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D-29
'이머시브 연극' 이라는 단어도 새롭게 배워갑니다. 약간 고급진 방탈출(?) 비슷한 것 같긴 하지만 훨씬 더 강렬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슬립 노 모어> 기대되어요.
엄첨 재밌을 것 같은 연극이네요. 언젠가는 꼭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님들이 낭독해주시는 낭독회는 참석해봤지만 직접 낭독하는 모임은 처음이에요! 리어 왕은 몇 번인가 읽어봤지만 요번 낭독을 위해서 열린책들 버전을 빌려보았습니다. 낭독회 기대하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참여 신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직접 낭독하는 맛이 또 있답니다. : ) 참고로, 그믐밤에 낭독하기로 한 버전은 민음사 판입니다. 물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도 전혀 무리는 없습니다만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어 미리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듣는 사람으로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버전 이외의 다른 출판사 버전의 책을 듣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지만 읽는 사람으로서는 다소 당황하실 수도 있어 공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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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그믐밤 (7월 23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구글 미트 링크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고, 23일 수요일 저녁 8시 29분에 만나요. https://meet.google.com/dfb-pgzm-yqr 여러분의 의견을 취합하여(?) 이번에도 제 마음대로 진행해 볼까 하는데요, 다들 괜찮으실까요? 다른 아이디어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찬성입니다ㅎㅎㅎ
마음대로 아주 좋습니다. 저번처럼 즉흥적으로 하는 것도 해프닝이 많이 생겨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꽃의요정님이 언급하신 해프닝이 궁금합니다~~~^^
제가 어제 일도 잘 기억을 못해서...ㅋㅋㅋ 근데 낭독하면서 계속 웃었던 건 기억이 나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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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여러분, 드디어 그믐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책 잘 읽고 계시지요? <리어 왕>의 어떤 부분을 낭독할지 고민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폭풍우 속에서 리어 왕의 광기가 절정에 이르고, 여러 인물들의 배신과 고통이 본격화되는 3막이 좋을 것 같습니다. 3막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어진 시간 동안 전부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한까지는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아직 독서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하신 분들도 그믐밤 전에 2막까지는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 어제 1-2막 읽고 오늘 3막 들어가려고 합니다 :) 내일 만나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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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3막의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아요. (물론 이 밖에도 조연 및 기타 역할이 있어요. 예를 들어 시종 등등) 리어 왕 브리튼의 왕, 두 딸에게 배신당하고 광기에 빠짐 켄트 백작 (가이우스) 리어를 변장한 채 지키는 충신 광대 (Fool) 리어와 함께 방랑하며 풍자와 농담으로 진실을 일깨움 글로스터 백작 리어를 돕다가 에드먼드의 밀고로 눈을 잃음 에드가 (Poor Tom) 미치광이 거지로 변장해 아버지를 돕는 중 에드먼드 아버지를 배신하고 콘월에게 밀고함 리건 리어를 거부하고 글로스터의 눈을 뽑는 데 가담 콘월 공작 리건의 남편, 글로스터의 눈을 뽑는 잔혹한 인물 누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정으로 남겨두고 지난 번처럼 현장에서의 즉석 행운을 기대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맥베스처럼 이번에는 또 누가 명연기를 보여주실지 기대되네요. 그럼, 모두들 내일 (수) 저녁에 만나뵙겠습니다!
오~내일 외근 있으니 이동할 때 읽어야겠어요.
근무스케쥴이 바뀌어서 내일 아침 퇴근이거든요!!ㅎ 집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쪼꼬미들....자꾸 등장하긴 합니다 ㅋㅋ)
오예~! 물고기먹이님의 신들린 연기 기대할게요~!
이미 읽었다는 생각에 펴보지도 않다가 조용히 내일 낭독 준비를 하고자 책을 꺼내어 놓았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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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7월 23일)은 그믐밤입니다. 아직 책을 읽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걱정 마시고 편히들 오셔요. 구글미트로 모여 다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면 금방이랍니다. 오늘 저녁 8시 29분에 아래 링크에 접속해 주세요. 그럼, 다들 곧 만나요.^^ https://meet.google.com/dfb-pgzm-yqr
넵!! 오랫만에 달밤에 낭독 기대됩니다~😍
넵 이번에도 안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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