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애정망상》 권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7/2)

작가님~~ 열심히 따라 읽겠습니닷 (๑•̀ㅂ•́)و✧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애정망상》을 작업하시면서 함께한 책, 음악, 영화 등이 있다면 독자 여러분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o(^▽^)o

라이브채팅때마다 늘 기대하던 질문이네요 !!! ㅋㅋ

ㅎㅎㅎ 늘 기다려주셔서 그리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애정망상》을 써서 친구에게 보여준 적 있는데 그때 영화 <서브스턴스>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찾아봤습니다. 인간의 ‘신체성’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소설 집필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아 서브스턴스는 생각도 못했는데 조각난 어떤 신체들... 에 대한 생각을 하면 달리 느껴지네요 !

저두요. 서브스텐스를 보긴했지만 <애정망상>작품을 쓸때 참고하실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이즈음 제가 무라타 사야카에게 매료되어서 그녀의 소설들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뒤틀린 내면과 욕망을 과감하게 잘 포착하는 게 특징적이었습니다.

음악은 이 질문을 듣고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니 펑크를 주로 들었네요……. The Clash의 ‘Police And Thieves’, ‘Train in Vain’이라든가 The Go-Go’s의 ‘Vacation’ 같은 옛날 노래요. 요즘 노래도 듣긴 했는데 NECRY TALKIE나 히츠지분카쿠(양문학)같은 일본 밴드 음악을 주로 들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도 오늘 집 가며 들어볼래욧!!

뜨거운 여름밤에 시원해지는 곡들이 될지도.....

작가님의 추천리스트를 따라 the clash의 노래를 일단 틀었습니다 …

오..!! <서브스턴스>!!! 정말 재미나게..그리고 가슴 아프게 보았던...ㅠ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을 좋아하는데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이제 독자님들의 질문 시간입니닷! 편히 질문 주세요. ㅎㅎ

<편의점 인간> 좋죠...무라타 사야카의 <지구별 인간>과 <무성교실>을 추천하는데 <무성교실>은 역시 절판입니다...ㅋㅋㅋ

헉! 표지가 상당히 기억에 남는데 무성교실 절판됐군요. ㅠㅠㅠㅠ

저희 집 냥냥이와 함께 듣겠습니다~~ 무더위를 날리기 위하여~~

저희는 8시까지 함께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어서 질문을 해보세요!(강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