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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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책 정말 재밌겠는데요? 플루토피아라… 이익과 효용은 사유화되고 위험과 비용은 사회화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촘스키 선생님 책에서도 본 듯해요), 진짜로 맞말인 것 같습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핵의 재난사는 아니지만 핵 개발에 얽힌 이야기에 관해서는 저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읽을 때 참고해서 본 책들이 있는데(관련 내용을 1도 몰라서 이것저것 읽었습죠) 말 나온 김에 또 꽂아봅니다. (샘 킨의 원자 스파이가 정말 재밌었어요! 글빨이 장난 아니심)
원자폭탄 - 2차대전을 종결한, 잔혹하고 압도적인 무기의 역사양심과 애국심, 학문적 호기심이 뒤섞여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무기의 역사를 다루는 그래픽노블. 무시무시한 폭탄의 뒤에는 과학자 집단이 있었다. 그들은 세상을 파괴할 무기를 만든다는 두려움 속에서, 때로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사실에 전율하면서 결국 원자폭탄을 만들어냈다.
트리니티 - 신의 불을 훔친 인류 최초의 핵실험일러스트레이터이자 논픽션 그래픽노블 작가 조너선 페터봄의 그래픽노블. 원자력의 발견부터 원자폭탄이 일본에 투하되기까지 긴박하게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과 폭탄이 실제로 사용되기까지의 과학적 과정을 정교하게 묘사했다.
One World or None - 하나의 세계, 아니면 멸망히로시마에 원자 폭탄이 떨어지고 불과 몇 달 후, 핵분열의 막대한 에너지 분출을 마침내 세상에 선보인 과학자들과 오펜하이머를 필두로 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주역들은 미국 과학자 협회를 긴급히 결성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원자 스파이 - 나치의 원자폭탄 개발을 필사적으로 막은 과학자와 스파이들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가 원자폭탄을 손에 넣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과학자와 스파이로 구성된 과학 특공대가 비밀 임무를 수행했다. 이 책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 비밀을 파헤쳐 흥미진진한 대서사시로 들려준다.
오, 소개해 주신 책 재밌겠어요 특히 정말 원지 스파이 재밌을 것 같아요. 알고보니 향팔이님 이 방면의 숨은 고수시군요! 근데 YG님도 핵에 관한 책도 쓰셨더라구요. 하긴 책GPT시니 거의 당연한 거지만. ㅎ 근데 언제고 여기서 핵에 관련된 책도 함 토론해 보면 좋겠어요. 지금은 제가 덥고 책도 안 읽으면서 뺀질거리고 있지만 읽는다고 그러면 열심히 읽을 생각도 있는데 말이죠. ㅎㅎㅎ
@stella15 '월간 강양구' 7월호 강연 주제가 핵발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 랍니다. 7월 28일 강연을 기대해 주세요! 하하하!
역시!👍 ㅎㅎ
자리 네 개 남았습니다. https://learning.suwon.go.kr/lmth/01_lecture01_view.asp?idx=4243&page= 월간 강양구 <우리시대 과학 읽기> 3분기
앗 화요일 북클럽모임 때문에 놓쳤는데 월요일저녁으로 시간이 바뀌었네요! 신청했습니다^^
아 YG님 엄청난 분이셨네요..? 일단 저도 신청했습니다 ㅎㅎ
어떤 이는 해외에서는 변화의 예언자였던 고르바초프가 왜 본국에서는 실패와 무능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물었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28,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이 책은 "악의 제국이 보존될 수 있었던 방법"을 추측하는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일어난 일에 관해 지적으로 정직해지려는 시도다. 역사는 불가피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며, 소련의 종말도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우발적 상황이 넘쳐났다.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은 인간, 국가, 세계 정세의 근본적인 특징이다. 사회 운동과 이데올로기적 조류는 합리적이지 않으며, 정치적 의지는 역사를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몰고 간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p.24,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안녕하세요 저도 벽돌책 초보이지만 혼자 벽돌책 완독은 항상 어려웠기에 참여해봅니다! 밑줄 긋고 인덱스 붙이며 읽는 걸 좋아하지만 곧 이사를 앞두고 있어 전자책으로 구입해봤습니다
@릴루키 정말 함께 읽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계속 벽돌 책 함께 읽기 모임 따라오시는 분들이 그 증인입니다.
이 책에서 나는 이 원인 가운데 어느 것도 개별적으로는 소련을 무너트릴 수 없었음을 논증하려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가닥가닥이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통치로 인해 촉발된 일종의 퍼펙트 스톰(나쁜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면서 드물게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 옮긴이) 안에서 어떻게 합쳐졌는지 이해하기까지는 얼마간 시간이 필요 하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소련 경제와 재정의 의도적, 비의도적인 파괴는 소련이 해체된 원인 중에 가장 유망한 후보로 꼽을 수 있을 것이 다.이 책은 더 넓은 역사적 서사 안에서 경제적 .재정적 요인에 아주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여 소련 붕괴를 살펴보 는 최초의 연구서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이 책은 모스크바의 많은 러시아인이 여러 측면에서 수십 년 간 자신들의 생존 양식이었던 소련 국가에서 벗어나기 를 왜 그렇게나 열렬히 바랐는지에 관해 제국적인 패러다 임과 거리를 둔, 더 포괄적인 시야를 제시한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마지막으로 소련 엘리트들이 한 역할을 살퍼봐야 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상황에서 핵심적인 소련 엘리트들의 변화하는 세계관을 전보다 더 촘촘한 방식으로 탐구한다. 무엇보다도 망가지는 경제와 정치적 무질서, 민족-종족적 갈등에 대한 그들의 반응에 주목한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역사는 불가피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며, 소련의 종말도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우발적 상황이 넘쳐났다.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은 인간, 국가, 세계 정세의 근본적인 특징이다. 사회 운동과 이데올로기적 조류는 합리적이지 않으며 정치적 의지는 역사를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몰고 간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우연이 일어난 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1980년대 소련 경제와 이데올로기, 사회 핵심의 심각한 내부적 문제들이 분명해졌을 때도 서방 관찰자들은 소련이 기력을 회복할까 봐 걱정했다. 소련은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1990년에도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의 관찰자들은 대개 소련이 끝장났다고 전제하지 않았다. 고르바초프와 심지어 그의 비판자들도 1991년 8월의 '쿠데타'가 없었다면 소련이 그렇게 빨리, 철저하게 붕괴하지는 않았을 것임을 인정한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많은 역사적 행위자가 정치적 열정, 두려움, 이데올로기적 허상이나 망상, 개인적 야심에 영향을 받아 고작 몇 년 만에 관점을 급격하게 바꿨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러한 변화는 혁명적 시대를 가리키는 명백한 신호가 되었다.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지난 벽돌 책 함께 읽기 모임에서 살~짝 알려드렸던 새 책이 나왔답니다. :) 『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 파국의 시대를 건너는 필사적 SF 읽기』. 혹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보이면 슬쩍 훑어봐 주세요!!!
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 - 파국의 시대를 건너는 필사적 SF 읽기
앗, 드디어 나왔군요! 글치 않아도 언제 나오나 나오면 제가 제일 먼저 캡처해서 올려야지 했는데. 뭐 역시 자기 책은 자기가 올리는게 제일 좋죠. ㅎㅎ 근데 여기선 매번 뚱뚱한 책만 보다가 슬림한 책을 보니 적응이 잘 안 되는데요? ㅋㅋ 암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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