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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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표지들 보니까, 왼쪽아래 초록 표지 책이 책장 어디엔가 있는 것 같아요!! ><
저는 이미 <리어 왕>을 읽었기에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그믐밤이 다가오면 다시 한번 책을 손에 잡아볼게요.
셰익스피어는 그 누구보다 연극 무대에서 사랑받는 작가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끊임없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지 말입니다 5-6월에는 AI 가 햄릿을 기반으로 만든 곡들을 기반으로 한 1인 롹콘서트 <보이즈 오브 햄릿>이 서울 남산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고,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영화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7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도 상연되고 있는 한편, 우리가 지난 달에 읽은 <맥베스>를 주제로 한 이머시브 연극 <슬립 노 모어>도 8월부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어 소개해 봅니다 슬립 노 모어 소개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8A%AC%EB%A6%BD%20%EB%85%B8%20%EB%AA%A8%EC%96%B4 호텔 전 층 (1~6층) 의 100여 개 방에서 맥베스의 각 장면이 총 3회의 루프로 계속 공연되고 있고, 관객은 들어가는 방, 만나는 배우를 따라 3시간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맥베스의 막과 장을 순서없이 관람하는 형태의 색다른 연극입니다 뉴욕 여행을 가면 <슬립 노 모어>를 보는 것이 상당히 멋진 일정 중 하나로 자유여행객들에게 알려졌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도 공연이 열리자마자 거의 매진;;; 이기는 하네요 저는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을 최대한 따라다니며 극을 관람할 계획이에요 죄를 짓고 '더 이상 잠들 수 없는' 맥베스 부부를 따라다니다 놓치면! 그때부터는 세 마녀를 찾아다닐 생각입니다 관객 참여 연극 <슬립 노 모어>도 보고, 독자 참여 낭독회 <리어 왕>도 즐기려고요 ㅎㅎ
'이머시브 연극' 이라는 단어도 새롭게 배워갑니다. 약간 고급진 방탈출(?) 비슷한 것 같긴 하지만 훨씬 더 강렬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슬립 노 모어> 기대되어요.
엄첨 재밌을 것 같은 연극이네요. 언젠가는 꼭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님들이 낭독해주시는 낭독회는 참석해봤지만 직접 낭독하는 모임은 처음이에요! 리어 왕은 몇 번인가 읽어봤지만 요번 낭독을 위해서 열린책들 버전을 빌려보았습니다. 낭독회 기대하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참여 신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직접 낭독하는 맛이 또 있답니다. : ) 참고로, 그믐밤에 낭독하기로 한 버전은 민음사 판입니다. 물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도 전혀 무리는 없습니다만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어 미리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듣는 사람으로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버전 이외의 다른 출판사 버전의 책을 듣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지만 읽는 사람으로서는 다소 당황하실 수도 있어 공유드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그믐밤 (7월 23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구글 미트 링크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고, 23일 수요일 저녁 8시 29분에 만나요. https://meet.google.com/dfb-pgzm-yqr 여러분의 의견을 취합하여(?) 이번에도 제 마음대로 진행해 볼까 하는데요, 다들 괜찮으실까요? 다른 아이디어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찬성입니다ㅎㅎㅎ
마음대로 아주 좋습니다. 저번처럼 즉흥적으로 하는 것도 해프닝이 많이 생겨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꽃의요정님이 언급하신 해프닝이 궁금합니다~~~^^
제가 어제 일도 잘 기억을 못해서...ㅋㅋㅋ 근데 낭독하면서 계속 웃었던 건 기억이 나요.
신청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드디어 그믐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책 잘 읽고 계시지요? <리어 왕>의 어떤 부분을 낭독할지 고민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폭풍우 속에서 리어 왕의 광기가 절정에 이르고, 여러 인물들의 배신과 고통이 본격화되는 3막이 좋을 것 같습니다. 3막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어진 시간 동안 전부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한까지는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아직 독서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하신 분들도 그믐밤 전에 2막까지는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 어제 1-2막 읽고 오늘 3막 들어가려고 합니다 :) 내일 만나요 두근두근
화제로 지정된 대화
참고로 3막의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아요. (물론 이 밖에도 조연 및 기타 역할이 있어요. 예를 들어 시종 등등) 리어 왕 브리튼의 왕, 두 딸에게 배신당하고 광기에 빠짐 켄트 백작 (가이우스) 리어를 변장한 채 지키는 충신 광대 (Fool) 리어와 함께 방랑하며 풍자와 농담으로 진실을 일깨움 글로스터 백작 리어를 돕다가 에드먼드의 밀고로 눈을 잃음 에드가 (Poor Tom) 미치광이 거지로 변장해 아버지를 돕는 중 에드먼드 아버지를 배신하고 콘월에게 밀고함 리건 리어를 거부하고 글로스터의 눈을 뽑는 데 가담 콘월 공작 리건의 남편, 글로스터의 눈을 뽑는 잔혹한 인물 누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정으로 남겨두고 지난 번처럼 현장에서의 즉석 행운을 기대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맥베스처럼 이번에는 또 누가 명연기를 보여주실지 기대되네요. 그럼, 모두들 내일 (수) 저녁에 만나뵙겠습니다!
오~내일 외근 있으니 이동할 때 읽어야겠어요.
근무스케쥴이 바뀌어서 내일 아침 퇴근이거든요!!ㅎ 집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쪼꼬미들....자꾸 등장하긴 합니다 ㅋㅋ)
오예~! 물고기먹이님의 신들린 연기 기대할게요~!
이미 읽었다는 생각에 펴보지도 않다가 조용히 내일 낭독 준비를 하고자 책을 꺼내어 놓았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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