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여경은 민서가 하는 말의 속뜻을 헤아리려 노력했다. 민서의 표정과 몸짓을 자세히 살펴보기도 했다. 그러나 민서의 모습 어디에도 기분이 나쁘거나 상대를 비꼬는 듯한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민서는 굉장히 신이 나 보였다. 진수가 여경의 이야기를 많이 해서 자기도 기쁘다는 듯이, 우리가 함께 가까워질 수 있다는 듯이.
깊은숨 김혜나 지음
여경은 진수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고, 어쩌면 애초에 그가 무언가를 원하기나 할까 싶어 불안하고 불길했다. 오지 않은 미래가 두려운 까닭은 결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설사 비극으로 끝난다 해도 결과를 알 수만 있다면 의연하게 그 한가운데로 걸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끝내 결과를 모른다면, 장밋빛 미래라 해도 더 이상 그쪽으로 다가가고 싶지 않았다.
깊은숨 김혜나 지음
여경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드라마 속으로 나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스스로 시작하고 끝낼 수 없다면 싹을 잘라버리는 게 나았다. 가만히 놔두었다가 발효의 과정을 지나 산패해버리는 탁주처럼 모든 것이 망가지는 결말은 보고 싶지 않았다.
깊은숨 김혜나 지음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은 바로 너, 모니카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치기까지 했다. p.175
깊은숨 김혜나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날 다들 무탈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사는 속초는 바닷가라 햇볕이 뜨겁긴 해도 바람은 시원한 편이었는데요. 올해는 정말 무덥네요. 한낮에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데다가 습하기까지 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곤 해요. 다들 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이야기 나눠볼 단편소설 <가만히 바라보면> 또한 태국 파타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엄청나게 무더운 기후를 자랑하는 곳이죠. 저도 파타야에 일주일 정도 머무른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반바지나 민소매 상의를 입으면 더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얇은 카디건이나 스카프를 몸에 둘러서 햇볕을 차단해야만 더 시원하더라고요. 정말 무더운 곳이었죠...! 이 소설 <가만히 바라보면> 첫 단락에 '깊은숨'이라는 어휘가 등장하죠. 사실 이 책을 편집할 때 도서 제목 또한 <가만히 바라보면>으로 하면 어떨지 끝까지 고민했는데요. 담당 편집자께서 이 소설 도입부에 등장하는 '깊은숨'을 책 제목으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이렇게 결정되었답니다. 또한 이 소설 첫 단락에 태국인 트랜스젠더 캐릭터 '잠'이 등장합니다. 간혹 '잠'이 인물 이름인 줄 모르고 '수면'을 의미하는 줄 알았다는 독자도 본 적이 있어요. 사실 태국인들의 이름이 굉장히 길고 발음이 어려워 초성만 따와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 또한 대부분 Jamsai인 경우가 많은데 줄여서 Jam이라고 부르죠. 오늘은 이 잠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첫 단락 묘사에 드러나듯이 잠의 외모부터 뭔가 비범해 보이지 않나요? 참고로 제가 최근 런닝크루 가입해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지난 달 서울에서 있었던 퀴어퍼레이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트랜스젠더와의 인연 또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독자님들께서도 트랜스젠더와의 인연 또는 에피소드가 있으셨는지 궁금해졌어요~ 여러분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소설은 요가를 소재로 썼기에 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내일이나 모레 또 여유가 된다면 질문 올려보겠습니다(보시다시피 저는 즉흥형이라 질문도 그다지 계획적이지 않습니다^^) 그럼 트랜스젠더 또는 LGBTQAI+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시고, 질문이나 감상이 있다면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파타야가 나올 때마다 왜 자꾸 파파야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어요(하하하). 너무 단순한 단순한 사고회로지요. 그리고 저도 과거에 태국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거의 방콕에만 있었던 터라 파타야의 풍경이 낯설기도 했어요. 제가 기억하는 태국의 모습은 후덥지근한 날씨와 사방에서 쏟아지듯 달려오던 오토바이들... 저도 '잠'이라는 인물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살짝 필요했는데요. '수면'과 헷갈리지는 않았는데 '잠'이라는 캐릭터를 머릿속으로 상상할 때마다 졸리고 나른한 모습이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소설에서 묘사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말이죠. 이름이 주는 이미지가 꽤 있나 봅니다. 낯선 사람과 마주할 때도 이름에서 풍겨지는 분위기를 제멋대로 상상할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성별을 헷갈렸던 적도 있고요. 저는 아직 트랜스젠더와의 에피소드가 없어 이번 질문을 읽고 살짝 놀랍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는 말씀에서요.
