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

D-29
(KGB의장) 크류치코프, (라이사 고르바초프가 대단히 신뢰한) 발레리 볼딘, (MIC의 수장) 올레크 바크라노프의 트로이카는 아주 우연히 모였는데, 세 사람 모두 모스크바 인근의 '별장 협동조합'소속으로 , 모두 이 별장 공동체에서 땅뙈기를 구입했다. 그들의 계획은 격의 없는 대화에서 탄생했다. ... 또 다른 공모자는 고르바초프가 없을 때면 중앙위원회를 책임지는 당 서기 올레크 셰닌이었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377,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KGB의장은 바클라노프, 파블로프, 야조프가 소련 지도자에 맞설 각오가 서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긴 논의 끝에 , 크류치코프와 야조프는 모스크바에서 준비 작업을 하는 동안, 바클라노프와 볼딘, 셰닌이 바렌니코프 장군고 ㅏ함께 고르바초프를 만나러 가기로 결정했다. 이것이 고약한 깜짝 방문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야조프는 볼딘을 바라보며, "브루투스 너마저도?" 라고 농담을 던졌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381,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10장은 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지는지... 고르바초프가 소련을 강력한 권력으로 존속 시켰다면 과연 역사는 어떻게 흘렀까? 라는 생각, 쿠테타... 볼딘은 어떤 마음으로 고르바초프에게 간건지... 대의를 위해 철면피를 댄건지... 서울의 봄 영화와 작년 12월 사태와...지금도 진행중인 그 조사들 때문인지 10장은 아주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옐친이 가진 것이라곤 러시아 사람들의 지지뿐이었다. 러시아연방은 기능하는 관료제나 전문성, 돈, 자원이 없는 유령 국가였다. 70년간 이 거대한 공화국은 소련의 중앙 부처와 중앙 당 기구의 명령을 따랐다. 러시아계인 지역 KGB와 경찰 지부의 사람들은 러시아의 주권과 옐친을 개인적으로 지지했지만, '러시아 KGB'는 존재하지 않았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214p,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저는 주보크의 울분이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어요. 뒤에 '결론' 부분에 나옵니다만,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대다수 평범한 보통 사람이 맞닥뜨린 재앙은 34년 후에 우리가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제3자적 처지에서 논평하는 것보다 훨씬 끔찍했거든요. 아래 인용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숫자가 말해주는 그 무게를 한번 헤아려보면 마음이 아득해지죠. 그러고 나서, 1999년에 푸틴이 등장했고, 그 고난의 기간 때문에 러시아 인민은 푸틴을 옹호해서 다시 권위주의가 회귀했죠. 더구나, 그 연방이 해체가 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과 전쟁이 촉발되었고, 체첸 등의 소수 민족을 상대로 한 학살도 일어났고요. 이 모든 과정을 염두에 두면, 좀 더 더딘, 통제할 수 있는 개혁 개방이야말로 1980년대 후반 소련이 선택할 수 있었던 최선이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거죠. 저자는 여러 차례 1980년대 소련이 가지고 있었던 정치와 저력을 염두에 둔다면 그 논리적 귀결은 고르바초프식의 충격 요법이 아니라, 중국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무능한 리더 고르바초프에게 더욱더 눈을 흘겨 뜨는 거겠죠. 결론 부분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고르바초프가 자신의 멘토를 ("모든 것을 파괴하는" 데에 재주가 있었던) 레닌이 아니라, 러시아의 성공한 개혁가를 따랐더라도 다르지 않았을까, 이런 안타까움이요.
