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식사를 대접하고, 깍듯이 예우하고, 지도를 받으면 많지는 않아도 대국료를 드리는 문화가 있었죠. 지금은 신진서 9단이나 박정환 9단 아니면 사람들이 신경도 안 써요. 아주 유명한 기사 아니면 그냥 구석에 쓸쓸히 앉아 있다가 갑니다. 과거처럼 존경받는 예인이나 도인의 취급을 받을 수가 없죠. 사람이 인정을 받는다는 게 중요한 요소인데 예전하고 비교도 안 되게 인정을 못 받죠.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191, 장강명 지음
AI가 일상이 된 미래에는 밋밋하지만 평등한(또는 평등하지만 밋밋한) 세상이 도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제가 첫 주 일정을 너무 느슨하게 잡아서 많은 분들이 책을 더 읽고 싶은데 못 읽고 계신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그래서 2주차 일정을 오늘부터 하루 일찍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 목요일(7/17)까지 2장~4장(~p.113)을 읽습니다. 2장에서는 바둑계가 알파고 이후 겪은 충격을 한층 더 깊이 살펴봅니다. 바둑계에서 바둑에 대해 품고 있던 믿음은 무엇인지, 그 믿음 속에 편견이 섞여 있지는 않았는지요. 3장과 4장에서는 바둑계에 일어난 변화를 통해 인공지능이 다른 업계에 도입되었을 때 일어나는 변화, 더 나아가 사회 전체가 겪을 변화를 예측해 봅니다. 일단 인공지능이 도입된 이후에는 왜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어려울까요? 인공지능으로 수혜를 입는 집단도 있을까요? 장별로 저자의 주장과 논리가 뚜렷해서 모임지기가 공통 질문을 정하지 않아도 풍성한 논의가 오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남겨주실 의견들 궁금합니다!
은퇴하는 순간까지 "바둑은 나의 전부였고 앞으로도 전부일 것"이라고 말했던 그가, 그러나 이제 직업으로서의 프로기사는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이는 프로기사들의 상금 수입이 줄어서가 아니다. 긍지와 관련된 문제다. 사람은 의미있는 일을 자신이 잘해내고 있다고 믿을 때 긍지를 얻는다. 나는 다른 직업에서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긍지를 잃을 사람이 많아지리라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우리 예상보다 훨씬 넓은 영역에서 어떤 일의 의미와 인간의 유능함을 납작하게 짓눌러 버릴 것이다. 그 영역에서 문학은 예외일까?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던 일에서 긍지가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가끔 사람들은 돈 때문에 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곤 하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의미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각자의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긍지는 우리가 일터에서 피곤하고 치사한 일을 겪어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힘을 주는 것이 아닐까?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은 강한 힘을 준는 것 같다.
저는 바둑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크지 않았던터라, 이 책을 읽으면서 알파고와의 바둑대결 이슈가 시사하는 바가 컸다는 걸 느끼고 있는데요. 2장에서 저에게 흥미를 이끈 주제는 “컴퓨터는 정말 철학이나 예술을 이해할 수 없을까?”(p.31) 이었습니다.AI는 스스로 생겨나지 않았죠, 이 또한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주입한 정보로 학습하고 업그레이드되면서 발전하죠. 