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애정망상》 권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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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다 출판사입니다. 달달북다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로맨스×비일상’ 키워드의 <애정망상> 독서 모임과 이어지는 권혜영 작가님의 라이브 채팅을 위한 모임입니다. <애정망상>을 읽으신 후, 권혜영 작가님과 함께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 📚 <애정망상> 독서 모임 보기 - https://gmeum.com/meet/2594 📅 라이브 채팅 일정 - 7/2(수) 오후 7시 ─────────────────── 실체도 상처도 없는 새로운 연애의 영역 귓속에 존재하는 나의 고막 남자친구💘 “현실 남자에게는 이제 아무 감정 없음. 사랑 없음. 이해 없음. 의미 없음.” 일방적 사랑으로 점철된 애정과 망상, 고막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한 분투가 시작되는데…. 도서 자세히 보기▶ https://bit.ly/3H3K91A
라이브채팅 기대되요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느티나무님! 내일 라이브 채팅에서 뵙겠습니다.😊
이번에는 안하시나? 기웃기웃거려봤는데!!! 기다렸습니다 :D
이번에는 모임과 텀이 좀 길어졌지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7시에 뵈어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웃기웃
오늘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잠시 후, 7시부터 권혜영 작가님과의 라이브 채팅이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사건, 사랑’ 로맨스x비일상을 키워드로 한 달달북다의 열한 번째 작품, 권혜영 작가님의 《애정망상》 라이브 채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를 맡은 북다의 편집자 정수향이라고 합니다. ( •̀ ω •́ )✧ 제가 먼저 준비한 질문을 다 드린 후, 독자 여러분께 따로 질문 시간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참여 부탁드립니다. (~ ̄▽ ̄)~ 먼저 작가님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렇게 채팅으로 인사드리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요즘 어떤 나날을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 역시 채팅으로 인사드려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일하고, 소설 쓰고, 책 읽고……. 그런 반복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아 참! 제가 요즘엔 절판 도서를 중고로 사 모으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며칠 전에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사막』을 구입했어요. 나나난 키리코와 콘 사토시의 만화책도 구입했고요. 『잘 자, 뿡뿡』이라는 만화책도 사고 싶은데 이건 시세가 너무 높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 작가님 재미난 취미가 생기셨군요. 나중에 작가님의 책장을 구경해보고 싶습니다. +_+ 흐흐.. 절판 책 구매 흥미로워용
왁 안녕하세요 편집자님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 뵙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작품 이야기로 슝! 들어가보겠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소설집 《사랑 파먹기》를 통해 일상과 비일상을 교차시키며 인물들이 슬픔 너머의 현실을 비로소 마주 볼 수 있도록 이끌어오셨는데요. 달달북다 시리즈를 통해 ‘로맨스 소설’, 그중에서도 키워드 ‘비일상’을 청탁받으셨을 때 어떤 마음이셨는지, 그리고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로맨스’란 무엇인지 함께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φ(゜▽゜*)♪
잘자뿡뿡 이란 이름이 귀여워서 저도 궁금해졌어요! ㅎㅎ 특별한 취미네요
‘비일상 로맨스’라는 키워드로 소설 청탁을 받은 것이 23년 연말 즈음인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키워드와 테마가 있는 청탁이었지만 ‘비일상’도 그렇고 ‘로맨스’도 그렇고 두 가지 모두 저한테 그리 생소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었죠.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면 되겠구나,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니, 비일상은 그럭저럭 써나가는 것 같았지만 ‘로맨스’에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흔히 ‘로맨스’라 하면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슴 설레고, 이런저런 말들을 주고받다가 오해하고, 또 애달파하다가, 결국엔 좋은 쪽으로 결실을 맺게 되잖아요. 그런 이야기를 접하면 아름답고, 절절하고, 좋지요. 저도 로맨스를 읽을 때 그런 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직접 쓰다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저의 삐딱한 시선 때문일까요?
작가님의 '삐딱한 시선'(positive)이 소설에 잘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ㅎㅎㅎㅎ
이루어지는 ‘로맨스’, 상호 합의된 쌍방의 ‘로맨스’라는 것이 어찌 보면 나라를 세운 건국의 역사, 전쟁에서 싸워 이긴 ‘승자의 역사’만을 기록하는 것과 다를 게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렇다면 나라를 세우지 못한 로맨스, 전쟁에 싸우다 패배한 로맨스는 로맨스가 아닌가? 제가 내린 답은 아니다, 였어요. 그렇게 정하고 나니 여러 형태의 ‘로맨스’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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