1991년 이후 여러 해 동안 수천만 명이 심지어 기초 식품을 식탁에 올리는 데에도 애를 먹었다. 1980년대에 러시아 인구의 대략 30퍼센트는 빈곤층이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자 70~80퍼센트가 거기에 속했다. 소련에는 사회 안전망이 있었고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된 가격으로 기초 식품 품목들을 구할 수 있었다. 새로운 러시아에서는 사회보장과 복지 제도 들이 많이 파괴되었다. 과거의 안전망은 사라졌다. 그리고 대다수의 지역과 도시에서 범죄와 마피아 같은 것이 판을 쳤다. 러시아인의 기대 수명은 1990년 69세에서 1994년 64.5세로 떨어졌다. 남성의 경우는 64세에서 58세로 급락했다. 1990년대 말에 이르자 러시아의 아동 인구는 1990년보다 370만 명 감소했다. 노동 연령 남성 가운데 340만 명이 조기 사망했다. 많은 젊은 여성이 아이를 낳아 기를 여력이 없었다. 이것은 평화 시의 인구학적 파국으로, 러시아는 오늘날까지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소련 시절에도 생활은 좋지 않았지만, 소련이 사라진 뒤 대다수의 사정은 훨씬 나빠졌다. 러시아에서 사람들은 두 번 속았다고 느꼈다. 가까운 과거에 고르바초프에게 속았고, 이제는 옐친에게 속았다는 것이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결론, 597~598쪽,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정보라 작가님께서 최근에 소설 한 권을 퍼내셨어요.『아이들의 집』(열림원). 사실 소설 자체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 하지만, 소설의 세계관 자체는 아주 매력적이에요. 이 소설의 세계에서는 사회의 최우선 순위가 아이들을 키우는 일입니다. 부모가 있든 없든, 한 명이든 두 명이든 그곳에서 아이는 최적의 환경에서(집도 줍니다) 성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심지어,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워도 상관 없어요. 일종의 공동 육아 시설인 아이들의 집이 있거든요. 또 (그 아이들의 집 출신인) 모든 시민은 한 달에 하루 그곳에서 자원 활동을 해야 하는 게 의무입니다. 어떤가요? 그런데, 정 작가님께서 '책걸상'에 출연하셔서 이 아이들의 집 설정을 소련의 공공 육아 제도에서 가져온 것이래요. 슬라브 문학을 전공하셨고 그쪽에 지인도 많으셔서 얼핏 들었고 그걸 소설에서 형상화해봤다고 합니다. 이런 안전망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생기는 일들도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죠.
아이들의 집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인 최조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2025년 필립 K. 딕상 최종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보라 작가. 이번에는 아이의 양육과 돌봄이라는 주제로 서늘한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선보인다.
정보라 작가가 YG님 보다 후배인가요? 근데 YG님 그리 말씀하시면 제가 YG님하고 취향이 같던가 다르던가 또 짱구를 굴리게 되죠. 같으면 안 보게될 것 같고, 다르면 보게될 것 같고. 근데 후자쪽 같긴한데 결정적인 건 제가 SF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죠. ㅠ 아무래도 책걸상을 들어보고 읽지 말지를 결정해야겠네요. ㅎㅎ
@stella15 또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같은 학번으로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녔더라고요.
@stella15 사실, 저는 정보라 작가님 소설이 제 취향은 아니라서. 그래도 이번 소설 설정은 그럴듯했답니다. 아마, 안 맞으실 것 같아요. 하하하!
