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원고] 출간 기념 독서 모임

D-29
200자 글쓰기 참여해봅니다! :) 저는 '미신'을 주제로 써보았어요. 맞물린 쇳날에서 또각 소리와 함께 손톱이 잘려나가자, 엄마가 비명을 질렀다. 밤에 손톱 깎는 거 아냐! 나는 당황해서 잘려나간 손톱을 주워 바깥에 아무렇게나 던졌다. 그러자, 엄마는 또 한 번 비명을 질렀다. 손톱을 아무데나 버리면 어떡해! 쥐가 먹는단 말이야! 나는 이번엔 의아해졌다. 요즘 밖에 쥐가 어디있다고 그래? 그리고 쥐라고 해서 설마 사람 손톱을 먹겠어? 쥐도 음식 취향이 있을텐데. 하지만 나는 내심 엄마의 우려가 사실이기를 바랐다. 밖에 쥐가 있기를, 내 손톱을 삼키기를, 그리고 내가 되기를. 그럼 그 쥐에게 숙제와 구몬 학습지와 보습 학원 출석을 맡겨야지. 나는 종일 만화 책방에서 빈둥거리고.
겨울밤 님 안녕하세요 ! 어릴 때는 손톱과 쥐 이야기를 무서워하다가 어른이 되고선 (손오공처럼) 분신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어린이 시절부터 이미 생각하고 계셨군요. 쥐의 음식 취향을 고려하는 부분이 좋아서 두 번 읽었어요. 새삼스레 분신이 된 쥐들의 마음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주택으로 이사를 하고 계절이 두 번 바뀌었을 때 쯤 엄마가 우리집에 처음 방문했다. 엄마는 대문앞에서 박바가지를 발로 밟아 깨뜨리는 소리로 귀신을 쫓아내고, 팔각성냥에 불을 붙여 부정탄 것들을 화르르 불태워야 새집에 들어가 잘 산다며 엉거주춤 가방을 뒤적거렸다. 나는 이미 이사 들어온지 몇 달째 인데 이제와서 그런 미신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됐다고 말했다. 어색해진 엄마는 하긴, 그렇긴 해라며 그것들을 마당 한 켠에 밀어두었다. 뒤돌아 집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대문을 힐끔거리던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그것들에 다가가, 안하는 것 보단 낫겠지? 그래그래 하면서 빠삭 버석 와자작 칙- 팟 화르르 굿판보다 더 요란을 떨었다.
개츠비 님 안녕하세요 ! 박바가지나 팔각성냥에 관한 미신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무척 재미있네요. 이사에 대해서도 '손 없는 날'부터 '밥솥 먼저 들이기' 처럼 재미있는 규칙들이 많죠. 개인적으로는 박바가지를 깨뜨리는 지점이 좋았습니다. 깨지는 소리가 무척 시원할 것 같아요.
여태껏 믿고 있는 미신은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길에 반드시 다른 곳에 들렀다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집 앞 편의점에서 필요도 없는 2+1 상품이라도 사 오는 것이다. 혼자 살다 보니 대문 앞에서 소금 뿌려줄 사람이 없어서 더더욱 신경 쓰게 된다. 아무도 없는 집에 귀신이 따라오느니 귀찮더라도 잠깐 들렀다 오는 게 그나마 나은 듯하다.
허우적 님 안녕하세요! 이번 소설을 쓰면서 인터넷의 괴담들도 종종 참고했는데, 그중에 이 이야기(장례식에 다녀오면 한 장소는 꼭 들러야 한다는 규칙)를 보고 좀 무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따라오는 것이 어떤 기억일 수도 있겠다고도 생각했어요. 허우적 님이 편의점에서 무엇을 주로 사실지 궁금하네요.
