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했습니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D-29
그대로멈춰라

사랑별
참가신청 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리어 왕> 낭독 모임, 드디어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믐밤 참가자 여러분! @모임
드디어 <리어 왕> 낭독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익숙한 분들과 처음 뵙는 분들이 함께 계시네요. 이렇게 함께 교류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 )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임 이끌어 볼게요.

도우리
참고로 낭독일은 7월 23일 수요일, 지금으로부터 딱 3주 뒤입니다.
책은 고전이라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기에 원하시는 버전으로 자유로이 읽으시면 되세요. 참고로 낭독은 민음사 판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그믐밤에서 낭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민음사 버전을 준비하시는 편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김새섬
저는 <리어 왕>을 연뮤클럽 3기에서 이미 읽었는데요, 이 참에 재독 도전해 볼게요.
연뮤클럽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meet/1935
Kiara
이번에는 그믐날 모임이 가능 할 것 같아서 드.디.어. 막차타며 신청했어요!!
리어왕은 오래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두근두근

꽃의요정
오~! 낭독의 여신 Kiara 님~! 환영합니다~ 저희에게 한수 가르쳐 주세요. ^^
Kiara
으앗 부끄럽습니다!! ㅋㅋㅋㅋㅋ 요즘 목 이슈로 목구멍에(?) 주사도 맞고 그랬어요. 관리 잘 해서 낭독에 참여하겠습니다 꺄 두근두근

꽃의요정
네? 상상만 해도 너무 아프네요. 23일에 봬요!

도우리
그러게요. 목구멍에 주사라니 정말 오싹하네요. 꽃의요정 님도 23일에 만나요~~

도우리
아이고, 목 이슈라니 무슨 일이실까요? 아직 낭독일이 날짜가 남아 있으니 꼭 정상적이고 낭랑한 목 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호호단팥빵
지난달에 신청했는데, 막상 그날 까먹었습니다. 그 다음날에야 생각이 나서 속상했답니다.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함과 설렘을 가지고 다시 한번 신청할게요.

도우리
이번엔 꼭 달력에 체크해 주세요. 저희가 앱이 아니라 앱푸시 기능이 없어서 날짜를 직접 챙겨주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하지만 그만큼 정말 재밌답니다. : )

도우리
@모임 오늘은 휘영청 보름달이 뜨는 밤입니다. 다들 <리어 왕> 잘 읽고 계신 거...맞지요?
낭독일이 23일이라 2주도 남지 않아 리마인더 드려봅니다. 모두 시원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꽃의요정
네~ 저는 다른 책을 찾다가 책장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리어왕 스페셜 버전?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할 때 받은 책 같은데, 갑자기 하늘에서 선물을 내려주신 느낌이었습니다~! 기대돼요 ^^


김새섬
저희 집에는 이 세트가 다 있어요. 일전에 모아서 찍었던 사진도 올려 보고 당시에 제가 썼던 글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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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책 제목이 안 나오는 책 표지가 있다?
바로 민음사 에서 2021년 민음사 북클럽을 위해 만든 특별판 세계문학이다.
얼마 전에 <리어 왕>을 다시 읽다가 이때 함께 출간된 4권의 표지들을 살펴 보았다. 한 권 한 권이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아트북이다.
민음사 미술부 유진아 디자이너님의 손길로 책 표지가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색상도 그렇지만 과감하게 책 제목을 생략한 그 센스가 놀랍다. 제목은 없지만 표지에 등장하는 오브제들만으로도 어떤 책인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책 5권을 나란히 놓고 표지를 들여다 보다가 공통점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인물의 옆모습. 모든 표 지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 기하학적인 옆 모습은 혹시 책을 읽는 우리 독자 또는 작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꽃의요정
오! 이런 시리즈였군요! 예뻐요^^
저도 혹시 집에 더 있나 찾아 봐야겠어요~
Kiara
앗 이 표지들 보니까, 왼쪽아래 초록 표지 책이 책장 어디엔가 있는 것 같아요!! ><

김새섬
저는 이미 <리어 왕>을 읽었기에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그믐밤이 다가오면 다시 한번 책을 손에 잡아볼게요.

수북강녕
셰익스 피어는 그 누구보다 연극 무대에서 사랑받는 작가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끊임없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지 말입니다
5-6월에는 AI 가 햄릿을 기반으로 만든 곡들을 기반으로 한 1인 롹콘서트 <보이즈 오브 햄릿>이 서울 남산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고,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영화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7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도 상연되고 있는 한편,
우리가 지난 달에 읽은 <맥베스>를 주제로 한 이머시브 연극 <슬립 노 모어>도 8월부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어 소개해 봅니다
슬립 노 모어 소개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8A%AC%EB%A6%BD%20%EB%85%B8%20%EB%AA%A8%EC%96%B4
호텔 전 층 (1~6층) 의 100여 개 방에서 맥베스의 각 장면이 총 3회의 루프로 계속 공연되고 있고,
관객은 들어가는 방, 만나는 배우를 따라 3시간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맥베스의 막과 장을 순서없이 관람하는 형태의 색다른 연극입니다
뉴욕 여행을 가면 <슬립 노 모어>를 보는 것이 상당히 멋진 일정 중 하나로 자유여행객들에게 알려졌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도 공연이 열리자마자 거의 매진;;; 이기는 하네요
저는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을 최대한 따라다니며 극을 관람할 계획이에요 죄를 짓고 '더 이상 잠들 수 없는' 맥베스 부부를 따라다니다 놓치면! 그때부터는 세 마녀를 찾아다닐 생각입니다 관객 참여 연극 <슬립 노 모어>도 보고, 독자 참여 낭독회 <리어 왕>도 즐기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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