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

D-29
올해 초에 칸트에 관한 재미있는 책이 한 권 나왔었어요. 이 책도 이런 주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칸트, 하이젠베르크, 보르헤스의 집단 평전을 겸한 실재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랍니다.
천사들의 엄격함 - 보르헤스, 하이젠베르크, 칸트 그리고 실재의 궁극적 본질인문학자이자 문학 비평가, 철학자이기도 한 윌리엄 에긴턴의 책으로,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소설가 보르헤스, 불확정성 원리를 주창한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 근대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라는 세 사람의 삶과 저작을 독창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실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우리 3월에 『3월 1일의 밤』(돌베개)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김규식'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이런 얘기 하셨던 기억 나세요? 역사학자 정병준 선생님께서 『김규식과 그의 시대』(돌베개) 책을 펴내시려나 봅니다. 현재는 펀딩 중이고요. 세 권 1,880쪽. 아직 미출간 도서인데, 펀딩 소식도 공유하면서 나중에 언젠가 도전할 벽돌 책으로 찜해 봅니다. 신간의 경우에는 최소한 전자책이 나오고 나서 픽할 계획입니다.
[세트] 김규식과 그의 시대 1~3 세트 - 전3권한국출판문화상 학술 저술 부문을 두 차례 수상한(2006년 <한국전쟁>, 2015년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정병준 교수가 해방 80주년을 맞아 <김규식과 그의 시대>(전 3권)을 출간한다.
굉장하구만요! 좋긴한데 전 좀 자신은 없고, 혹시 나중에 같은 저자의 '한국전쟁' 가시면 고려해보겠슴다. 음하하.
저는 이제야 9장까지 읽었습니다. 주말에 속도를 좀 내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나가지가 않네요. 9장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역시 미국과 IMF의 속내였습니다. 90년대 초에도 그들이 가지고 있던 경제적 철학이 마치 진리인양 굴었고 그것을 도움을 받는 모든 국가들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1997년이 생각났거든요. "진리를 전파하라. 경제학의 법칙은 공학의 법칙과 같다. 법칙은 어디서나 통한다" 당시 세계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였던 래리 서머스가 한 말이었습니다. 정확한 맥락이 무언지 몰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 문장을 가지고만 판단한다면 참으로 오만하기 그지 없는, 학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언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철학을 가졌던 사람들이 기존 국가제도를 치명적으로 약화시켰고(의도적이던 아니던) 그들이 요구하는 거시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회보장 정책과 민간소비를 희생시켜 결국 중산층의 붕괴와 서민들의 고달픈 삶이 시작되는 굴레를 씌웠던 것이 아니었나... 사회불평등이 심화되고, 정치적 긴장 그리고 양극화로 발전되는 버튼을 누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읽는 내내 왜 미국이 그렇게나 소련을 도와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레이건 정부 다음에 정권을 이어받은 부시는 많은 재정적자를 안고 국정을 운영할 수 밖에 없었고 지속되는 국방비 증액, 높은 실업율 등을 고려하면 자기 코가 석자이니까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었지만, 또 생각해보면 걸프천 치르는데 1000억 달러나 썼던 미국을 생각하면 꼭 그렇지도 않았겠다 싶었습니다. 오죽하면 G7 서유럽 국가들의 정상도 고르비를 안쓰러워했을까요. 결국 미국은 소련이 스스로 무너지는 꼴을 보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G2? 이런거 싫다는 거지요. 자기 혼자 유일한 강대국의 대접을 받고 힘을 과시하고 싶었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소련을 도와주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더 처철하게 망가지길 바랬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올르가르히들로 국영기업에 팔려나가고, 생필품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는 소련 국민들의 모습이 그려지겠지만, 9장까지 읽은면서는 그러한 그림자가 벌써부터 짙게 드리워지는 느낌이 들어 조금은 짠하기도 하고 조금은 안쓰러워지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방장님 말씀대로 위대한(?) 한 나라가 이렇게 힘없이 천천히 몰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유쾌한 기분은 아니지만, 그것을 바라보면서 드는 감정은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결론까지 16장이라 치면 7장이 남았는데, 어찌됐든 힘을 내서 달려보겠습니다. 혼자 읽기에는 더 힘들고 어려울 것 같아서요... ^^
얼마 안되었지만 희미해진 기억이 덕분에 다시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끝까지 힘내세요 ㅎ
넵. @aida 님 응원에 힘입어 오늘도 달려봅니다. ^^ 감사합니다.
