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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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쓰신 문장들을 보며 젊은시절? 직장에서 씩씩거리며 혼자 울분을 토하곤 하던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런데 동성이더라도 크게 인식 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후배들을 위한답시고 했던 것들이 오히려 저의 마이너스가 되곤 했어요 그렇다고 정당한 권리주장을 멈추진않았지만 ...ㅋ 깊이 박혀온 사회적, 다수의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스며들어 그것이 옳은? 것인처럼 되는것에 화가나고 때론 저도 용기내기가 쉽지않게 되곤 해요 그러 자신에게 또 화가나지요
가족의 정의는 물론 피가 섞인 것을 기준으로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서로가 진정 가족으로 여기는가 가 중요한 것 같아요. 혈연이여도 남보다 못한 사이도 많고, 학창시절의 은사님이 엄마나 아빠라고 부를 순 없지만 부모와 같은 역할 일 수도 있는거죠
저는 20세기에 태어나 제 인생의 전반부?를 보냈지요 21세기라는 알수없는 미래에 환한 빛을 쫓아 길따라 가는 사람들 따라 휩쓸려 왔어요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달라졌다기보단 지금까지 알 지 못했던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저마다 다르다는 생각이 많아요 틀린것이 아니고 다른거야 그러나 다른것! 그것을 선택한 이유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것이 차별을 만들고 혐오라는 극한 상황을 야기하는 거 아닐까싶어요 저역시 그렇지 않으려고 나름의 노력을 하지만 쉽게 되는건 안더라구요 책을 보며 나름의 이해를 하고 또 강의를 들으며 질문도 해보고 합니다. 또 여기처럼 다양한 의견도 들어보구요 사실 온전한 이해? 수긍? 같은게 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가까이 가보고자 하는 것이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지 싶어요
저는 아버지와 일찍 이별을 했고 언니오빠도 없이 성장을 해서인지 학창시절에는 유난히 복닥복닥거리는 가족형태를 이룬 친구들이 많았어요 많이 부럽더라구요 그땐 아버지가 계시지않음이 큰 잘못인듯 여겨지더라구요 괜히 기죽게되고 상대로부터 안스러운 감정을 본의아니게 만들게 되는 미안함까지... 엄마역시 남편을 먼저 보낸 여자 라는 올가미를 스스로가 자처하며 더 더 열심히 사셨어요 그시절 어른들이 그랬던것처럼. 20대가 되면서 사회를 알고 역사의 진실을 알게되고 ㅡㅡ이것도 교육의 모순이겠네요 ㅋ 저 처럼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는 많이 공감하실듯ㅡㅡ 암튼 달라져 보였어요 아니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행동했구요. 가족의 형태가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이루어지는게 대부분 인데 무엇때문에 다른 시선을 책임져야는가 부족함ㅡ이표현도 어색한데 단어의 한계로 이해바랍니다ㅡ을 느끼지않는 형태라면, 가족구성을 성의 조화, 혈족의 테두리로 묶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문득 호주제폐지가 이루어지기까지의 여러사람의 힘겨운 투쟁들이 생각나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저의 성장기에는 한부모가정은 법에 명시되지 않은 죄를 저지른 느낌이었다싶어요 주변에 불편함을 주는 사람으로 여겨진거같네요 적고보니 대체 언제적 사람이야?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가족 이란 단어가 모든걸 허용하는, 전부 품어야한다는 의미에서 탈피해야하는 생각입니다.
저의 성장기에도 당연히 그랬지만, 지금도 유효한 느낌이에요. 교회에 가봐도 한부모가정이나 이혼한 가족 구성원이 집사 권사 장로로 활동하는 경우는 없죠. 지금은 제가 지역에 살아서 더 그럴지 모르지만, 이곳에서 만난 기혼 여성 분들은 하나같이 여자 혼자 살면 불이익이 많다고 말해요. 특히나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우면 더더욱이요. 저도 국민학생 때나 중학생 고등학생 때까지도 친구 중 누군가 부모님이 이혼한다 그러면 세상이 무너질 듯 울면서 다들 걱정하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실제로 이혼한 가정에 아이를 보면 다들 좀 수군대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었고요. 지금도 이런 현상들이 형태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결코 사라지거나 나아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도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새학기 될때마다 일상적으로 하는 가족소개 시간이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무언가 아빠 엄마 아들 딸의 정상적인 범주라 여겼던 그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는 가족형태에 대해서 스스로 부끄러워 했었어요.