하지만 인상 깊게 봤던 영화가 하나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대니쉬 걸>이라는 영화인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고통스러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마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대니쉬 걸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제가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물을 잘 접하질 않아서 전혀 몰랐던 작품이에요. 하지만 @지구반걸음 님 말씀대로 <캐롤>은 저도 봤어요. 퀴어영화 중 제가 인상깊게 본 작품은, 대학생 때 보긴 했지만 ㅎㅎ <트랜스아메리카>라는 영화였어요. 그 당시 위기의주부들로 인기 있던 펠리시티 호프만이 주연해서 보기도 했지만, 트랜스젠더의 현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다뤄줘서 정말 좋았고 호프만의 연기도 진짜 좋았답니다.
트랜스아메리카성전환자인 브리는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즉 자신을 완벽한 여자로 만들어 줄 마지막 수술비를 벌기 위해, 2개의 직업을 갖고 정신없이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가 남자였던 시절 낳았던 아들 토비가 감옥에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자 할 수 없이 신분을 숨긴 채 보석금을 내주고 처음 보는 자신의 아들과 어색하게 대면한다.
오, 이 영화도 제가 몰랐던 작품이에요. 2005년에 개봉한 영화네요. 트랜스젠더의 현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다뤘다는 말씀이 눈에 콕 들어옵니다. 줄거리도요. 이 영화도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에 살포시 넣었습니다:)
저는 퀴어영화를 잘 몰라서 도그맨과 헤드윅 정도만 떠올렸는데 추천 해주신 영화도 봐보겠습니다! 새로운 영화와, 책 그리고 지식을 나누는 경험은 늘 즐거워요
저는 이제껏 트랜스젠더가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만을 지칭하는 말인 줄 알았어요. 근데 찾아보니 그렇지가 않네요. 성소수자 안에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이 들어가고, 그중에서도 트랜스젠더는 '출생 시 지정받은 성별이 자신의 젠더 정체성과 일치하지 않는 이'를 지칭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LGBTQAI+도 처음 알았고요.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더 배워가야겠습니다.
제가 미국에 글쓰기 워크샵 떠날 때 사전질문에 자신의 성별을 체크해달라는데 항목이 한 10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여성, 남성, 트랜스젠더, 시스젠더, 바이젠더, 젠더리스, 논바이너리 등등 하도 많아서 다 기억도 안 나네요. 그리고 보건소나 병원에 가면 저는 누가봐도 여자인데도 정확한 성별을 꼭 먼저 물어보고 확인하더라고요. 드랙 또는 크로스드레서가 많아서 그렇다고들 해요. 그리고 거기서 만난 대학생들하고는 LGBTQAI+ 주제가 아니면 대화가 아예 안 될 정도라서, 오히려 헤테로섹슈얼인 분이 살기 너무 힘들다고도 하더라고요. 한국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과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좀 더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고 저는 생각해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요^^
저는 외국계 다니는 데. 일년에 한두번씩 직원들 회사만족도?이런 설문을 받는데.. 그때 성별 선택하는 데 엄청 많은 선택란이 있어서.. 새삼 그렇구나..라고 느꼈고.. 저번 팀 회의때 한국중국대만인도 이렇게 모여서 저녁 먹다가 아이스브레이킹 겸..디렉터가.중국인 미혼인 여직원에게 남친있냐고 물었는데.. 아이돈라이크보이즈..이래서.. 음... 남자따윈 귀찮은 건어물녀..(예전 단어네요...ㅎ) 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동성애자 더라고요.. 대만은 이미 동성혼이 합혼이라 좀 더 개방적인데.. 중국에서는 괜찮은가??싶은 생각이 들기 했어요..
