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리즈 책이라서 검색이 안되는 거 같긴한데
이 책을 딸이랑 여러번 같이 읽었거든요..
이 책의 심층버전 같은 느낌도 들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아린
일본 극지연구소는 오랫동안 빙하 시추의 리딩 그룹입니다. 빙하 시추가 가능한 나라는 미국,러시아, 일본 정도입니다.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p. 128, 박숭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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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아직 다른 나라는 시추 할 기술력이 부족해서... 안하는 건가요????
ifrain
https://www.youtube.com/watch?v=CctbVBf-poE
영상에 인터뷰한 정지웅 극지연구소 지권연구본부 선임기술원이 우리나라에서 돔 후지 기지에 가본 유일한 분이라고 하네요. ^^ 돔 후지에 옵저버로 가서 3000m 뚫을 때 옆에서 계셨고 직접 시추기술자로 참여한 그린란드 님NEEM에서는 2500m를 뚫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연구소에서는 200m가 가장 깊이 시추한 것이고.. 이 분이 퇴직 전까지 1000m까지 뚫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자본과 시간이 필요한 쉽지 않은 기술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2023. 6. 30. 영상이라는 걸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polus
@아린 유럽국가들도 한나라가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아서 EU 컨소시움을 구축해서 하고 있죠.^^
아린
.오호...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하네요..
사실 남극하면 시추가 생각나서 그렇게까지...고난이도라고는 생각못했어요.. 남극의세프에서도.. 하길래..뭔가..기본 기술..정도로 생각했는데..
일본이 이 기술을 가지고 있다니 놀랍네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 부분에서 더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지각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지각 외부에서 인지할 수 있도록 바깥 영역으로 드러나는 점이 .. 사람의 피부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피부 밖으로 표출되는 것과 유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린
이 책이 세트인거 같아서 구매해봤어요.
같이 읽으면 더 재미있을거 같고..
아이와 방학동안에 함께 읽어보려고요~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하루에도 몇 개씩 질문을 받는다. 강연장에서도 과학관에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질문을 한다. 질문들을 모아보자. 그렇게 모인 71개 질문과 답변이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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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다는 대륙 사이에 놓인 거대한 분지입니다. 분지란 높은 지형에 둘러싸인 평평한 땅을 지칭하니까요. 짠물로 채워진 거대한 분지인 셈이죠.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할 만큼 워낙 커서 분지로 인식되지 않을 뿐이에요. 영어권에선 해양 분지ocean basin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pp.168~169, 박숭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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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바다 평균수심은 3,800m, 심해저 평균수심은 4,800m입니다. 심해저가 지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정도니, 심해저를 모르면 지구를 안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p.169, 박숭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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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팽이
“ 저도 남극 중앙해령에서 열수 탐사를 수행해 무진 열수 분출구를 발견했습니다. MAPR과 CTD를 순차적으로 사용했죠. 이제 무인 잠수정 단계가 남아 있군 요. 2025년에는 무인 잠수정 탐사를 실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198쪽., 박숭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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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팽이
‘무진‘이라는 이름이 콕 박혔어요. 열수 분출구에 묘하게 잘 어울리는 이름 같아요. 열수가 마치 ‘무진‘의 안개처럼 모락모락 피어나올 것 같아요. 남극 바다 깊은 곳의 차가우면서도 뜨거운 아련함도 느껴지고... 학교에서 과학을 이렇게 낭만적으로 배웠다면, 지금 여기서 안 이러고 있을지도 모를 텐데...!(?) ㅠㅠㅋㅋㅋ...
2025년에 실시하기로 한 무인 잠수정 탐사가 이루어졌는지도 궁금하네요. 사람이 안 타도 되는 거면, 뜨거운 물에 덴다거나 숨이 막힌다거나 하는 걱 정을 안 해도 되니까, 마그마 있는 데까지도 내려가 볼 수 있으려나요?
polus
@진달팽이 진달팽이님 안녕하세요~^^ 2025년 무인잠수정 탐사는 금년 말에 진행 예정입니다~ 6월달에 무인잠수정 시험항해를 마쳤고 이제 출항전 최종 장착과 점검이 끝나면 금년 12월 결전의 시간이 남았네요~ 남극권 중앙해령에서 최초로 수행되는 무인잠수정 탐사, 힘든 항해지만 우리나라 해양 탐사에서 한획을 긋는 일이라 기대가 매우 큽니다.^^
ifrain
무인잠수정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
polus
@ifrain 금년 말 무진열수분출구 탐사에 사용 예정인 무인잠수정입니다~ 지난 6월 시험항해 때 찍은 사진이죠. 국내에서 막 개발된 장비입니다. 남극 중앙해령 무인잠수정 열수 탐사는 세계 최초입니다. 역사적인 일이지만 그만큼 부담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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