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의 인생책> 성현아 평론가와 [이방인] 함께 읽기

D-29
이방인 너무나 유명한 책이지만 읽으려고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이번 모임 안내를 보고 왠지 이제는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유명한 책에는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저도 그랬고요ㅎㅎ! 저도 이방인을 꽤 늦게 읽은 편입니다! 함께 읽는 시간 갖게 되어서 기뻐요. 반갑습니다^^!
언제인가 중고책으로 사두고 책장에만 두었던 책입니다. 이번 기회에 완독해보려구요 ㅎㅎ 일정안내 감사합니다 !
책장에만 두었던 책 꺼내 읽게 되셨다니 잘 됐어요! 재밌게 읽어보아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 !!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방인을 처음 읽었고,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첫 문장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관련 내용 남겨주셔서 다시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첫 문장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부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감상 많이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명한 작품 '이방인'을 함께 읽게 되어 기대됩니다. 성현아님의 엄마에 대한 단어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읽으며 엄마와의 소통 단절, 관계 단절이 느껴졌습니다. 단 하나뿐인 엄마와의 거리감. 부고와 장례식 과정에서 느껴지는 거리감에서부터 이방인의 느낌이 드네요. 꾸준히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포근한 명절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단절'이라는 말이 참 슬프게 들리네요. 그 심리적 거리감을 잘 얘기해주신 것 같고요! 함께 더 많은 의미들을 발견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책 제목이 어렵습니다. L'Etranger 이방인??? 아직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문득 이방인 이라는 번역에 의문을 가져봅니다. 아주 오래전, 어린 시절에 읽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합니다. 해서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방의, 외국의, 외래의 등의 뜻이 있다네요. 그린비와 문학동네에서는 제목을 [이인]으로 번역하기도 했고요! 질문 던져주시니 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도 어릴 때 처음 읽었는데 거의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문장 문장은 좋았던 기억이 나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요!
안녕하세요^^저도 이방인이 처음이라 다른분들 말씀 잘 보면서 읽어보겠습니다. 연휴전에 정신없이 보내다 이제 들어왔네요. 열심히 잘 읽어보겠습니다.^^
바쁜 연휴에!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 감상 많이 남겨주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셔요!
20. 4.에 읽고 다시 읽게 됩니다. 이번엔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합니다.
읽은 달까지 기억하고 계시네요! 인상적입니다!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 많이 이야기해주세요!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책장에 모셔만 두었던 이방인을 이렇게나마 읽기 시작합니다. 제가 가진 책은 혜원출판사의 송진희 옮김인데, 첫 문장이 '오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입니다 올려주신 '오늘 엄마가 죽었다'와는 어쩌면 상당히 다른 뉘앙스로 읽힐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번역 차이가 있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같은 민음사 책을 보는게 낫겠지요?
가지고 계신 책으로 읽어주셔도 전 좋다고 생각해요! 번역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것도 나름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말맛이 약간씩 다른 문장들을 같이 음미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기도 합니다! 편한 대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야기 결말을 알고서 독서하는 맛이 또 색다르네요. 주인공의 이해할 수 없는 이후 행동을 미리 감지할만 한 어떤 단서가 있진 않을까… 이번엔 을유문화사판으로 읽고 있는데 프랑스나 당시 문화에 대한 해설이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도 주말끼어 휴가잡는걸 윗사람들은 싫어했네요. 뫼르소의 말대로 엄마의 죽음이 자기탓이 아닌데도 말이죠. 아니면 뫼르소가 최소한 미안한 척이라도 했어야 할까요? 책전반에 뫼르소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이야기인 듯도 싶습니다.
저도 결말을 알고 독서하니까 훨씬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ㅎㅎ프랑스도 한국과 비슷하군요! 문화를 알려주시니까 더 재밌는듯해요. "그건 제 탓이 아닙니다"(13쪽)라고 말하는 부분은 뫼르소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생각이 저도 들어요! 타인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다른 사람의 입장, 생각, 느낌들을 예리하게 지각하기 때문에 더 많이 불편을 느끼게 되는 사람 같아서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뫼르소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온전히 슬퍼하기 보다 "그건 제 탓이 아닙니다"란 말만 하는 모습이 타인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럴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자신의 내면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 느낌을 예리하게 더 자각하는거 같아요~ 궁금하던 부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자기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하는데 한편으로 슬프기도 하고요ㅠㅠ!!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5. 가을비 다음엔 <여름비 이야기>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도서 증정] 당신은 어떤 나라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공화 돌봄 녹색의 한국을 말한다[지식의숲/책 증정] 《거짓 공감》, 캔슬 컬처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나는 너의 연애가 궁금해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북다]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달달북다02)》 함께 읽어요! [북다/책 나눔] 《하트 세이버(달달북다10)》 함께 읽어요!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과학의 언어로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작가, 김초엽
[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5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_김초엽[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8월의 책 <지구끝의 온실>, 김초엽, 자이언트북스방금 떠나온 세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우리가 사랑한 영화 감독들
[책나눔]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 정재은 감독 에세이『같이 그리는 초상화처럼』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함께 이야기 나눠요
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와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서평단&북클럽 모집[아티초크/책증정] 장강명 작가 추천!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와 함께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