저는 주로 요쿠르트류를 사곤 합니다. 뭔가 달달한게 먹고는 싶은데 저녁이라 (보통 장례식장은 오후 일과 이후에 다녀오니) 약간의 죄책감도 들고 건강도 챙겨야 하니... 정답은 요쿠르트! 라는 결론입니다. ^^
작가님 안녕하세요~! ‘규칙의 세계’ 너무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어요. 저는 제 스스로 징크스를 만들어 매순간 힘들게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 소설 읽고나니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작가님께서 일단 내주신 200자 글쓰기! 내일 안으로 올려보겠습니다 😉
그림좋아 님, 안녕하세요 ㅎㅎ 흥미진진하게 읽어주셨다니 너무 반가운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아마 모두가 자신만의 징크스를 만들어서 각자의 마음을 보호하고 있지 않나 해요. 200자 글쓰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집집마다 희한한 규칙이 있을 텐데요. 제 혈육과 암묵적인 룰을 소개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내 아이스크림 네가 먹었어? 묻는다면 진짜 먹었어도 혹은 진짜 먹지 않았어도 아니? 라고 대답합니다. 이때 서로 눈을 치켜뜨기 시작하는데, 이 순간부터는 웃음을 참아야 합니다. 진짜 안 먹었다고? 어 진짜 안 먹었다니깐? 이 추궁을 견디지 못하고 웃어버린다면 ‘거짓말’로 간주되어 상대가 원하는 바를 해주는 게 이 규칙의 마지막 순서입니다. 사실 추궁 당하는 사람이 웃을 때까지 추궁하는 사람은 물러서지 않기 때문에 추궁 당하는 사람에게는 애초에 불리한 룰입니다. 그래서 요즘 제 전략은 이렇습니다. 아이스크림 먹었어? 묻는다면 아니, 가 아닌 어? 내 아이스크림도 없어졌는데 너지? 하며 역질문으로 공격하며 포지션을 바꿔버립니다.
아이보리 님이 쓰신 글 읽으면서 놀라울 정도로 낭만적인 규칙이라고 생각했어요. 서로 정말 친밀한 사람들끼리 하는 놀이들에는 어쩐지 의례 같은 느낌이 있어요. '거짓말'로 다뤄지는 게 상대가 원하는 바라는 부분이 유난히 좋네요. 역질문이 최근 나타난 전략이라고 하셨는데, 앞으로도 어떻게 이 놀이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재밌는 규칙을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규칙의 세계」 잘 읽었습니다. 한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미신을 맹신하는데 한국 법에는 무지한? 외국인들의 성격이 재밌었어요. 소설을 읽는 동안 왜 이들이 이렇게까지 한국 미신을 맹신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어쩌면 한국어보다 한국 명소보다 미신 같은 게 정말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런 건가 싶었어요. 한국인들만 공유하는 미신을 자기들끼리 알려주고 실천함으로써 외국인의 위치에서 잠시 벗어나게 되는 느낌이 좋았던 게 아닐까요? 내밀한 부분까지 알고 있다는 도취감? 같은 걸로 상상되었어요. 사실 외국어는 욕을 먼저 배운다는 말처럼 어디서 주워들은 미신들이 더 기억에 꽂히기도 하니까. 이에 대해 작가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또한 도입이 시작하기 전에 극본처럼? 등장인물을 나열하는 문장이 등장하는데 이는 소설 속 상황이 독자에게 시트콤의 한 장면처럼 여겨지기를 염두에 두셔서 배치한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소설의 시점이 인물들의 등 뒤에 있는 카메라로 느껴졌는데 중간에 성준이 등장하게 되면서 성준의 시점 그러니까 화자 ‘나’로 이야기를 전개되게 되는데 이런 시점 변화가 왜 필요했던 걸까요? 재밌던 소설인 만큼 궁금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요. 저는 소설 속 인물들에게는 이 규칙(미신)들이 정말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토록 조심하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아이보리 님의 평을 보니 오로지 맹목적인 신뢰로만 그런 미신을 지키는 상황도 무척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이켜보면, 저도 해외여행을 나갈 때 마치 미신 같은(어느 골목에서는 이러이러한 부류를 조심하라거나, 어느 도시에서 이런 말을 들으면 자리를 피하라는 등) 생활 수칙들을 듣곤 하는데요. 사실 그처럼 일상 속에서 지켜져야 할 규칙들은 멀게 느껴지는 법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때가 많죠. 즉 「규칙의 세계」 속 인물들에게는 이 규칙이 정말로 힘이 있기 때문에, 또 일상과 맞닿은 룰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준의 시점에 대해 '카메라'라고 말해주셨는데 잘 어울리는 비유 같아요. 특정한 시점 전까지 성준은 이 모든 상황을 (옛날 이야기꾼처럼) 조망하다가, 산에 오르는 사건을 계기로 소설 속 상황에 함께 빨려 들어가지요. 외국인들의 경계 너머에 있는 '한국인'이 안으로 들어오면서 클라이막스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믐 초심자입니다^^ 작가님 편집자님의 독자님들의 글 읽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규칙이란 주제어가 눈에 콕 들어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소소한 규칙들을 잘 지켜보기' 의식의 흐름 대로ㅎㅎ 하루를 보내다보면 제가 세운 결심과 매일의 규칙들을 생각도 못하고, 아니 까맣게 잊고 지내게 되더라고요 나의 하루를 챙기는 작은 결심들을 잊지 않으려는 규칙을 잘 지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믐을 욜심히 좋아해보고 친해지는 규칙도요. 함윤이 작가님 규칙의 세계도 잘 읽어볼게요^^
