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갠적으로 구독하는채널이라 봣는데... 여기ㅈ그믐에 기록전에 엄청 기대하며 보았지요 물리학자의 먼저온미래가 궁금궁금해서 ㅋ 개인적으론 인간이 더 중요한 느낌을 받았어요 과학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발전하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그것이 정의롭고 공정한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만 이용될 수도 없는것 그래도 분명 발전을 통해서 우리는 생각지도 못할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어떤 세상을 기대할 지는 인간의 몫이 아닌가 싶게 했답니다
나는 과학 연구와 기술 개발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기술이 초래할 뭔지 모를 문제를, 뭔지 모를 기술이, 왠지 모르게 해결해 줄 거라는 말장난에는 반대한다. p294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지금.. 이후로는 '미지'.. 기술이 도달할 이상향을 확신적으로 특정할 수 없으니.. 가고 있는 과정만이라도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가치가 기술을 이끄는 과정이길 바래봅니다..
가치가 기술을 이끄는 과정이 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까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책이 생각나요, 과학연구와 기술은 의도와 다르게 (물론 의도가 나쁜 경우도 있지만) 흘러가는 일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어떤 가치는 죽으며, 한번 죽고 나면 되살리지 못한다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P.334, 장강명 지음
어떤 가치는 죽고 나서 되살리지 못한다.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같아요
8장 내용과 관련해 여담 삼아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요즘 바둑 중계 방송을 보시면 국내 대회에서는 대국자들의 심박수를 생중계합니다. 중요한 승부처, 실수 직후, 유리했던 바둑이 역전될 때 심박수가 올라가면 해설자들이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요. 8장을 읽을 때 이 이야기를 모임 분들께 말씀드려야지 하고 있다가 깜박하고 있었네요^^
이 경우 AI 보다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둑이 더 재미없어지겠군요.. 심박수 까지 볼거리가 되어야 하는 바둑 기사들이 어떤 입장일지 궁금하네요.. 바둑을 스포츠로 만드는 것은 AI가 아닐지도..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이 모임 마지막 날이네요! 모임에 참여한 소감, 더 이야기해 보고 싶은 내용들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먼저 온 미래> 모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적극 참여를 못했습니다. ㅜㅜ 읽긴 다 읽고..(라기보단 리디에서 듣고..) 9장, 10장은 여러 번 다시 들었어요. (그냥 그러고 싶어서...) 조지오웰을 장강명 작가님이 좋아한다는 건 알긴 알았지만 ~ 이 정도로 좋아하는 지는 솔직히 몰랐습니다. 그래서 조지 조웰이 더 좋아졌어요. 멋진 신세계가 옳고 1984가 틀렸다는 내용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보긴 봤는데.. 두 책 다 안 봐서 ;; 뭔지 모를 불편함만 지니고 있었는데 ~ 덕분에 해소되었습니다. ㅋㅋㅋ
9장이 저는 특히 좋았습니다..!! (테크기업 대신 후드려 패줘서 가슴이 뻥......)
레이 커즈와일 궁금해서 최근에 나온 책 사뒀는데.. 보다 비판적으로 접근해야겠단 생각도 들었고요!!
조치훈... 이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왜 저런 인간한테 끌리는지.......)
만화 원피스 에서.. 해상열차에 뛰어드는 바다 두꺼비? 같은 캐릭터가 연상되기도 하고.. 왠지 진짜 바둑돌 한 줌 쥐어 인공지능 컴퓨터에 던지는 캐릭터가 연상되기도 하고.. (엄청 진지한 대사 치며..) 근데 정작 검색조차 안 해봤습니다. (안 까먹으면 나중에라도 찾아보려고요.. 😆)
작가님 책은 한번의 읽음은 부족하지요 다른 책도 그랬던것처럼 다시 책장을 넘기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암튼 저는 여전히 인간의 몫을 지켜나가는 것을 애정하며 변화, 발전에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치로운 행보에 더 고민을 하는 나날이길 바래봅니다. 우리모두가. 먼저 온 미래도 오지 않은 미래도 모두가 살아가야하니까
저는 책을 읽기 전에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했던 방송~ (위에서도 링크 걸어주셨던데..) 배명훈 작가님이랑 김상욱 교수님 나온 <토요토론> 을 먼저 봤는데요.. (최소 세 번은 다시 본 거 같아요.) 제가 AI 많이 활용하던 시기여서.. 처음에는 불편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책 읽고 나니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문학을 크게 걱정하고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많이 갖는 입장에서.. 저 정도의 문제의식은 결코 과하지 않다는 결론을 혼자 내렸어요.
그래서 누군가 느끼기에 제가 '무임승차자'로 비춰지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제서야 아차 싶더라고요.
최근에느 AI를 대놓고 활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 결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갑자기 아예 끊어내기 보단 빈도를 줄이고 의존도를 낮추기로 결심하고 나름 실천 중입니다.
전 AI를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필요성을 못 느끼는 옛날 사람), 요새는 네이버에 뭐 검색하면 그냥 추천AI의 대답이 뜨더라고요. 저는 항상 흐름에 휩쓸려다니면서 사는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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