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D-29
사진 올리는 기능 오늘에야 알았네요 ㅎㅎ 시원(?)한 남극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
'중앙해령은 해저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오대양 모두에 분포하고 길이가 65,000km 정도됩니다. 감이 잘 안 올 것 같은데 지구 둘레가 40,000km 라고 하면 좀 감이 오나요? p171' '중앙 해령(길이 15,000km)의 정상부에는 깊이가 약 1000m에 이르는 V 자의 열곡이 있다. 여기서는 지하의 마그마가 올라와 새로운 암석층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심해저 평야의 나이는 해령에서 멀수록 많고, 가까울수록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는다. / 위키백과' 세계 10대 산맥을 합해봤는데.. 짧습니다..ㅎ https://naver.me/57QXog7q
지구 나이는 46억 년입니다. 지구가 현재 모습으로 계속 있어 왔다면 바다는 몇 번이고 메워졌겠죠. 하지만 바다는 아직도 평균 3,000m 수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p172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박숭현 지음
어쩌면 지구는 평균화시킬 임계점까지 참을인(忍)자를 파도에 새기며 인내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멋있는 표현입니다. ㅠㅠ 파도에 참을 인(忍) 자를 새기다니.. 저도 사실 물결을 보며 그 안에서 글자를 찾으려고 한 적이 있죠. ^^ 넓고 깊은 바다를 보면서 참을 인 자를 떠올리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사람의 인품을 그릇의 크기에 비유해서 논하는 것처럼요.
'적어도 2억 년 주기로 해양지각이 리노베이션되는 것이죠.' 해양지각이 해령에서 생성되어 해구에서 소멸이라는데.. 해령과 해구의 거리가 대체로 비슷한가요? 2억 년의 주기는 무엇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
@GoHo 해령과 해구의 거리는 비슷하지 않습니다. 북서쪽으로 섭입하는 태평양판의 중앙해령은 매우 멀지만 동쪽으로 섭입하는 후안데 푸카, 코코스, 나즈카판의 중앙해령은 해구와 매우 가깝죠. 2억년이라는 시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해양지각의 나이에서 추론한 것입니다. 쥬라기 해양지각이 서태평양에 일부 남아 있는 것이죠. 더 오래된 해양지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암튼 그래서 2억년이란 말을 쓴건데.... 2억년 주기는 무엇의 영향을 받는가.... 좋은 질문이지만 매우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ㅎㅎ 지구에 대해선 모르는 것이 태반이죠. 잘 모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수긍할 만한 답을 한다면 노벨상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제가 보기엔 아직 멀었습니다. ^^ 지구 내부를 움직이는 메커니즘과 관련있을 텐데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정말 심도 있는 질문이네요. ^^ 2억 년은 지구 역사에 비하면 아주 짧다는 .. 그래서 해양지각은 아주 젊다는 그런 느낌 정도에요. 인간의 피부가 계속해서 새로 생성되듯이요. 피부의 재생 주기는 28-30일 정도라고 합니다. ㅎ 아시다시피 나이가 들수록 재생주기가 길어지고요.
음악가 해저산 계열에는 수십 개 해저산이 속하는데 그 해저산 하나하나에 유명 작곡가 이름이 붙어 있죠. 멘델스존, 거슈읜, 베토벤, 모차르트, 말러, 슈베르트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pp. 179-180, 박숭현 지음
지구의 진짜 허파는 바로 바다입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만들어지는 산소량은 전체의 20% 정도이고, 바다를 떠다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산소량은 70%에 달하거든요. p217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박숭현 지음
탐사나 항로 개척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요..?
@GoHo 전혀 없을 순 없겠죠? 하지만 미미해서 자연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지구가 육해공 상에서 참 많은 일들을 견디고 있겠다.. 싶은.. 오늘도 제가 육중하게 밟고 있네요..^^!!
@GoHo 지구는 넉넉해서 그정도는 충분히 받아 줄 수 있습니다.^^
탐사나 항로 개척보다는 자원 채굴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죠. 심해 자원 개발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해야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다에 유입되어 떠돌아다니는 쓰레기 문제도 있고요. ㅠㅠ
@GoHo 이 사진이 좀더 남극스러울까요?^^
바다 위에 떠 있는 차갑고 거대한 무대 같네요 ^^ 북극해에서 떠다니는 유빙처럼 생긴 판(?) 위에서 남녀 두 명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 있었어요. 빙하가 녹는 일에 대해 경각심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한 것이었죠. 보여주신 사진에서는 뮤지컬 공연이라도 해야 할 듯 ㅎㅎ
@ifrain 북극에는 저런 유빙이 별로 없을 거에요~ 저건 빙붕에서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크니^^ 유빙위에서 공연이라... 너무 멋지네요!
말씀하신 영상을 찾다가.. 같은 취지의 다른 피아노 솔로 연주 영상을 찾았네요.. [Ludovico Einaudi - "Elegy for the Arctic" - 영상] https://youtu.be/2DLnhdnSUVs?feature=shared [북극의 슬픔 - 기사] https://naver.me/FHVuBool
이 영상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지금보다 북극과 남극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막연하게 북극의 얼음이 많이 녹고 있다. 정도로.. 지금 다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연주자의 표정을 집중해 보니 더 처연한 느낌이 드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