그림자1 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믐은 초심자입니다 ㅎㅎ 소소한 규칙들 지키기 정말 어렵죠. 저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규칙이란 단어에서 답답함을 먼저 떠올렸는데요. 요새는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려는 스스로를 보면서 사람은 역시 간사(?)하구나 느끼곤 해요. 그렇지만 '하루를 챙기는 작은 결심'이라 생각하면 좀 간사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 책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어린 시절 처음 먹어보는 파르페 맛 이랄까 내용도 소재도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무속이나 미신은 우리들 생활에 같이 해왔는데 무시하고 감추려 해도 슬쩍 슬쩍 우리 옆구리로 베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못살던 시절 선망의 외국나라에서도 무속이나 미신은 있더군요. 그냥 사람들은 너나 내나 모두 같은 것 같습니다. 생경한 것들의 조화가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파르페 맛이라니 찌릿찌릿한 극찬이네요. 옆구리로 미신이 배어 나온다는 표현도 너무 좋아요. 소설 속에서도 살짝 다뤘지만,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 할 것 없이 각자만의 미신이 있더라고요. 어디서나 사람들이 그걸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걸 생각하면 웃기기도 하고... 좀 위로도 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좋은 저녁 보내시길요 !
1. 작품을 읽으며 펑이 자신을 레몬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이유가 인상적이었어요. 자전적인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세이에서 언급한 등장인물들에게 붙여두었다는 부적이, 펑이 아심에게 써준 부적 맞나요? p.41 아주 낯선 나라에서 온 사물이 어느 순간 타지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셈이지. 자기만을 부르는 글자까지 생긴거잖아. 그 점이 좋아서 이 이름을 쓰고 싶었어. 어디서나 이름은 아주 큰 힘을 발휘하니까. / 2. 에세이에서 작가님은 작가님의 용기부족으로 등장인물들이 적당히 소심하고 못난 얼굴로 갖가지 재앙을 맞닥뜨리게 되었다고 미안함을 느낀다고 하셨어요. 지금과는 어떻게 다르게 그렸어야 미안함을 느끼지 않았을지 궁금합니다.
개츠비 님, 안녕하세요 ㅎㅎ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답변해보겠습니다. 1. 우선 「규칙의 세계」는 완전히 픽션입니다. 하지만 제가 썼으니, 스스로 모르는 새 경험이나 기억이 들어갔을 수도 있겠군요. 다만 자신의 이름을 새로 만드는 친구들은 실제로 만난 적 있어요. 몇 해 전 해외의 셰어하우스에서 잠깐 살았는데요. 함께 살던 여러 아시아 친구들이 (제 다른 소설 「강가/Ganga」에서도 참고한 이야기입니다만) 여러 영어 이름을 직접 만들어 붙이던 모습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제가 에세이에서 언급한 부적은 펑이 아심에게 준 것 뿐 아니라, 그들 각자가 이야기를 지나며 겪은 일종의 결실 같은 것이라 생각해요. 물론 해석은 읽는 분들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각자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주시는 게 제 입장에선 더 좋습니다. 2. 어떻게 그렸어도 미안함이 남았을 것 같긴 해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매번 있으니까요. 에세이에서 언급한 <사인필드> 시리즈 속 인물들은 (글에 적었다시피) 엄청난 철면피에 악당인데요. 그만큼 극단적인 인물들이기에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겪습니다. 「규칙의 세계」 속 인물들은 좀 더 엉성하고, 애매하게 선하거나 악하지만, 그 엉성함 혹은 애매함 덕에 이 이야기를 겪을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 작가로서 소설 속 인물들이 겪을 수 있는 가능세계에 대한 아쉬움은 늘 남지만 그 미안함을 잘 품어야 다음 글에서 좀 더 회포를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답변을 듣고 나니 작가님이 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어요. 덩달아 저도 그 친구들이 안쓰러워지며 그들에게 애착이 생기는건 기분 탓일까요~?ㅎㅎ 미신은 종종 절 심리적으로 안심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쁜 미신은 꼭 보완이 가능한 미신이 셋트로 붙어다니더라구요. 일을 저질렀지만 반드시 수습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주는게 저에겐 미신 같습니다. 전 오늘도 부정타지 말라고 신발장 깊숙하게 넣어둔 소금단지를 생각하며 편히 잠들고자 합니다. 그믐에서의 활동 덕에 작품을 곱씹어보니 더 재밌고 즐거워요. 작가님과의 대화도 영광입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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