그렇지요. 옐친의 오뚝이 인형에게 냥냥펀치를 날리고 싶은 심정도, 옐친이 소련 국가를 파괴하고 러시아인들을 그런 참혹한 재앙의 수렁에 빠뜨리고 푸틴을 불러왔기 때문인데, 따지고보면 그 옐친의 등장과 부상은 (주보크의 책에서 제가 새롭게 알게 된 대로) 고르바초프의 실책으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이 대목에서 제 러시아 체험기를 한번 또… (지난번 레닌 묘와 레닌 집 박물관 기행문 이후로 언제 또 떠벌리나 했는데! 마침 제가 살았던 기숙사 생활이 생각나서 써보려고요.) 제가 교환학생으로 러시아에 갔던 건 2000년대의 일이에요. (그때도 러시아 대빵은 푸틴이었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하면 참 놀랍습니다.) 주보크 책에도 나오는 아에로플로트 항공을 타고 갔는데, 비행기라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터라 너무 신기했죠. (착륙한 후에는 승객들이 전부 박수를 치더라고요. 아에로플로트가 사고가 너무 많이 나는 항공사라 무사히 도착한 걸 축하하는 의미로 친다고 들었어요.) 모스크바에 도착한 날 밤, 처음 기숙사 방에 들어갔을 때 마음에 다소 충격을 받았답니다. 낡고 지저분한 걸 떠나서 일단 방 안에 의자가 없었어요. 등이나 전구도 없었어요. (전에 살던 사람들이 뜯어간 것으로 추측되었음.) 창문과 방문은 꽉 닫히지가 않았고요. 섣불리 닫으려고 하다간 문짝이 떨어져 나가니 커튼이나 이불 같은 걸 사다가 바람을 막을 수밖에… 아직은 추운 계절이 아니라고 라디에이터는 안 틀어주더군요. 냉장고도 없고, 세탁기는 당연히 없고… 있는 것은 오직 바퀴벌레 뿐이었죠. 혹시 영화 <조의 아파트> 보신 분 계세요? 진짜 재밌는 영환데, 우리 기숙사는 그거보다 약간 더 심했답니다 하하하 화장실은 방 두 개에 하나씩 딸려 있는데, 처음 도착했을 때 화장실 천장 배수관에 바선생 오백마리가 모여 있는 상황을 접하고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군요. 첫 한달 생활비 중 가장 많이 들어간 게 살충제 값이었죠. 오죽했으면 다른 노어 단어는 다 잊어버려도 바선생은 ‘따라깐’, 그건 잊지도 않아요. 살충제를 하도 많이 사러 가서.. 
샤워기는 물이 잘 안 나오고 잠겨지지도 않았지요. 머리 감고 있으면 머리 위로 바선생이 툭툭 떨어지는데, 샤워기 물로 흘려보내려 해도 수압이 너무 약해서 그게 안 돼요. 건물 관리해주시는 분도 없고 청소도구도 없어서 시장에서 빗자루, 양동이, 세제 등을 사왔습니다. 대청소를 시작하니 이웃 방 주민들이 다들 ‘얘네 뭐하나’ 하는 얼굴로 들여다보고 갔어요 ㅎㅎ 스탠드랑 냉장고도 돈 모아서 사서 썼고, 의류는 전부 손빨래… 나중에 알았지만 그 학교의 학생 기숙사는 두 동이었는데 하나는 유료 기숙사(학생만 거주), 우리가 사는 16층 건물은 무료 기숙사(학생은 무료+일반인은 유료로 짬뽕 거주)였습니다. 우리 건물엔 학생보다 일반인이 더 많이 살았지요. 학교에서 저소득층이나 이민자, 소수민족 가정에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는 거주지였거든요. 밧줄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도 거기서 처음 타 봤습니다. 부엌은 한 층에 하나씩 있었는데 그곳에서 중국, 몽골, 예멘에서 오신 아저씨 아줌마들과 매일 우연한 회합(?)을 했지요. 중국 사람들은 러시아에 요리 실습을 하러 왔는지 음식 해먹는게 정말 화려하더군요. 큰 칼로 사람 몸뚱어리만한 물고기를 익숙하게 다루는데 정말로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예멘 아줌마는 우리가 가져온 김치를 좋아하셔서 서로 나눠 먹기도 하고… 바선생 잡는 약도 나눠 주시고… 건물 1층에는 출입자 체크 업무를 하는 또래 청년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노어를 잘 못한다고 열라리 무시했지요. 출입할 때마다 왜 각목을 들고 신분증 검사를 하면서 우릴 비웃는지? 그럴 때면 이쪽도 같이 한국 말로 욕해주었죠. 걔네들도 우리가 자기들 욕하는걸 알아서 서로가 철천지 웬수 사이였어요. 가끔 통금시간인 자정 이후에 들어갈 때는 뇌물을 드려야 하는데 그때만 잠깐 친했다가 ㅎㅎ 그렇게 밤마다 맞은편 유료 기숙사의 불빛을 동경하며 바선생을 잡으며 과제를 하고 맥주를 먹고 잠이 들었지요. 들끓던 바선생들은 대략 한달간 집중 방역과 청소를 수행한 결과 옆 방으로 단체 이주를 하셨는지 싹 사라지더군요!