(비스쿨리에서 부르불리스는) " 여러분!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은 국제법의 대상이자 지정학적 실체로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제안밑에 서명하는 데 동의하시겠습니까? "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회고록에서 옐친은 고르바초프가 축출되지 않았다면 "악의 세력의 도구 "가 되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말이지 대단히 심리적인 핑계다! 러시아 대통령이 소련 지도자가 무력을 쓸것을 딱히 걱정했을리는 없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옐친은 14개 조항 각 조항마다 샴페인을 마셨고,, (언제나 술이네요) 이들이 내전을 피했다고 안심하고 자랑스러워 하고.. 그럼에도 12월 한달동안 정말 빠르게 중앙의 기구를 다 접수해 나가는 군요. 저는 쿠데타로 보이는데.. 여하튼 정치적 지지와 민중의 지지가 혁명 또는 승계라고 평가되는 거겠죠.
키예프와 민스크의 의회들은 이미 비스쿨리협정을 승인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합의하지 않는다면 “ 내일 우리는 현실은 무역 봉쇄, 폐쇄된 국경선, 경제 전쟁이 될수 있다… 최악은 핵무기를 사용한 전쟁일 것이다” … 다른 선택지가 보이지 않았다. 총 188명이 CIS협정 승인에 찬성표를 던졌고 7명이 기권햇으면 6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러시아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은 러시아연방 또는 그냥 ‘러시아’가 되었다. .. 많은 사람들이 이중 권력의 종식을 지지했다. 그들의 정치적 의지가 굳은 과감한 행동가 옐친이 나라를 경제적 수렁에서 건져줄 것이라 기대했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네, 저도 쿠데타라고 생각했어요. 8월 쿠데타는 변화를 막아보려는 군부 중심의 쿠테타였고, 12월 쿠데타는 러시아를 포함한 세 슬라브 공화국 지도자가 대중의 인기를 업고 진행한 쿠데타였죠. 역사 속에서 보면 이런 포퓰리즘 친위 쿠데타도 사례가 많습니다; 어쩌면 12월의 한국의 술꾼 대통령도 자기만의 상상 속에서 계엄이 성공할 줄 알았을 수도 있어요. 여론이 자기를 지지할 거라고;;;
저두요.. 자기 세계에서 확신없이 그럴수가 없죠.. (망상이 참 무섭;;;)
소련 역사의 종식에 관한 지배적 서사를 창조하는 미국의 헤게모니는 이 순간 절대적인 것 같았다 (…) 당은 진즉 권력을 읽고 이제는 금지당했지만, 그들은 ‘공산주의의 종식’을 기록했다. 미국 언론의 해석에서 국가의 붕괴는 최후의 참된 신앙, 즉 자유 민주주의로 고르바초프의 개종에 대한 하나의 배경일 뿐이었다. 경제, 금융위기와 민주파와 중앙 정부간 대치, 옐친의 분리주의, 고르바초프의 ‘우회전’, 8월훈타라는 잘못 이해된 그 모든 사태는 전 세계에 고르바포츠의 정치적 여정에에 대한 장애물이나 이정표로 제시되었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15장 청산까지 읽었어요. 분명 91년은 연초에 국민투표로 연방을 찬성하며 시작했는데,, 우크라이나는 독립하고, 어마어마하게 루블화를 찍어내더니 연말엔 베이커가 돌아갈 비행기 연료를 걱정할 만큼 아무것도 남아나지 않은 참담한 한 해였군요. 의회가 CIS를 승인한것도, 서방이 러시아를 인정한 것도 다른 선택지는 없었을 것이고 모든 사건들이 해체로 갈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퇴임연설에 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고르바초프는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가이다르는 서방의 돈이 있으면 승산이 있을지도 몰라라는 정도의 확신으로 경제정책을 시행할 것이니 92년의 나락도 예정된 것이었네요 (책이 2편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러시아 시작의 순간?) 이제 <결론> 만 남기는 했지만 다른 나라의 역사를 이렇게 짧은 기간을 조명해서 읽은 기억이 없고 꽤 최근의 일이라 특별한 독서인 것 같습니다. 조국이 없어지는 저자의 특별한 경험과 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터뷰, 메모. 일기 기반이라 더 감정적이고 맥락을 다 따라가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래서 더 생생한 면도 있었네요. 소련으로 귀국하지 못한 저자처럼..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크리칼료프는 소련국적으로 우주에 나갔다.. 소련이 해체되어 우주난민이 되고, 러시아가 돈이 없어 귀환도 늦어지고 311일만에 귀환했다고 하더라구요..(놀랬습니다.) 소련의 국가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황망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게 되었습니다.
