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인공지능은 우리 예상보다 훨씬 넓은 영역에서 어떤 일의 의미와 인간의 유능함을 납작하게 짓눌러 버릴 것이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AI 소설의 미래 - 장강명 202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7180
현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거대한 규모를 생각하면 괴상한 일이다. 우리는 재미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걸 만들어 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재미보다 더 큰 개념인 가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가치가 뭔지 잘 모른다. 그래서 가치의 훼손에 대해 말하면서도 정확히 무엇이 훼손되는 건지 잘 파악하지 못한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235, 장강명 지음
조치훈을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은 "목숨을 걸고 둔다"라는 말이다. 조치훈 스스로 자신의 바둑을 그렇게 설명하며, 다른 이들 역시 그의 바둑을 그렇게 평가한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274, 장강명 지음
이 이야기를 해준 다음 날 하호정 4간은 내게 메시지를 보내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저는 AI가 없던 시절이 훨씬 좋은 걸로 의견을 바꿀게요. 낭만의 바둑을 두던 예전이 그리워요. 전에는 어떤 새로운 수를 연구할 때 거기에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배어 있었거든요. 그렇게 찾은 새로운 수에 환호하고 연구를 거듭하며 성장해 갔죠. 우리 인간이 비록 불완전하지만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낭만이 있었는데, 알파고 이 자식 이후에는 뭔가 서늘해져 버렸네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이 몸은 편해지는데 영혼은 시드는 것 같고, 지금의 바둑도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해서 의견을 번복합니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281, 장강명 지음
인쇄술은 성서 해석을 독점하던 교회의 권력을 약화시켰고, 지식인 집단의 규모와 힘을 키우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지식인 중에서 인쇄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정준희의 토요토론 - '먼저 온 미래 / 장강명'] https://www.youtube.com/live/JANA34gKseg?feature=shared
갠적으로 구독하는채널이라 봣는데... 여기ㅈ그믐에 기록전에 엄청 기대하며 보았지요 물리학자의 먼저온미래가 궁금궁금해서 ㅋ 개인적으론 인간이 더 중요한 느낌을 받았어요 과학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발전하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그것이 정의롭고 공정한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만 이용될 수도 없는것 그래도 분명 발전을 통해서 우리는 생각지도 못할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어떤 세상을 기대할 지는 인간의 몫이 아닌가 싶게 했답니다
나는 과학 연구와 기술 개발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기술이 초래할 뭔지 모를 문제를, 뭔지 모를 기술이, 왠지 모르게 해결해 줄 거라는 말장난에는 반대한다. p294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지금.. 이후로는 '미지'.. 기술이 도달할 이상향을 확신적으로 특정할 수 없으니.. 가고 있는 과정만이라도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가치가 기술을 이끄는 과정이길 바래봅니다..
가치가 기술을 이끄는 과정이 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까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책이 생각나요, 과학연구와 기술은 의도와 다르게 (물론 의도가 나쁜 경우도 있지만) 흘러가는 일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어떤 가치는 죽으며, 한번 죽고 나면 되살리지 못한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334, 장강명 지음
어떤 가치는 죽고 나서 되살리지 못한다.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같아요
8장 내용과 관련해 여담 삼아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요즘 바둑 중계 방송을 보시면 국내 대회에서는 대국자들의 심박수를 생중계합니다. 중요한 승부처, 실수 직후, 유리했던 바둑이 역전될 때 심박수가 올라가면 해설자들이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요. 8장을 읽을 때 이 이야기를 모임 분들께 말씀드려야지 하고 있다가 깜박하고 있었네요^^
이 경우 AI 보다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둑이 더 재미없어지겠군요.. 심박수 까지 볼거리가 되어야 하는 바둑 기사들이 어떤 입장일지 궁금하네요.. 바둑을 스포츠로 만드는 것은 AI가 아닐지도..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이 모임 마지막 날이네요! 모임에 참여한 소감, 더 이야기해 보고 싶은 내용들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먼저 온 미래> 모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적극 참여를 못했습니다. ㅜㅜ 읽긴 다 읽고..(라기보단 리디에서 듣고..) 9장, 10장은 여러 번 다시 들었어요. (그냥 그러고 싶어서...) 조지오웰을 장강명 작가님이 좋아한다는 건 알긴 알았지만 ~ 이 정도로 좋아하는 지는 솔직히 몰랐습니다. 그래서 조지 조웰이 더 좋아졌어요. 멋진 신세계가 옳고 1984가 틀렸다는 내용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보긴 봤는데.. 두 책 다 안 봐서 ;; 뭔지 모를 불편함만 지니고 있었는데 ~ 덕분에 해소되었습니다. ㅋㅋㅋ
9장이 저는 특히 좋았습니다..!! (테크기업 대신 후드려 패줘서 가슴이 뻥......)
레이 커즈와일 궁금해서 최근에 나온 책 사뒀는데.. 보다 비판적으로 접근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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