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예전에 독일에 '검은 숲'(Schwarz wald)이라는 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숲에 호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곳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표지를 보면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을 받고 보니, 바로 검은 숲이 생각났어요. '깊은 숨'의 글자의 서체와 글자색인 노란색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지금에서 연결하자니, 검은 숲을 뚫고 들어와 호수까지 다다른 한 줄기 햇살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깊은숨-깊은 숲-검은 숲으로 연결된다니 인상 깊어요. 헝가리에 머물 때 독일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곤 했는데, 팬데믹 기간이라 가보지는 못했어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검은 숲이라고하니 인어 숲도 생각나네요 호숫가두요 이렇게 표지를 보고 떠오르는 이야기를 읽는 것도 재미있어요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초록으로 가득한 표지였지만 싱그러움 보다는 습도와 눅진함으로 가득찬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맞아요 그래서 왠지 이 습하고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책으로 다가온답니다^^
조금 늦었지만 자연스럽게(?) 참여를 이어가봅니다. 저는 <깊은숨>이라는 표지가 @지혜 님 말씀처럼 '깊은 숲'처럼 여겨졌어요. 우거진 숲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깊은숨이 숨겨져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답니다. 조도가 낮아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표지인데, 그와는 대조적으로 제목은 샛노랗고 체가 얇아서 더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참, 작가님. 이사 축하드려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속초의 교동은 어떤 곳인가 가만히 검색도 해보았답니다. 영랑호와 가깝다니 매일매일이 상쾌하실 것 같아요.
연해 님~~ 다른 글에 먼저 댓글 남겼지만 ㅋㅋ 이렇게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깊은숨> 표지 이미지와 서체의 어우러짐이 정말 좋았답니다. 속초 교동 살면서 영랑호 거의 매일 나가고 있어요~ 새벽 공기도 좋고 저녁 풍경도 좋고, 사계절 풍경도 다 다르고 좋아서 항상 새롭고 풍성한 곳이랍니다. 속초 여행자들은 대부분 해변으로 나가기에 영랑호는 존재 자체도 모르고 떠나는 분들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속초에서 산책은 영랑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야말로 작가님과 다시 또 이렇게 대화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집 가까운 곳에 좋은 장소가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인 것 같습니다. 새벽과 저녁, 사계절의 풍경이 다 다르다는 말씀에 제 마음이 다 포근해지네요. 과거 속초에 놀라간 적은 있었지만 영량호를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완벽한날들>과 함께 영랑호도 가봐야겠어요. "속초 영랑호에서 뛸 때마다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변이 떠올라 많은 감상이 밀려 들곤 한답니다."라는 작가님 문장에 영랑호의 모습이 더더 궁금해지고 있답니다.
완벽한날들과 영랑호 가까워서 걸어가기 좋아요~ 책방 옆에 소호259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도 감성 터지는 곳이니 슬쩍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우왓! 작가님. 이곳도 검색해봤는데 공간이 잘 가꿔져 있어 너무 좋네요. 게스트하우스라 혼자 여행할 때 방문하기 딱일 것 같아요. 이곳도 찜:)
요가를 시작할 때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한숨한숨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할 때의 깊은 숨을 떠올렸습니다. 숨을 쉬다보면, 심박수가 느려지고, 직전까지 혼란스러웠던 머리가 비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표지의 녹색 수풀 배경을 보니, 숲속에서의 고요함과 차분한 숨이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요가를 하다보면 깊은숨을 쉴 수밖에 없죠^^ 표지의 녹색 숲이 어두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기도 했는데, 오히려 한여름의 숲이 떠올라 기분이 좋기도 한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고즈넉한 숲속에서 나무향기 느끼며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요가를 해보고픈 꿈을 가지고 있어요
깊은 숨 표지를 보는데 최근에 읽었던 녹지대가 생각났어요. 표지가 초록으로 비슷해서 일까요? 아니면 약간 어둑해 보이는 표지의 분위기가 닮아서 일까요? 어찌되었든 갑자기 떠올랐어요.
상대를 온전히 이해, 흡수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작품이었어요 가만히 바라보면 누군가를 있는그대로 바라보며 그저 흡수될 수 있음이 얼마나 편안함을 줄지 조금 이해되었네요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왔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네요
속초 영랑호 호반산책길 새벽 풍경입니다^^
속초의 산책길... 부러움이 스멀스멀 갠적으로 살아보고픈 도시 중 한곳이라서...
책장을 넘기기 전 표지를 봤을때는 깊은밤 혼자 숲속에 앉은 느낌이었는데... 두편을 읽은 지금은 이슬을 머금고 태양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으슥한 새벽인듯 느낌이네요 신선한 공기속으로 한없이 스며드는 새벽숲!
맞아요 읽기 전에는 깊은 밤의 숲이나 늦은 오후의 여름 숲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만히 바라보면 요가 관련 이야기 전개로 더욱 애정이 갔어요 20대 처음 요가를 접한 후 저의 든든한 동행자거든요 현란한 아사나에 대한 욕심은 나이와 함께 줄어들고 나를 정화시키는 것, 내가 가진 바른? 생각을 변함없이 계속시킬 수 있도록 나를 돌아보는 것 그런것으로 채워지네요 요가하는 시간이... 암튼 요가사랑자로서 더 행복했어요 읽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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