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이 여행이 흥미진진하기를,
북 프로모터로서의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오늘도 소망하며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p 13, 김미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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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라아비현
@모임 오늘부터 28일까지 7장부터 12장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과 책을 읽고 느낀점? 적어주시면 됩니다
상대성이런
하지만 비로소 오늘, 벚꽃 속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백스테이지를 떠나는 나의 당찬 발걸음이, 잘게 떨리는 등 뒤로 찬란하게 펼쳐진 20년의 세월이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지금 이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뼛속 시릴 만큼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한다. 이세상에 내가 살아 있고 또 살아남았다고 세포 하나하나 전율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라아비현
이 경험으로 나는 전국의 독립 서점과 독서 모임에 다시금 고민하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가 먼저 다가갈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도 엿보았다.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p88, 김미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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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아비현
책과 함께 마음과 음식을 나누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오늘도 강렬하게 빌어본다.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p88, 김미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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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라아비현
@모임 오늘부터 8월 3일까지 13장부터 체크아웃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과 책을 읽고 느낀점? 적어주시면 됩니다
조영주
느리게 읽고 있습니다 ^^
라아비현
책이 있어야 작가가 있고, 작가가 있어야 서점이 있으며,서점이 있어야 독자들이 그 책을 만날 수 있다.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p246, 김미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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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완독했습니다 ^^~
상대성이런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같이 읽어보기에 동참하기로 한 이후 불편한 편의점1, 2를 유명세에 비추어 뒤늦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편편님이 주는 따뜻함이, 사회적 관계에서의 배려와 위로가 전국을, 전세계를 돌아다니게 하는 북투어를 가능하게 해주었을 것이라 역시 뒤늦게 이해하였습니다. 북투어 내내 나누었던 얘기들뿐 아니라 스나미처럼 다가온 감동에 대한 표현들이 늦은 시간 술자리에서 성공한 선배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듯한 피로함으로 다가오는 점도 있었으나 국가와 문화가 다른 저 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한국 문화의 인간성, 문화 전반의 친근함에 대한 공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느낄 때, 편편님을 매개로하여 맺어지는 관계의 감동이 또 만들어져 나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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