어릴 때는 누군가 새엄마 새아빠와 살면 뒤에서 막 수군거리기도 하고 이상하게 보던 기억도 나네요. 정말 못 배워서 그랬기도 했고, 그만큼 이 사회에 다양성이 없기도 했던 것 같아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도 조금씩 달라지리라 믿으며 소설을 계속 써봅니다..^^
저는 새엄마, 새아빠란 단어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외국분들이 물어볼때마다 생물학적으로도 엄빠인 우리엄마 아빠는 헌엄마 헌아빠인가?란 생각도 종종 들고요. ㅎㅎ 소개할 때도 '내 이복동생이야. 내 이복언니야.... '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사회적시선 때문인지 단어자체를 객관화해서 발화하기가 힘들어요. 차별성이 저절로 묻어나는 것만 같은....
97년도인가요.. 사회 초년생일 때 상사의 학과 과제로 퀴어영화제 다녀와서 감상문 제출하는 게 있었어요. 저한테 다녀와서 감상문 써달라 부탁하셔서 휴무일에 선재아트센터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이게 더 이상한 일이죠..) 새내기인 저는 너무 깜짝 놀랐어요. 퀴어라는 말도 몰랐고 어떤 영화제인지 사전 지식이 없었어요. 어떻게 끝까지 봤는지 어떤 내용인지.. 집에는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이 안 날 만큼 얼떨떨했습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다름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모니카와 지은, 잠에 대해서도 이해는 아니어도 이런 친구들이 있구나.. 이런 상황이 있겠구나.. 정도의 생각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아주 어렸을 때 티브이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게이를 취재한 내용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방영한 것을 보고 굉장히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모자이크 처리했음에도 사자머리 가발에 짙은 화장, 튀어나온 목젖, 기묘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어요. 그리고 게이란 모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장남자인 것으로 포장해서 내보낸 것이었기에 나중에 성장해서 다시 돌아봐도 참 불쾌하고 충격적인 방송이었답니다.
뜬금없이 안부를 여쭙니당 다들 무탈하게 보내는 하루하루 인지요? 계절의 날씨를 느끼기에는 너무 인내심이 상실된느낌입니다. 너무 덥다는 말로 냉방장치와 가까이 하는 자신을 합리화하네요 기후위기를 절실히 느끼면서 말이예요 😭 벌써 햇살이 따갑네요 오늘은 사바나아사나에 더 집중해봐야겠어요 ㅋ
속초 날씨는 덥기도 덥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서 진이 빠지고 힘드네요. 저도 오늘 요가 수련을 할 때 거의 렘수면 상태로 수련했어요 ㅎㅎ 너무 졸립고 피곤해서 사바사나 때는 진짜로 잠들어 버렸네요. 때때로 쉬어가는 게 중요한데 저는 아직도 쉼과 무기력함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아차리지 못 하겠어요.
저는 요가를 꽤 오래했었는데. 요가 선생님이 이렇게 오래 꾸준히 나오시는데 어떻게 근력도 유연성도 안 느는 회원이 있다니..라며 안타까워 하셨어요 ㅎㅎㅎ.... 이제 코로나 이후로 어쩌다 보니 안해서 아예 못하는 몸이 되었지만요 ㅎ 임신했었을때 임산부 요가를했는데. 처음에는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했는데..이게..뭔가 더 불편하고 이게 맞나??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때 메르스가 터지는 바람에 그만 두고 조금 뒤에 다른데로 갔거든요 모르고 갔는데 여스님이 하시는 곳이었어요. 그때 직장인 임산부 클래스 였는데..일하고 퇴근 후에 가는 거라 우리들을 짠하게 보시더라고욬ㅋㅋㅋ 그때 업드려 쉬기 같은 거 가르쳐 주셨는데 몸이 너무 편해고 마음도 편해져서 그 시간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종종 수업시간에 잠들기도 하고요....
저도 요가를 4~5년 정도 배우다가 절에서 스님이 가르치는 요가 수련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아주 새롭고 좋았어요. 요가 동작뿐만 아니라 명상법도 알려주시고, 불교에서의 가르침도 살짝씩 알려주시는데, 요가와 명상으로 마음이 열린 상태에서 가르침을 받으니 더욱 크고 강하게 와닿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또 배워보고 싶어요.
