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

D-29
아아 그래도 도서관에 있나보네요. 좋은 도서관입니다. 저희 도서관은 가격이 비싼 건 신청을 아예 안 받더라구요..(아니 이런 책을 도서관에 신청해야지;;)
저도 상호대차해서 받는 거라, 저희 동네 도서관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빌립니다. 근데 가끔 아무 생각없이 빌렸는데 엄청 두꺼운 책이면, 도서관에서 나가자마자 보이는 책반납함에 바로 넣고 줄행랑치고 싶은 욕망에 휩싸입니다. 허나 소심한 A형이라 끙끙거리며 집에 들고 갔다 며칠 묵히고(읽지는 않고-이유는 지하철에 들고 다닐 수가 없어) 고대로 반납할 때도 많아요.
인트로 읽었는데 냉전 후에 읽을 책으로는 이만한 게 없을듯합니다. 더운데도 계속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믄요 서문 강렬하죠? 내일(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들 책들은 구하셨나요? 이번 달에는 스물네 분이 신청을 하셨어요. 아무래도, 대중적인 관심사가 있을 법한 주제는 아니니 소박하게 꾸려서 끝까지 즐겁게 진행하겠습니다. 내일 7월 4일 금요일부터 '서문: 퍼즐'을 읽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서문: 퍼즐'은 6월에 함께 읽었던 『냉전』 말미에서 갑작스럽게 몰락한 동유럽 사회주의와 소련의 모습과 곧바로 연결되는 장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부터 시작해서, 그의 핵심 문제 의식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니 분량은 짧더라도 꼼꼼히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1부가 조금 어렵고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러시아식 인명, 당시의 복잡한 상황, 특히 아주 구체적인 정책 실패 사례 등이 복잡해요) 2부는 다큐멘터리 같습니다. 감안하시고 따라오세요!
말씀 드리는 순간, 25분이 되었습니다! ㅎㅎ
책 딱 맞게 어제 도착했습니다! 7월 잘 따라가보겠습니다!
@Nana 님, 7월에도 환영합니다. 종종 감상도 남겨 주세요!
말씀하셨던 '터닝포인트'도 하루에 10분씩 아주 느림보 거북이처럼 보고 있는데, 책 읽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확실히 영상은 깡패입니다!
냉전 읽을 때 눈팅(?)만 하다가 이번엔 신청을 해 봤습니다. 잘 따라갈 수 있울진 모르겠지만 올라오는 글만 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냉전을 조금 살펴보면서 잘 쫓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드림코난 님, 환영합니다. 읽기표 염두에 두시고 천천히 따라오시면 처음이라도 꼭 완독하실 거예요. 궁금증도 나누고 토론도 하면서 즐겁게 읽어요.
저는 벽돌책도 초보고 다른 분들처럼 많이 아는것도 아니어서 아주 초보적이거나 어쩌면 황당한 질문과 감상들 (이것도 몰라?라고 생각하실지도)을 많이 남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바보라고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어쩌면 중도 하차할 지도 모르지만 우선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어제 서문을 읽었는데 역시나 너무 어렵더군요 다른 것보다도 푸틴이 이렇게 오래 집권을 한다고? 새삼 느끼고 그에 덧붙여 러시아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가질까, 그 장기 집권이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국이었다면 뭔가 상상도 못할일 같아서요 ㅎㅎ
@탱구엄마 다들 처음에는 벽돌 책 초보였답니다. :) 황당한 질문과 감상들 환영합니다. 푸틴의 장기 집권의 씨앗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알아채실 수 있을 거예요.
하하, 저도 같은 마음일 때가 많았습니다(아, 과거형이 아니고 현재형이겠네요). 제가 품는 궁금증이, 다른 분들에게도 상식적인 수준으로 닿을지, '아니, 그걸 처음 알았다고?'로 닿을지 몰라 늘 조심스럽거든요. 그럼에도 이렇게 신나게(?) 매달 참여하고 있고요. 아직 서문을 읽기 전인데, @탱구엄마 님 말씀 덕분에 더 꼼꼼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저는 세계사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도 피부로 확 와닿지 않을 때가 있어 여전히 낯설긴 한데요. 지난 <냉전>모임에서도 혼자만 너무 모르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지요. 하지만 이곳에 계신 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 궁금증, 관련 자료 등을 함께 읽으며 조금씩 가닥(?)이 잡혔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모임지기님인 YG님이 차분히 잘 이끌어주시기도 했고요. @탱구엄마 님에게도 이번 벽돌 책 모임에서의 시간이, 차근차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유익하고도 편안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연해 님, 지금 신학기에 동아리 찾아온 새내기 꼬시는 2학년 선배 같은 느낌인 거 아시죠? 하하하!
ㅎㅎㅎ 그것도 선배 언니! ㅋㅋ
하핫, 들켰나요? 그래도 2학년으로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약간 제 느낌에는 1.5학년(이 무슨 해리포터의 9와 4분의 3 승강장도 아니고...) 느낌이었거든요. 저도 풋내기면서 새내기 꼬시기(헤헤). 환영합니다, 여러분. 헤치지 않아요:)
원래 1.5학년이 가장 활발한 영업맨들 아닌가요? ㅎㅎㅎ
오~여기 세계사 더몰라인 사람 있으니 연해님은 걱정 접어두시고 우리 같이 읽어요. 이렇게 읽다 보면 운명의 빨간실들이 엮이겠죠~
@연해 @꽃의요정 지금 흔적 남기시는 분들 가운데는 연해 님과 @aida 님만 읽기표대로 진도 따라오고 계세요. 연해 님 정말 아주 모범생이셨을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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