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글이 정말 잘 읽혀서 저도 속도조절이 쉽지 않네요. 2장까지 순식간에 읽었고 3장 앞에서 일부러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저는 낡은(?) 대학원생인데, 요즘 대학원생들은 거의 챗GPT에 의존해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학부생은 말할 것도 없고요. 교수님들은 과제와 평가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는 나이탓에 새로운 도구를 쉽게 영접하지 않아서 올드하게, 한땀한땀 글을 써 왔고 요즘 젊은 학생들보다 꽤나 능숙한 편이라고 내심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태도로는 도태되기 딱 알맞겠다 싶습니다.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바둑 기사들의 당혹감과 공포, 절망감을 그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결로 느끼고 공부를 하고 논문을 쓴다는 것이 부질없는 허송세월 같다는 생각을 아직도 다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했는데... 마치 도를 닦듯이요. ㅎㅎ 이제 푸코가 말한 것과 같은 지식권력은 점점 해체되지 않을까... 지식이 더 이상 위계를 만들어내는 힘이 되지 못하는 사회.. 그걸 꼭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데까지 생각이 도달했습니다. 이제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두렵지만 몹시 궁금합니다!! :)
> 저는 나이탓에 새로운 도구를 쉽게 영접하지 않아서 올드하게, 한땀한땀 글을 써 왔고 요즘 젊은 학생들보다 꽤나 능숙한 편이라고 내심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태도로는 도태되기 딱 알맞겠다 싶습니다 전 SooHey 님이 절대로 도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ebbnflow.tistory.com/368 이 글은 테드 창의 https://www.newyorker.com/tech/annals-of-technology/chatgpt-is-a-blurry-jpeg-of-the-web 를 번역한 것인데요, 테드 창은 ChatGPT 가 web 을 손실 압축한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JPEG 이미지 처럼요. JPEG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JPEG로 저장하면 많은 정보가 사라져 이미지 품질이 더 나빠집니다. ChatGPT 가 만들어내는 텍스트도 이와 같아 ChatGPT 가 만든 글로 ChatGPT가 학습을 하면 이런 열화 현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실이 그러하다면 ChatGPT 가 만든 글이 인터넷에 넘쳐날 수록 SooHey 이 한땀 한땀 써온 글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 SooHey 님 머릿 속에 정리된 것들은 고유의 가치를 가질 것이구요. --- 요즘 회사 사람들이 인터넷 기사를 소개할 때, 링크만을 주지 않고 AI 요약도 함께 줍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AI 요약만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AI 요약이 엄청나게.... 안 좋습니다. 원 기사와 많이 차이날 뿐더러 가끔씩 정 반대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Google NotebookLM https://notebooklm.google/ 에서 자료를 입력하면 팟케스트 wav 파일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테스트 목적으로 제가 최근에 읽고 정리한 책의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제가 책에서 흥미롭다고 생각한 부분이 팟케스트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가 독해한 내용이 저 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감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AI 요약이 판치고, AI가 만든 글이 넘쳐날 수록 - 책을 직접 읽고 직접 한땀 한땀 글을 쓰는 능력은 오늘 보다 내일 더 각광 받을 것이라 순진하게 생각해봅니다.
