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 주신 덕분에 많이 나았습니다. 코로나가 진화했는지 100% 회복은 안 된 느낌이지만. 여름철 건강 유의하세요. ^^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
D-29

공길동

은홍시
대표님! >< 푹 쉬라는 우주의 시그널 (코로나 정도는 되어야 쉬는?!!)인듯 합니다. 푹 쉬고 나으시길요! 그런데 토요일은 그럼 진행 그대로 하시나요? 괜찮으세요?

공길동
아파서 쉬는 거 말고 그냥 쉴래요. 코로나는 두번 다시 걸리고 싶지가 않아요 ㅋㅋㅋ

김새섬
지난 주 병원 대기실의 짬짬 독서는 은정아 작가님의 인터뷰 에세이 〈어떤, 응원〉이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고 있으니 응원을 받는 기분이네요. 전국 모든 상급병원 진료대기실에 비치 도서가 되기를!
표지 뒤로 보이는 공간은 방사선치료기로 가는 복도랍니다. 은정아 작가님이 책 속지에 저렇게 예쁜 손 글씨로 응원 문구를 적어주셨어요.



은홍시
응원을 받는 기분이었다니.....ㅠㅠ 다 떠나서 이 책을 낸 보람이 있네요(제목은 우리 공길동 대표님이!! 역시!!).
고백하자면, 저도 팟캐스트 들으며 대표님께 응원 받는 기분이에요. 이토록 명징하게 삶과 책과 암을 다뤄주시다니요. 웃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더 씩씩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 마음 그대로 매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밍묭
책 잘 받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은홍시
재미있게 읽으셨음 좋겠네요. ><

반디
<어떤, 응원> 잘 받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부터 열심히 읽겠습니다!!!


은홍시
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반디님이 어떤 부분에 감응해 주실지 기대됩니다.

반달
그와 남편은 책을 사랑하는 동지로서 서로의 역할을 존중한다. 돕는다. (중략) 가장 좋은 친구이자, 가치관이 같은 동지인 두 부부는 그렇게 서로를 '기쁘게 이용한다'.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41, 은정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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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그믐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된 플랫폼인지 이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되어서 놀랍고 반갑네요. 김새섬 작가님이 <한국이 싫어서>의 그 분이었다니! 서로를 기쁘게 이용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공길동
책을 통해서 그믐의 탄생과 새섬 대표님의 그 분도 알게 되셨군요. ^^

은홍시
저는 새섬 대표님의 '기쁘게 이용한다'라는 표현이 참 신선하기도하고 좋더라고요. 서로를 단단하게 돕는 사이♡ 라고 느껴져서요~

김새섬
보통 '이용한다'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분들 도 계신데 저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좋은 것(목적)에, 좋은 사람(좋은 기관)에, 좋은 값에 이용당하기를 바란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자신의 쓸모를 확인하고 또 그 과정에서 계속 나아지면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은홍시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새섬대표님을 책으로 이용(?)한 것도 모자라, 지금도 이용중입니다.
<깡패단의 습격>을 읽고 있고(지금 2/3쯤 왔는데, 시공간을 비트는 구성이 매력이 넘치네요. 관계도를 그리면서 보고 있어요. 진입 장벽이 있고, 읽다보면 이해되지만 쉽게 펼치기 힘든 책 제목탓에 아마 새섬님 아니였으면 안 봤을 듯합니다. 덕분에 좋은 책 읽어요) 그리고 <식스 핏 언더>를 재생 목록에 넣어두었... 허허허. 감사합니다.
(추신 : 오늘 저희 아이와 같이 가는 길에 차에서 새섬님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저희 아이가 이러더라고요. "말 엄청 차분하게 잘 하신다....엄마가 좋아하만하네.")

공길동
저도 요즘 운전할 때 새섬 대표님 팟캐스트 즐겨 들어요. 장맥주님과의 티키타카도 좋고!
느티나무
저도 가끔 새섬 대표님의 유튜브로 영상을 보곤 하는데요. 대표님의 편안한 목소리도 좋지만 장강명 작가님과의 티키타카를 보는 것도 즐거워요.
땅콩부인
동굴_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안전지대
p.24 그러나 지영은 떠나야 했다.
그 무엇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들이 말하는 '안정' 때문이었다.
p.27 엑스가 쳐진 원고들, 심이 다 닳아 버린 연필, 커피 자국이 남은 머그잔,
이상하게 그 자잘한 흔적들이 위로가 됐다.
함께 살아가는 ' 나, 우리'는 마치 자신은 사람이 아닌 듯 내뱉는 언행으로 인해 무너진다.
그런데 또한 함께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흔적이 위로가 되어 다가오기도 한다.
도망가서 숨을 수 있는 곳,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동굴이다.
책을 통해 쉼 을 누리고, 응원을 받으며,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니 나에게는 책과 함께 하는 장소가 동굴인 셈인 것 같다.

은홍시
얼마전 북토크에서 저도 -너의 지금의 동굴은 어디냐 하는 질문을 받았어요. 그때 "저의 동굴은 이불 속 입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눕고 싶어서 책을 봅니다." 라고 대답했어요^^
우리 모두에게는 동굴이 필요한 것 같아요. 회복할 수 있는 흙 자궁으로서의 동굴. 다행히 우리에게는 책과 독서 모임이 있으니><
괜찮다며! ♡♡

공길동
'그믐'이 함께 읽는 사람들의 동굴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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