저는 이 AI가 결국은 인간의 손에서 태어나 인간의 사회를 학습하고 배워나가며 그 만의 철학과 예술을 펼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오히려 인간의 고정관념들을 부수며, AI 나타나면서 ‘창의성’과 같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전유물이었던 고유성들의 의미(P.38)가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갈수록 책이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3장 읽었습니다. p.61‘아무리 잘 둬도 못 이길 것 같은‘ 이유로 이세돌님은 은퇴 결정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p44를 읽으며 저는 인공지능으로 배우는 바둑이 AI가 인간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예술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세돌님의 은퇴이유를 읽으며 AI의 이면인 인간의 한계와 무력감을 보셨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 조차도 인간을 멍청하게 만드는 기계가 아닌 더욱 인간을 발전할 수 있게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도입의 반대 의견을 읽을때, 그들은 인간의 영역, 고유한 무언가에 대한 침범 그리고 자신이 서 있을 곳이 없어진다는 위협과 두려움을 기반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삼삼침입) 그렇다고 저는 무조건 과학기술 도입에 찬성하는 것은 아닌데요, 3장 번역품평에 대한 질문은 공감하는 바였습니다. 어느 것이 더 수준이 높고 낮은지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번역 수준이 아닌 각자에게 맞는 취향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4장이 제일 흥미진진했던 이야기입니다. 여성 바둑기사가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바둑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경기력 차이가 있다는 것도 흥미있었는데, 실력이 오르지 못 했던 선수들이 AI로 월등히 경기력이 올랐다는 것이 놀라웠으며, 이것 또한 그들이 말하는 예술로 말할 수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바둑계에서 천재형과 노력형을 나누던데, 그것은 이미 그들이 바둑을 예술이 아닌 이기거나 지거나의 경기로 바라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들이 외치는 예술은 이미 퇴색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3장에서 이세돌님의 답변 또한 이기지 못할 것 같아 그만둔다는 말은 결국 그들도 바둑을 마냥 예술로 대하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었기에, 자신의 영역 침범에 대한 불쾌와 두려움으로 AI를 경계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4장에서 여성과 남성의 실력 차이가 월등히 줄었다는 결과를 읽으며 어쩌면 AI가 나아가 젠더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으면서 이해한 바로는, 인공지능으로 수혜를 입는(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집단은 천재를 따라잡기 어려웠던 노력형 바둑기사로 보였는데요. 어떤 가치의 위계가 있다면, 위계의 아래쪽에서 올라가지 못하고 낙심하는 집단이 인공지능으로 인해서 순위가 뒤짚이면서 수혜를 입는다고 이해했어요. 인공지능을 통해 민주화, 위계가 흔들리게 되는 게 인공지능에 대한 입장 차이의 중요한 발단이 되는 것 같고요. 지금 제 위치를 보면 (뭐든 잘하는 것도 가진 것도 없는 초짜(전문성 없음), 할 일: 혼나고 깨지면서 배울 일. 어떤 경지에 올라설 가능성: 희박함.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아주 멀었다고 보임) 위계의 말단일 텐데 일시적이라도 수혜를 입을 집단이려나,,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불안하네요. 오히려 제대로 된 노력조차 시작하지 못했는데 위계가 없어지고 평평해지면서 어떤 거에 마음을 주고 노력할 수 있을지 모르겠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 위계를 긍정적으로 보는 편은 아니었는데, 위계의 어떤 부분은 인간이 귀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한 경외심, 존경심 등등을 보여주는 일이었겠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존경 없는 경쟁의 순위가 경마랑 비슷한 점일까 생각도 드네요.
알파고 이후 바둑계에 찾아온 패러다임 시프트가 체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존에 알던 세계가 무너지고, '예술' 혹은 '철학'으로 여겨졌던 바둑의 개념이 완전히 뒤바뀐 경험을 프로 바둑기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은 대목이 압권이네요. 이를 바탕으로 문학에 찾아올지도 모르는 지각 변동, 그 과정에서 ‘변질’되는 게 무엇일지, 다음 장이 기대됩니다.