"사실이 그러하다면 ChatGPT 가 만든 글이 인터넷에 넘쳐날 수록 SooHey 이 한땀 한땀 써온 글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 SooHey 님 머릿 속에 정리된 것들은 고유의 가치를 가질 것이구요. " 사실이 그러하지 않다 하더라도...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주책맞게 눙물이....ㅜㅠ 미리 절망하기보다 일단 가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내 방식대로 나아가며 겪어봐야죠! ㅎㅎ
문학 자체를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가.. (논픽션 자기계발서로 독서에 입문했습니다.) 문학의 의미를 이제 막 생각하기 시작한 입장이었기에.. 솔직히 AI관련 문제 의식을 크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챗GPT 관련해서도 역시 문제 의식을 크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물론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3년 전 무렵부터 북스타그램을 운영해왔기에 관련 책들도 몇 권 리뷰 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당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저 역시 문제 의식을 갖게 되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확히는 지브리풍 이미지 생성이 유행하던 시기부터) 챗GPT를 쓰기 시작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솔직히 꽤 당황스러웠음을 고백합니다. 그 당황스러움에 대해서도 조금씩 더 제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솔직히 바둑 까막눈 입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직접 시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졌다는 것에 놀랐다기 보다 덤덤했고.. 이세돌 9단이 한 번 이겼다는 것에 오히려 더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 더 많은 경우의 수.. 더 빠른 계산.. 이러한 것의 총체적 학습과 조합을 통해 바둑판에 놓인 수의 룰을 더 빨리 읽고 더 빨리 계산할텐데.. 사람의 두뇌로 따라잡기 쉽지 않을 듯.. 이라는 생각에.. 주문한 책의 도착이 늦어진 동안.. 바둑 기본을 찾아보고 인공지능과 대국할 수 있는 앱을 깔아 바둑 체험을 해봤는데.. 제대로된 집 짓기에 와르르 실패 중..ㅎ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열심히 읽어볼까 합니다..^^;
알파고 승리를 예상한 소수에 속하셨었군요! 당시에 바둑계가 받은 충격은 2장에서부터 더 자세히 나오지만, 얼마 전 발견한 영상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1국 당시의 한국기원 모습을 스케치한 영상인데,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관계자들의 표정이 당시의 충격을 가늠하게 합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59568
잘근잘근 종이컵..의 상태 변화만으로도 어떤 심정들이었을지 조금은 가늠이 되네요..
2장까지 읽었는데 바둑계의 충격, 그 믿을 수 없음과 허탈함과 공포까지, 충실한 인터뷰에 힘입어 리얼하게 전달받았습니다, 이 기분으로 이 영상을 클릭해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길게 읽으라고 했으면 시작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AI관련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바둑에도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던 날은 충격적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어릴때 바둑은 TV로 부모님들께서 자주 보시고 어딜가나 어르신들의 모임에는 바둑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는 바둑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종로와 인사동쪽 항상 바둑을 두시던 어르신들이 있었죠) 그렇기에 바둑에 관심없던 저에게도 자연스레 바둑이 얼마나 자존심 싸움이며, 지혜싸움인지 대충 느낌적으로 알고 있었기에 기계와의 경기는 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하듯 충격적인 일이였습니다. 저는 항공정비를 하고 있기에 AI에게 대체가 될 수 있을까? 란 대답에는 아직까지는 NO라고 대답할 수 있긴 하지만 조종사는 대체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두고 있기도 한 것 같아서 과연 그런 미래가 올 것인가?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문학, AI의 문학, 미래의 문학 과연 어떻게 변할 것인지 계속 책을 읽어가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건, 도서전에서 장강명 작가님께 사인을 받고 싶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때 장강명 작가님과 요조님의 대담을 하시는 걸 광장 밖에서 보고 있었지만 도통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위의 댓글의 기사를 읽고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침 이날 작가님께 사인을 받고 가는길에 이세돌 9단이 제 옆을 지나갔습니다. 이날에 아래의 기사의 내용으로 AI를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모로 이 책을 만난 건 우연을 지나 필연에 가까운 것 같아서 더 재미있게 읽어보고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16331?sid=103
이세돌 9단이 AI와 관련한 모든 규제를 반대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생경하게 느껴집니다. 책을 만드는 내내 장 작가님과 이 9단이 토론하는 것을 상상하곤 했는데... 언젠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ㅎㅎ
"AI와 겨루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AI를 활용하고, 더 나아가서는 협업해야 한다" 역시.. 다음 수를 보는 것 같네요..
