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도질당한 한 소녀의 인생을 들어 보석처럼 다뤄야 하는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덮으며 한쪽 가슴이 뻐근해져 온다. 박제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험버트처럼,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이 어떤 식으로든 멍이 들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이 인생에서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며, 잊고 살기엔 그 시절에 뿌리를 둔 것들이 내 인격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기에. ”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 - 세계문학 전집을 읽으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 p221, 최에스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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