조 9단은 “바둑을 어떤 식으로 놓는다는 것은 세상을 어떤 식으로 살아가겠다는 나만의 선언”이라며 “거장들의 바둑 대결은 이러한 세계관과 가치관의 충돌”이라고 썼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33쪽, 장강명 지음
알파고는 바둑을 제대로 둔 것이었고, 인간 기사들이 그걸 이해하지 못한 것뿐이었다. (…)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다섯 번의 대국을 마친 뒤 “인간의 창의력, 바둑 격언, 기존의 수법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이 정말 맞는가”라고 말했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38쪽, 장강명 지음
바둑계에서 프로기사가 되는 것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전문연주자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 (…) 프로기사들은 청소년기를 바둑 공부에 온전히 바친 사람들이다. 다들 두뇌가 대단히 비상하고 정신력도 매우 강하다. 그렇지 않으면 프로기사가 될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배웠던 바둑이 틀렸음을 인공지능을 통해 알게 되었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38-39쪽, 장강명 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심오한 게 문학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계는 그런 걸 구현할 수 없다’라고 자신 있게 주장할 수는 없다.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게 창의성이든 문학성이든 뭐든 간에, 그걸 인간만 가질 수 있다고 말할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 알파고가 주는 교훈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막연하게 ‘그건 불가능할 거야’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실제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47쪽, 장강명 지음
바둑이 인문학의 영역에서 누가 누가 AI를 잘 따라 하느냐의 싸움으로 바뀌었다는 게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인공지능 덕분에 성장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바둑을 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화, 공평함을 이루어냈다는 평가에 고개가 끄덕여졌네요. 여기까지 읽었을 때, 인공지능이 정말 예술가가 될 수 있는가에 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이었습니다. 인공지능 아무리 바둑을 잘 둬도, 그를 프로기사라 부르지 않으니까요. 얼마 전 편집자 K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연수 작가는 예술가는 시간을 거쳐야만 탄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걸리는 시간이랄게 없는 인공지능을 예술가로 인정하기는 어려울 거라고요.(출처: https://youtu.be/hopqGn-omMo?si=cAZlzTurcSlV8Ah9) 이에 덧붙여 인공지능은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인정’ 받고자 하는 게 인간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일 뿐이라면 어떨까요? 5장은 바로 그 지점을 짚고 넘어갑니다.
이 논의에서 '예술'의 자리에 대체로 문학만 놓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회화와 영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이미 예술 창작의 영역에 인공지능이 성큼 들어와 있지요. 인공지능을 예술가로 인정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예술가를 인정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예컨대 어떤 영화감독이 영상 생성 AI 구독료만을 제작비로 들여 훌륭한 애니메이션 장편영화를 만들었을 때(저는 곧 나타나리라고 봅니다), 그 영화는 영화제에 초대받을 자격이 없을까요? 작품을 생성하는 데는 실제 애니메이션 제작보다 턱없이 짧은 시간이 들었겠지만 그 영화감독이 자신의 상상을 구축하고, 이를 적절한 프롬프트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을 거쳐야 했을 텐데요.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은 몇 번으로 끝났고, 그 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전문가 대 구세대 전문가의 구도가 된다는 (책에 여러 차례 반복되는) 내용의 의미가 이런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바둑 역사를 길게는 5000년으로 보거든요. 그 5000년 동안 바둑의 패러다임은 인간 중심이었는데, 그게 끝난 거죠. 단순히 포석이 변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가 바둑을 대하는 방식, 바둑의 토양이나 문화 같은 게 송두리째 다 바뀌어 버렸어요. p55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프로기사들은 2018년부터 자신이 알던 바둑 이론을 머릿속에서 지워야 했다.' p56
AI의 등장으로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습니다. 미래에 없어질 직업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에 이 책의 주제가 더욱 와닿는 거 같습니다. 바둑에 품고 있는 믿음은 제가 하는 일에 대한 믿음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우리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올 때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앞으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지금 AI 공부를 아예 안 하면 시합에서 한 판도 못 이겨요. 어쨌든 먹고살기 위해서 승부를 하는 사람은 이 AI 시대를 무한긍정하면서 가야 하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AI 수법을 거부하고, 이걸 공부하느니 나는 그냥 바둑을 안 한다고 하는 분이 꽤 많아요. 제가 알기로 10명 이상인데 저는 그분들을 부러워하면서 AI 공부를 해요.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조혜연은 AI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생각할 거예요. 저는 슬퍼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거예요. p59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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