세바르드나제도 서방과 우호관계로 냉전 종식에 기여하고 이책에서도 큰 비판은 없었던 것 같은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후 조지아 대통령이 되었고 장미혁명으로 물어났네요 (부정부패, 권위주의 통치 비판으로) 90년말에 독재가 다가온다면서 한 번 사임했던 분이었는데.. 군력을 잡으면 잘하기는 참 어렵나 봅니다..
그해에 건강과 권위가 완전히 망가진 옐친은 1991년에 훈타를 물리치는 것을 도왔던 젊은 전직 KGB 장교 블라디미르 푸틴을 후계자로 골랐다. 단 몇 년 만에 푸틴은 소련 붕괴가 낳은 방대하고 깊은 환멸과 민심 이반을 활용했다. 구소련 국가가 해체되는 것을 무심하게 혹은 공감하며 지켜봤던 사람들이 이제는 경제적·사회적 안정을 보장할 강력한 러시아 국가 건설을 원했다. 푸틴은 1991년 옐친의 약속을 이행했다. "러시아는 우뚝 일어설 것이다." 하지만 매우 다른 방식에 의해서였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p. 600,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사라져버린 소련의 유령은 유럽과 아시아, 세계를 떠돌고 있지 않다. 그러나 소련의 갑작스러운 소멸에 대한 수수께끼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상상 속을 여전히 떠돌고 있다. 전에 승승장구하던 서구 자유주의적 질서의 확실성이 우리 발아래서 흔들리고 깎여 나가는 모습을 목도하는 지금 특히 그렇다. 소련의 종식은 거대한 역사적 의미와 어마어마한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인간 드라마였다. 그것은 냉전 종식과 탈식민화, 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지구적 서사에서 하나의 각주로 축소될 수 없다. 이 놀라운 이야기는 우리에게 지속성의 외관상 확실성을 믿지 말라고 가르쳐주며 미래의 갑작스러운 충격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리라.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p. 603,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결론의 마지막 문장을 읽으니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책의 제목이 생각나네요.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 소비에트의 마지막 세대2005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학계에 큰 화제를 불러왔으며, 후기 소비에트 시기 문화 연구의 붐을 일으킨 책. 소비에트 사회주의 체제를 살아간 사람들이 현실과 관계 맺었던 방식에 대한 기존의 상투적인 가정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소비에트 시스템의 본질에 놓여 있는 역설을 해명한다.
휴, 저는 오늘 완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냉전>이 <소련 붕괴의 순간>보다 읽기에 훨씬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냉전>은 여러 나라를 골고루 다루다 보니 여러 방면으로 공감할 지점도 많았다면, 이 책은... 제가 러시아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한 나라가 몰락해가는 과정을 촘촘히 목도하는 기분이 썩 불편하기도 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재조명하게 되고. 이모저모 생각할 지점이 많았습니다. 국가와 국가가 연결된 문제는 단순히 "왜?"라고 질문하기가 참 어렵네요. 정말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다는 걸 새삼 깨닫기도 했고요. 위에 문장 수집으로도 올렸지만 '결론'의 이 문장 "이 놀라운 이야기는 우리에게 지속성의 외관상 확실성을 믿지 말라고 가르쳐주며 미래의 갑작스러운 충격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리라."가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부디 어느 날 갑자기(물론 갑자기는 아니겠지만, 주보크가 모스크바 공항에 내렸을 때, 소련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접한 것처럼) 사라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YG 벽돌 책 모임과는 관련 없는 여담이지만요. 책걸상에 올라온 <냉전> 정말 반가웠어요. 그리고 책걸상을 좋아하는 2030 여성 여기 있답니다. 제 취양이 독특한지는 잘 모르겠지만(헷) 저는 두 분의 유쾌한 대화 너무 즐거워요. 듣다가 혼자 웃음 터질 때도 많고요. 냉전이 1.5kg이라는 말씀도 웃겼는데, JYP님은 그걸 왜 재보시는 거예요(하하하, 엉뚱미라고 보겠습니다). 다만 모두의 기대를 만족할 수는 없는 거니까 두 분만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 같은 청취자도 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답니다. 덧붙여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책걸상의 YG님과 그믐 벽돌 책 모임에서의 YG님은 결이 살짝 다른 것 같아요. 여기서는 진중하고 선생님 같은 느낌이라면 라디오에서는 좀 더 친근하고 장난기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둘 다 좋지만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유쾌하게 두 분만의 스타일로 마음껏 진행해주세요:) 참, 제가 왜 <냉전>을 <소련 붕괴의 순간>보다 더 힘들어했는지도 방송을 들으며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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