외부의 내레이션으로 계속 설명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는 카메라가 인물의 심상을 직접 찍을 수 없기 때문인데,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내면 이야기에 방점이 찍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주인공 하선의 주변에 다양한 인물들을 배치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
『천만 코드 - 매혹적인 이야기의 8가지 스토리텔링 비밀』 73쪽, 길종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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