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

D-29
오 드디어 our missing heart 번역본이! 저도 전작들이 더 좋았는데 마지막에는 읽으면서 울었어요. @YG 님은 어떠셨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19쪽 “이런 분위기는 2004년 조지아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전쟁과 2014년 크림반도 병합으로 바뀌었다.” 러시아-조지아 전쟁은 2004년이 아닌 2008년에 일어난 일인데, 잘못 표기된 것 같네요.
소련 경제 체계가 낭비적이고, 파산 일보 직전이며, 민중에게 재화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했다. 하지만 소련 경제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관해서는 논의가 분분하다. […] 소련 경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소련 경제 체계가 구조적 결함 때문이 아니라 고르바초프 시절의 개혁 조치들로 인해 파괴되었다고 결론 내렸다. 소련 경제와 재정의 의도적, 비의도적인 파괴는 소련이 해체된 원인 중에 가장 유망한 후보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이 책에서는 소련 붕괴의 불가피성도 재고한다.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다룬다. 크레믈에는 어떤 정책적 옵션이 있었는가? 강압과 보상의 영리한 이용, 단호한 조치와 약간의 운이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었는가? 새로운 증거에 비춰 볼 때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만든 훨씬 더 초기의 다른 선택지와 우발적 상황이 있었는가? 많은 회의론자는 내가 제기하는 이런 질문을 듣고서는 나를 나무랐다. 소련은 어차피 망할 운명이었고, 그 붕괴를 축하해야지 심문할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논지는 한 학자가 1993년에 소련 붕괴에 관해 한 말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기정사실에 불가피성이란 이름을 씌우는 경향이 있으며, 일어난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했던 건 아니라고 주장하면 흔히 패자를 위한 변명으로 치부한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역사는 불가피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며, 소련의 종말도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우발적 상황이 넘쳐났다.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은 인간, 국가, 세계 정세의 근본적인 특징이다. 사회 운동과 이데올로기적 조류는 합리적이지 않으며, 정치적 의지는 역사를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몰고 간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우연이 일어난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이 책에서 나는 소련 붕괴가 불가피했다는 지배적인 서사, 즉 서방과 소련 내 반공주의 집단 내부에서 생겨난 서사의 구속에서 벗어나려 한다. 그 서사는 지금도 잘 팔리지만, 소련이 붕괴한 지 30년이 지나며 청중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이제는 1991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이 소련과 냉전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사람들만큼 많다. 소련 붕괴의 역사는 사전에 알려진 대본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의 이상, 두려움, 열정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태가 전개되며 펼쳐진 드라마였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어떤 이는 해외에서는 변화의 예언자였던 고르바초프가 왜 본국에서는 실패와 무능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물었다. 당시에 정말로 새로운 독재가 출현하리라는 위협이 있었는가? 민주주의 국가들의 자발적인 연합이라는 고르바초프의 새 프로젝트는 성공 가능성이 있었는가? 1991년에 등장한 새로운 러시아는 권위주의로 회귀할 운명이었는가? 아니면 안타깝게 기회를 놓친 것인가?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주말까지 일에 치여 있다가 오늘에서야 서론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성격을 전반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고 그 부분이 저의 관심사와 유사하여 기대가 됩니다. 소련 몰락의 주된 원인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이 일을 벌였기 때문(과잉 팽창 - 공산당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지키기 위해 주변국들을 지원하고,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참여하고, 미국과의 핵무기 경쟁 등)이라는 점, 그리고 결국 문제는 경제였다는 관점이 매우 맘에 드네요. 아울러 저자도 밝히고 있듯이 경제적, 재정적 요인에 아주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여 소련 붕괴를 살펴보는 최초의 연구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저자의 주장을 찬찬히 살펴보며 따라가려 합니다. 아울러 "역사는 불가피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다" 라는 저자의 역사관도 맘에 듭니다. 