속초는 바다 근처라 바닷바람 덕분에 시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제 사고가 너무 단순했네요(하하, 죄송합니다). 속초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저에게도 친근한 곳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하나 생겼는데요. 위에서 작가님이 올려주신 글 중에 속초살이 3년차라는 말씀을 나눠주셨는데(살면 살수록 더욱 좋아지는 도시라고), 혹시 어떤 경로? 혹은 계기? 로 속초를 선택하게 되신 건지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속초는 제가 2022년 봄에 이 소설집 <깊은숨> 집필을 마무리 하려고 에어비앤비로 방을 구해서 5개월 정도 머물렀어요. 그때는 속초 바다가 보이는 동명동에서 살았고, 속초중앙시장, 영랑호, 등대해수욕장, 장사항 등에 걸어 다닐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제가 차가 없어서 그런지 걸어서 이렇게 도서관, 서점, 마트, 시장, 카페로 이동이 자유로운 도시를 좋아하고, 거기에 호수와 바다, 산까지 자연이 어우러져 있으니 더욱 좋았어요. 자연이 아무리 좋아도 너무 외진 곳은 차 없이 거주하기가 어렵고, 택배배송도 추가비용이 붙고 더 오래 걸려서 제가 살기는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문학강연 및 도서행사 등으로 여러 지방을 다녀보니 서울에서 이동이 가장 편리한 점도 좋았어요. 솔직히 요새는 대전, 충북 지역도 길이 워낙 막히고 오래 걸리잖아요. 그런데 속초는 서울만 빠져나오면 길도 안 막히고, 시외버스비도 그리 비싸지 않아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제가 본가가 서울이기도 하고 출판사, 도서 강연 등은 대부분 서울에 있다보니 월 1~2회는 서울에 갔거든요. 그리고 어디든 서울에서 어차피 2~3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이라면, 이왕지사 이렇게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도시가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강원 지역 음식도 저는 굉장히 좋아해서, 속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막국수, 옹심이, 식해는 물론 도치, 곰치, 장치, 도루묵, 양미리 등 서울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어종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해 좋았습니다~
우왓! 이렇게 정성스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에 글에서 속초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듬뿍 느껴졌어요. 말씀하신 여러 조건들이 제가 추구하는 주거 환경(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면서도 이동이 자유롭고, 교통이 편리한)과도 닮아있어 더더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서울과 전라도, 경상도는 살아봤는데, 강원도는 약간 미지의 곳이었거든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속초가 그런 곳이었다니!'라며 혼자 끄덕끄덕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알려주셨던 게스트하우스와 책방, 영랑호에 이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해산물까지. 속초에 놀러가면 꼭 다 경험해봐야겠어요:) 여담이지만 제 친구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고 있는데요.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이민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 모습이 정말 신기했거든요. 근데 이게 또 경험치라는 생각도 드는 게 그 친구는 어릴 때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온 친구라 미국도 또 하나의 선택지로 본다는 점이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속초의 삶도 제게는 여행지의 형태로만 존재했는데, 작가님의 글을 읽고 생각이 더 확장된 기분이에요.
작가님 추천도서 보았어요 넋놓고 있다가 훅! 하고 깊숙이 들어오는 펀치를 맞아 띵했어요 작가님은 이렇게 하는구나...하면서 감사합니다. 다시 우리책으로 돌아와서 아버지가 없는 나라에 이어 모니카를 연결지어 보자면 인간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 을 다시금 깨닫게되네요 시간 속에 누군가를 품는 건 노력이 필요하니까. 그 노력은 관심없이는 불가능하지요 계속 기억하려는 그 마음이 사랑일테지요 원망도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지않을까요 스스로가 품은 사랑을 왜곡하지 않도록... 쉽지않으니까 모두가 할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문득문득 깨닫고 실수하더라도 또 해보면 모두가 사랑하며 함께하는 세상이 오지않을까 싶어요
십대 이십대 때부터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기쁨과 스트레스의 간극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참 어렵습니다. 저는 사람을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어쩐지 모두가 사랑하며 함께하는 세상이 오리라는 기대나 믿음은 들지 않더라고요. 그냥 늘 이렇게 어렵고 복잡할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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