조의 아파트! 저 알아요. 바퀴벌레가 막 사랑스러워지는 영화죠. 이 영화 아는 사람 많지 않은데 향팔님은 알고 계시는군요. 와~근데 목욕하다 머리위에 떨어진다고니? 난 어쩌다 보는 것도 기절초풍 하는데. ㅠ 크기는 어떤가요? 클 것 같은데. 그나마 국산이 좀 작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까이 두고 살면 그러려니하고 살아지게 될까요? 근데 주거 환경이 그 정도라면 화장실 쓰기도 쉽지는 않았겠는데요? ㅠ
맞아요, 조의 아파트는 옛날영화라 그런지 아는 분이 잘 없더라고요. 바선생들 크기는 국산이랑 비슷했어요. 고놈들이 계속 보였다면 정말로 힘들었을 테지만, 한달 만에 모두 퇴치해서 더이상 같이 안 살아도 되었기 때문에(정말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더군요 ㅋㅋ), 그후 생활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참, 그러고보니 예전에 알고 지내던 분이 홍콩인가 싱가폴에 잠깐 산 적이 있는데 거기 바퀴는 거짓말 좀 보태 냄비뚜껑만하다고 하더군요. 뭐 중국은 아예 식용으로도 키운다는 말도 있던데.
@향팔 @stella15 저도 알아요! <조의 아파트>(1996).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고, 비디오 대여해서 유쾌하게 봤던 영화 같아요. 바퀴벌레가 제일 귀엽게 나온 영화 아닌가요?
맞아요. 유쾌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MTV 스타일 영화!
비행기 무사히 도착했다고 박수 치는 장면도 웃기고, 수압이 약해 흘러나가지도 않는 바선생들 ㅎ 얼마전 집에서 한마리 발견하고 심난했었는데 좀 위안이 되네요.
비행기 착륙시 단체로 박수 치는 게 일종의 문화가 됐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향팔님의 러시아 체험기는 언제 읽어도 정말 흥미진진합니다(당시 상황이 심각했는데 흥미있다는 말이 다소 조심스럽네요). 말씀하신 여러 상황들 중 하나만 겪어도 힘들었을 텐데, 종합선물세트마냥(선물이 맞나...) 난관이 끝이 없네요. 다른 어떤 것보다 바선생 이야기가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무려 오백 마리라니(털썩). 저는 여태껏 혼자 살면서 바선생을 마주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마주할 일이 없기를 (간절히 아주 간절히) 바라는데요. 향팔님의 이 글을 읽고 퇴근해서 가장 먼저 했던 건 집안 곳곳에 살충제를... (하하하) 평소에도 청결을 지나치게 중시하는데, 아마 해충들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나타나는 걸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다리가 다섯 개 이상인 생명체들에 유독 취약합니다. 종종 또 이렇게 러시아 체험기를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바선생과 작별을 고하신 향팔님의 모습이 용맹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증정]《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호러✖️미스터리 <디스펠> 본격미스터리 작가 김영민과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조지 오웰에 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불멸의 디스토피아 고전 명작, 1984 함께 읽기[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0.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답해요[책걸상 함께 읽기] #7. <오웰의 장미>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ㅡ9월 '나와 오기'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날 수를 세는 책 읽기- 7월〕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6월] '좋음과 싫음 사이'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좋은 스토리의 비밀을 밝혀냅니다
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스토리탐험단 여섯 번째 여정 <숲속으로>
믿고 읽는 작가, 김하율! 그믐에서 함께 한 모임들!
[📚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AI와 함께 온 우리의 <먼저 온 미래>
책걸상 인천 독지가 소모임[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혼자 보기 아까운 메롱이 님의 '혼자 보기'
파인 촌뜨기들썬더볼츠*고백의 역사버터플라이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