와, 10가지나 있다니... 보건소에서 정확한 성별을 확인한다는 말씀도 신기했습니다. 드랙, 크로스드레서는 어떤 의미인지 찾아보기도 했고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좀 더 자유롭게 성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한국도 서서히 변화되는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사회적인 시선이 참... 작가님의 이번 소설집을 읽으면서도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는 아까 그 식당의 남자 같은 인간이 아니야. 우리를 대놓고 혐오하고, 차별하고, 비난하는 그런 개자식들 말고, 우리를 혐오하지 않는 척하고, 차별하지 않는 척하고, 비난하지 않는 척하면서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는 지식인이 나는 더 두려워. 그들은 티 내지 않으니까, 앞에서는 별말 하지 않고 뒤에서 역겨워하면서 남몰래 우리를 외면하고 차별하니까, 나는 그런 사람들의 시선과 태도가 더 두려운 거야."라는 대목에서 흠칫했는데, 쉬쉬하는 듯한 은근한 분위기가 사람을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 같아요.
헉 저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단 사실을 알고 놀랐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단어들에 대해 잘 알려지지?설명되지?쓰이지?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여튼 그렇지 않아서 보편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그런 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저는 예상 외로 트랜스젠더나 동성애자를 직접 만난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분들에 대해 섣불리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기보다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말해보고 싶어요. 그들이 속한 자유롭고 다채로운 문화가 참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성 정체성이나 외모의 차이와 관계없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울리는 분위기, 그런 정서가 정말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작가님이 요가를 오래 하셔서 여기 요가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군요. 저는 잠과 주인공이 연습하는 아마도 머리서기를 보며 제가 왜 머리서기가 늘 안 되는지 저에게 '우디야나 반다'와 '물라 반다'가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저는 아쉽게도 아직 트랜스젠더나 LGBTQAI+와 인연이 없지만 해외 학교들은 아이들이 12살 정도 되면 rainbow 프로젝트라고 해서 성적 다양성을 지지하고 성적 소수자들에게 열린마음으로 대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과정이 있어요.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학교에서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모니카를 보고 흘러간 인연들이 생각났어요. 시절마다 스친 인연들. 유독 아픈 인연도 있네요. 그저 묻어두고 꺼내보기 두려운, 언젠가 한번은 풀어야할 매듭을 가진 인연... 여러분은 그런 인연이 있나요? 묵혀둔 인연은 아니더라도 현재의 인연중에서라도. 이유는 모르게 소원해진 사람. 그런 인연들은 어떻게 정리?하시는지요?
저는 20~30대까지도 좋은 인연이 멀어지는 과정을 유독 못 견디는 유형이었어요. 그러나 제 의지와는 관계없이 수많은 인연이 오고 또 떠나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그 과정을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하나의 인연이 떠나면 또 그만큼 혹은 그보다 더 좋은 인연이 다시 오기도 하는 게 인생인 것 같아요~ 그러니 이제 누가 떠나더라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가만히바라보면 의 잠은 트랜스잰드 라는 세계에 입문하게 해주는 인물이 아닌가 싶어요 잘 모르는 것에 대한 것을 알고자 할때 처음부터 깊숙히 들어가면 힘들어 쉽게 지칠 곤 하는데... 그래서 시작이 중요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깊이 알려주진 않지만 표출 된 내용으로 더 많은 것을 알고픈, 의문을 품게 하는 존재였어요 어느 작가님의 시에서 가만히 오래 보아야 예쁘다 테마의 제목처럼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드는존재 그러다면 바라본 사람이 저절로 알게되는 존재 진실로 온전히 품을 수 있게 만드는 존재 그 존재로 나 스스를 내려놓을 수 있게 만드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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