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의 공존을 강요당하는것!
나의 의지가 아니라 상대에 의해서 행해진다면
저항할 것이다. 분명히
물론 그것에 순응하는 삶도 있겠지만...
내 존재가 불분명하다고 느껴질때 찾아오는 고통은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인공지능과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삶은 존재하지 않을 듯 하다. 더 많은 차이와 불평등을 만들 것이다.
그렇다고 달라진 세상에 등을 돌린 채 살아갈 수는 없으니...
급격한 변화로 달라진 세상도 인간이 의도한 것이다
그 의도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른체
앞만 보며 달려가서는 안되는거 아닐까.
1장에서 말씀하신 인간의 가치!
이기적인 가치가 아닌 참된 가치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인공지능의 강요된 공존이 아니라 자발적 공유로 공동의 삶을 영위할 방법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닐는지요..
[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지구반걸음
만렙토끼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강요당한단 얘기가 콕 박히네요. 그러게요 지금의 우리는 쓰고싶지않아도 점점 AI의 세상속으로 떠밀려가고 있는모양새인 것 같아요. 유튜브나 인스타등 sns 부터 검색엔진까지 알고리즘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부러 끄지않으면 자동으로 적용되니까요. 왠지 무서워졌네요.

반디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
문학에 미치는 AI의 손길이 사뭇 섬뜩하기는 합니다.
더불어 굳이 AI라고 네임텍을 달지 않으면 모를만한 글들이 나오게 되면
과연 나는 구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고요.
나츠메쥰
신청 기간을 놓쳤지만 최근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의견 나눈다면 좋겠습니다.

부엌의토토
“ 우리는 '위대함'이 과연 무슨 뜻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이것은 알파고가 던진, 그러나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수많은 질문 중 하나다. 우리는 이런 질문들이 왜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16, 장강명 지음
문장모음 보기

부엌의토토
“ 아니, 차라리 소설 쓰는 인공지능이 인간 소설가들과 문학의 관계를 그렇게 아예 끊어 준다면 나는 장엄한 운명비극의 주인공이라도 될 수 있겠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복잡한 '변질'이 일어날 것 같다.
2016년 이후 프로기사들에게 일어난 일처럼 말이다. ”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17, 장강명 지음
문장모음 보기

릴루키
가독성이 좋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라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