유럽에서 나치 정권을 물리치는데 큰 기여를 했던 콧대 높은 소련의 붕괴는 많은 사람들이 얘기 하 듯 불가피한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려는 듯 합니다. 이와 함께 저자는 30여년에 걸친 자료수집과 인터뷰를 통해 사후적 지혜로 역사의 행위자들을 판단하는 것 보다는 역사의 주인공들의 동기와 열정을 재기술(rewriting) - 본문에서는 '역사화' 한다는 표현을 했던데, 저는 새롭게 다시 기술하려한다는 의미로 읽혔습니다 - 하여 소련 붕괴의 증거들을 조금은 비틀어서 보려고 하는 것 같이 느꼈습니다. 그것은 저자도 강조했지만, 멀리서 보면 잘 알려진 증거도 달리 보이듯, 젊었을 때 직접적 참여자이며 목격자로서 이해했던 조국의 참상이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나이도 들고 그 당시에는 몰랐던 자료도 충분히 수집하여 다른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추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음 장부터는 열심히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저자의 역사관이 맘에 들더라구요. 전 약간 '운명'이나 '필연'같은 단어를 예전부터 믿지 않아와서 필연적인 불가피한 사건보다는 우연과 사고의 카오스적인 상호작용이 더 분석하기 어려워서 과소평가되서 그렇지 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부분을 기여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그리고 인간이 그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연들 외에 더 다채로운 조연들도 그 동기와 심리를 파헤치는 저자의 접근법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이전 베스타의 책에서도 그랬듯이 이런 접근법이 책을 더 두껍고 어렵게 만들지는 몰라도 더 재미있습니다..! 역사적 현장감 뿜뿜! 제가 좋아하는 만화 스파이 패밀리(이것도 냉전의 동서대치 상황을 패러디한 만화입니다만)의 주인공 중 하나가 독심술을 하는 아냐인데 마치 양방의 심리를 읽어내면서 대치 상황이 더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워지는 느낌입니다.
스파이 패밀리 15
밀린 책들 마무리 하느라, 오늘 저녁에야 서론을 읽었습니다. 정말 <냉전>에서의 이야기들이 막 떠오르네요, 앞으로 이야기기 기대 됩니다.
냉전 역사가 오드 아르네 베스타도 이에 동의하는 것 같다. 그는 "냉전 최후의 드라마는 순전히 소련의 비극이 되었다" 라며 고르바초프는 억지로 나라를 보존할 수도 있었겠지만, "차라리 연방이 사라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라고 결론 내린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23,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저는 주말동안 1장을 먼저 읽었습니다. 원래도 느림보 독서라 (1시간에 30장 정도 밖에 못 읽습니다..) 미리 읽은건데 와.. 1장을 다 읽는데 2시간 30분 넘게 걸리더라구요.. 내용은 또 어찌나 생소하고 어려운지 괜히 시작했나, 중도 포기할까, 수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교차하고 남편한테도 못 읽겠다, 그만 읽을까 징징거렸더니 그래도 읽으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남편 너 T니?) 수능칠 때 비문학 잘 했는데.. 너무 안 읽어서 그런거겠죠.. 읽다보면 슥슥 읽어지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느리겠지만 따라가보겠습니다 ㅜㅜ 그래도 읽고 나니 몇 가지가 남았네요. 고르바초프의 실패한 경제 정책들, 그리고 실패가 눈에 보이는 정치 개혁. 이론상으로든 실제로든 사회주의적 민주주의가 과연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소비에트들을 영구적인 통치체로 전환하는 것" 열렬한 레닌주의자(?)였던 고르바초프가 비록 사회주의라는 단서가 붙긴 해도 '민주주의'를 확립하고자 했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미 말씀 드렸듯이 아주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양해 부탁 드립니다 ㅎㅎ 공산당 서기장으로서 고르바초프가 이런 경제 정책과 통치체계를 변경하고자 했을때, 주변의 참모들은 왜 아무도 말리지 않았을까? 말렸는데 고르바초프가 듣지 않은 걸까? 아니면 감히 공산당 서기장의 의견에 반대할 수 없었던 건가? 역시 지도자는 참모들의 의견을 잘 수용할 줄 알아야만 한다라는 생각 (요즘 늘 하는 생각입니다)도 해봤습니다 ㅎㅎ
ㅋ 저보다는 빠른 것 같은데요. 전 30장 읽는데 1시간 넘게 걸려요.^^;;; 다만 주로 독서하는 통근시간이 통합 2시간 정도 되니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수능은 안 쳤지만 요즘 아들 수능문제를 가끔 풀어보면 수능 문제에 비해선 이 책이 훨씬 쉽게 읽히고 일단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전 책 냉전을 읽다보니 이런 배경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더 익숙해져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요..^^ 그 정도면 아주 좋은 독서 속도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저도 대답을 할 수 있을만한 짬밥이 안되는 이과생이지만;;; 많은 공산당 리더들이 그랬듯이 주변의 참모들을 애초에 자기 입맛에 맞는 개혁에 찬성하는 인물들로 갈아버리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일부 반대할만한 리더들도 그 전까지 쌓여왔던 소련의 묵은 관행에 의한 경기 침체 및 기타 부정부패에 질려서 그래 어디 한번 처음으로 젊은 놈이 뽑혔으니 (그 전에는 하두 늙어서 안드르포브 등 계속 뽑자마자 노쇄해서 죽어버린) 다른 시도를 해보자하는 으쌰으쌰 분위기에 물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가만히 읽다가 안드로포프 대목에서 웃음이...(허허허) 여러모로 혼란한 자리긴 하네요.
