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22. 네버 라이

D-29
“일은 생계 수단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을 발휘할 기회이기도 하죠. 자기 능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고요.” “나는 사회에 기여하고 싶지 않아요.”
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잠시 다른 책을 읽고 왔습니다. 이것도 클로즈드 서클 추리소설인데요.. 재밌었습니다. 저는 추리하지 못하고 어? 어? 하면서 완결을 보긴 했습니다. 밀리에는 없어요. 이제 네버 라이 완결 보러 가겠습니다.
방주주인공 슈이치는 대학 시절 친구들, 그리고 사촌 형과 함께 산속의 지하 건축물을 찾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길 잃은 가족 세 명과 함께 지하 건축물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다음 날 새벽녘, 지진이 발생해 출입문이 커다란 바위로 막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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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 7.12 / 완독, 100% / 파트 B] B-1.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 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엄마가 항상 그랬죠. 두 사람이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사람이 죽어서 사라지는 것뿐이라고.”
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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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른 다른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아무래도 반전에 관련된 생각을 하다 보니까 저는 사라 핀보로의 '비하인드 허 아이즈'가 생각났어요... 이 책도 다른 의미로 마지막의 마지막이 진짜 충격 그 자체라서요. 설명에 나오는 "비밀은 셋 중 둘이 죽었을 때에만 지킬 수 있다"라는 문장도 꽤 네버라이랑 닮았죠? 클로즈드 서클 쪽은 아니고 도메스틱 누아르랑 초자연 스릴러가 합쳐진 쪽이라서 비현실적인 게 껴있고 후반으로 가면서 식상해지는 감은 있는데 소재가 참신하고 괜찮아서 한 번쯤 읽기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드라마화되어서 넷플릭스에 작품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책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현재 절판되었고 이북 서비스로는 없는 책이라서 아쉽지만요...
비하인드 허 아이즈영국의 촉망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사라 핀보로의 첫 번째 성인용 스릴러로, 전 세계 22개국 이상에 판권을 판매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소설은 "비밀은 셋 중 둘이 죽었을 때에만 지킬 수 있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도서관 상호대차 신청 갑니다..!
방주..재밌어요. 여름이라 그런가 으스스한 얘기가 잘 읽히네요.
방주주인공 슈이치는 대학 시절 친구들, 그리고 사촌 형과 함께 산속의 지하 건축물을 찾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길 잃은 가족 세 명과 함께 지하 건축물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다음 날 새벽녘, 지진이 발생해 출입문이 커다란 바위로 막히는데...
저도 <방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마지막 반전이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맞춘 사람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방주 추천글도 많군요. 다음번엔 방주를 읽어봐야겠습니다
<걸 온 더 트레인>이라는 작품도 재밌게 읽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공통점은 영국인 작가, 미스터리, 반전. 쓰다 보니 그닥 많진 않네요.
걸 온 더 트레인2015년 1월, 영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걸 온 더 트레인>은 영미권 소설 시장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다. 2015년 현재 25주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명단에 오른 이 책은 그중 19주 1위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는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볼>을 제치고 20주 1위를 기록하여 역대 최장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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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해시태그나 키워드 3개를 이 책에 붙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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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완독한 소감을 남겨주세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하루하루 찜통속의 만두가 되어가던 찰나 며칠 동안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알려준 고마운 책입니다. 어려운 책은 책장이 잘 안 넘어가서 괜히 자책하게 되고 그랬는데 역시 독서란 즐거운 활동이었어요. 함께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__^
저도 재밌는 책으로 다시 독서를 시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주변에서 다들 재밌다고 추천을 해줘서, 읽어보려고 서재에 담아놨는데도 계기가 없으니까 안 읽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서 읽을 수 있는 계기를 얻고, 오랜만에 책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고 나누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왜 다들 그렇게 네버라이라는 작품을 추천했는지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앞으로 신간 쪽에서 프리다 맥파든이란 이름이 보이면 제일 먼저 읽어볼 것 같네요. 전 다음엔 '더 코워커' 읽어보려고 합니다^^
몇몇 추천글을 보고 담아두기만 했다가 이번 기회에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선과 트리샤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을까 하며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전 사실 1인칭 시점 화자의 추리소설에 익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최근에야 1인칭 시점은 화자의 말과 생각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그 관점에서 네버라이도 다시 읽으니 화자의 생각과 말이 달리 다가오는 부분이 있네요. 그런 묘미를 조금 체험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엉뚱한 데서 범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죠.
네버 라이 p.222,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스포일러 때문에 깊게 말할 순 없지만, 이 책의 모든 문장 중에 가장 충격적인 문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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