우리가 더 나은 지적 존재를 만들 수 있다면 우린 그들의 요람이 된 것으로 만족하고 자리를 양보해주는 것이 도리.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13, 장강명 지음
조심스럽지만, 저는 이미 인간이 홀로 할 수 있는 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문학이나 예술은 물론이고요. 이세돌님이 자신은 예술을 하고 싶었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그렇고, ai로 이미 문학계랑 예술계가 한 번씩은 크게 뒤집힌 적이 있잖아요. 심지어 그 작품이 인간보다 뛰어남을 증명하기도 했고요. 대학교에서는 챗gpt는 필수더라구요, 심지어 회사,집에서도요. 이미 깊숙히 침범하고 있는게 보여요. 나이 드신 제 어머니도 챗 gpt를 쓰시고 계시거든요. 저는 그래서 저 문장이 1장에서 기억이 제일 남습니다
알파고와의 대국 전까지는 인공지능이나.. 이런 분야가 단순히 움직이고 약간의 생각을 하는 로봇~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당시에도 이만큼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다는 것을 그때 느꼈던 것 같아요! 바둑을 잘 알지는 못해서 먼 일처럼 느껴지면서도 당시 그 화제성과 인공지능의 상상 이상인 능력치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바둑을 잘 몰라서 알파고와의 대국 결과가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잘 체감을 못하고 있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프로기사님들의 허무와 좌절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네요. 단지 남들보다 조금 일찍 겪은 미래지만 많은 분들이 이미 적응 또는 타협을 했거나 다른 길로 떠나셨군요. 이제는 정말 남의 일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바둑이 철학이나 예술과 가까웠다는 것도 저는 몰랐지만 그렇다면 그 충격은 더 할 수 밖에 없겠네요. 문학으로 돌아가서 저는 아직은 ai로 창작된 문학에 거부감이 있어요. 이건 음악이나 미술과도 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느날 모르고 읽게 된 소설에 감동했다가 그 소설이 ai 작품인 것을 알게 되면 엄청난 충격과 실망을 느낄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생각을 비틀어서 ai로 감동과 메세지를 던질수 있는 소설이 있다면 그것은 그러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누군가, 소설가일까요 편집자일까요 아무튼 그 분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려구요. ai에게 일을 시키는 인간 어떤가요?
AI가 전체를 집필한 문학은 아직 실체도 모호하고, 일회성 화제에 그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문학작품에 알게 모르게 AI의 참여율(?)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작가가 AI에게 의견을 묻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방식부터 시작해서요. CG가 많이 들어간 영화에서는 이미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들의 표정이나 몸짓이 일으키는 정동을 생각하면... 그런 기술을 단지 도구로만 볼 수는 없겠지요.
우리는 하루에 288번씩 감동할 수 없다. 매일 여덟 번씩 감동하는 것조차 과한 일이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일하면서 힐끔힐끔 중계를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 바둑은 잘 모르지만 어설프게 인공지능은 조금 경험해봤기 때문에, 당연히 이세돌9단이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충격받았습니다. 그 때 당시에 제가 어설프게 활용했던 인공지능은 참 보잘것 없었던 것이었더군요. 지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설프게 알고 활용하고 있는 chatGPT류의 오류를 비웃고 있지만, 제가 경험한 건 상용화된 극히 초기버전일 뿐일 것 같다는 느낌.
예술이 아닌 지식으로 먹고사는 사람이고, 업계 최고수준이 아닌 저 같은 사람은 얼마나 빨리 도태될까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지금도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사는 건 아니니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면서 근근히 먹고 살고 있으려나요? 장강명작가님 작품들을 읽을때 대부분 그랬지만 이번 작품도 너무 빨려들어가서 훅 읽어버렸습니다.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한 잠도 자지 못했네요.
먼저 읽어야 할 책이 있었어서 뒤늦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작가가 우려하는 미래에 대해서 무섭게 설득되고 있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9단의 대결 때는 학생이라 관심도 없었고 이후에 뉴스에 난리가 나서 전해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 시기에 현생에 정신이 팔려있어서 신경도 안 썼네요. 매번 느린 편이라 종종 제가 현 사회적 이슈와 다른 시간의 흐름으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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