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우추크는 부시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받는 것보다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니, 일단 독립하면 번영하는 과학-산업 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산업이 시베리아로부터 값싼 가스와 석유를, 중앙 재정에서는 막대한 투자를 받아왔음을 언급하는 일은 “잊었다”. 대담은 예정보다 훨씬 길게 이어졌지만, 부시는 여전히 회의적이었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자신이 제안하는 것의 파급효과와 복잡성을 파악하지 못한 듯했다”라고 회고했다.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그려 보이는 경제적 전망은 비현실적이었다. ”
『소련 붕괴의 순간 - 오늘의 러시아를 탄생시킨 '정치적 사고'의 파노라마』 498쪽,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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