@탱구엄마 아, 벽돌 책 첫 책이 너무 난이도가 높은 건 아니었는지 괜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1부가 어렵고, 특히 경제, 재정 정책을 설명하고 묘사하는 부분이 어렵답니다. 저도 1장은 꼼꼼히 이것저것 뒤적거리면서 읽었고, 다른 분들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힘든 부분은 가볍게 넘기면서 부담없이 함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드로포프가 죽은 뒤 고르바초프는 러시아를 파괴한 혁명가를 멘토로 선택했다. 바로 1917년에 출현한 볼셰비키 독재의 장본인이자 소련의 설계자 블라디미르 레닌이었다. 그 후로 5년간 고르바초프는 공개 연설과 정치국 모임뿐 아니라 최측근 자문들과의 사적인 대화에서도 끊임없이 레닌을 거명했다. 고르바초프는 전임자들처럼 정통성을 주장하거나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레닌의 말을 인용하지는 않았다. 그는 레닌과 자신을 동일시했다. 그는 진정한 마지막 레닌주의 신봉자였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p. 42,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그의 진단은 틀렸다. 그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프로젝트의 재활성화와 현대화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여긴 당 관료제는 보수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선호했지만, 여전히 최고 지도부의 수중에 있었다. 오판에 근거한 탈집중화는 다른 오류들과 맞물려 경제와 금융을 망가트렸다. 더욱이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는 안드로포프가 경고했던 대로 대단히 위험한 모험이었다. 고르바초프식 페레스트로이카라는, 그가 구상한 방식은 성공할 수 없었다. 대신에 그것은 경제 혼란과 정치적 포퓰리즘, 민족주의라는 악령에 소련을 노출시켰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p. 70,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7월 7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이미 @탱구엄마 님께서 먼저 시작하셨네요. :) 1장 '페레스트로이카'를 읽습니다. 브레즈네프 사후 잠깐 권력을 잡았던 안드로포프의 개혁 구상으로부터 시작해서 고르바초프가 권력을 잡고 '페레스트로이카'의 깃발을 들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설명하는 장입니다. '페레스트로이카'는 막연히 알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몰랐던 21세기 독자에게 그 경과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저자는 서문에서 밝힌 대로 페레스트로이카의 가장 큰 실책이 소련 경제를 괴멸 상태로 몰고 간 아마추어 개혁이었다고 파악한 듯해요. 돈, 중요하죠; ㅠ.
@롱기누스 @borumis 저도요. 저도 한때는 역사 또 사회 현상을 볼 때 구조적 요인에 가중치를 둬서 보는 경향에 혹했습니다만, 한 살 두 살 나이 먹으면서 세상 풍파에 휩쓸리고 또 이것저것 읽고 나니 역사나 사회 구조에서 구조만큼이나 행위가 중요하고, 구조와 행위를 무 자르듯이 구분하는 일도 쉽지 않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우연적 요소가 중요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borumis 님, 우연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그게 '운명'이고 '필연'이라고 방송에서 JYP가 얘기해서, 또 저는 '아, 그렇지?' 했었답니다. 나중에 토론해요. 하하하!
우연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그게 ‘운명’이고 ‘필연’이다… 와, 이 문장 세번 읽었습니다. 또 그런 게 있군요. 정말 토론해 볼 만한 꺼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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