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

D-29
네. 맞아요.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바깥은 춥더라도 이곳에 오면 안전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든 삶에 각자의 힘듦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은 고통이 힘든 게 아니라, 그 고통이 의미 없음에 좌절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34, 은정아 지음
스토너는 생을 떠나기 직전의 마지막 순간 '넌 무엇을 기대했니?'라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영은 천천히 밝아오는 창을 보며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20, 은정아 지음
1부 동굴을 읽으며! <스토너>를 인상적으로 읽은지라, 이 문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자그마하게 저도 지영님처럼 이 질문을 제게 또 던져봅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1부 선긋기 중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오랫동안 자신을 지탱해 왔던 지지대가 무너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감각이다. 나를 살리는 감각. 끝내 침몰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김지영 선생님의 과감한 선택과 행동, 유연한 움직임까지. 짧지만 선생님의 이력을 보며 '나도 날마다 미치고 싶다'는 생각이 불뚝합니다. ^^ 저도 최근에 온라인을 통해 매일 글을 쓰고 참여하는 멤버들과 함께 읽고 댓글 달고 응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요. 이 책을 읽으니 멤버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읽고, 멤버들에게도 소개하고 서평도 써야겠습니다! 다음주, 2부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꾸준히 읽고 쓰는 사람들은 무너졌다가도 다른 사람들보다 금세 일어나는 감각이 뛰어난 것 같아요. '꾸준히'의 힘을 믿습니다.
이 댓글을 지영님에게 전달해드려야겠어요. 좋아하실듯!! 다른 분들에게도 응원이 되면 좋겠네요!
잃어버린 줄 알았던 작은 조각이 다른 가능성이 되어 나를 채우고, 또 다른 나를 만들어주었다.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43, 은정아 지음
그 당시에는 의미 없었던 일이, 허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돌아보면 결코 그러지 않았음을 느끼는 순간들이 종종 있지요. 그게 모여서 결국 지금의 나이니까요.
정말요!! 그런 것 같아요. 저역시 정말 이상한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인데, 그게 지금의 저의 어떤 핵심 코어(?)같은 게 된 느낌이랄까요. ><
안녕하세요?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수북강녕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공출판사 북토크 자리에서 은정아 작가님 뵙고 홀린 듯이 (뒤늦게) <어떤, 응원> 모임에 참여합니다 늦었지만 찬찬히 따라갈게요~ ♡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3
어머나! 반갑습니다. 수북강녕님. ㅠㅠ 홀린듯이 들어와주셨다니... >< 영광이에요. 그날 집에가면서도 친구랑, 대표님 너무 좋다고. 자주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 했네요. 공간의 분위기, 환대, 유쾌함, 다정함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부 선 긋기 잘 읽으셨나요? 지영 선생님과 새섬 대표님의 곁에 '책'이 인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오늘부터는 2부 선 넘기 읽고 자유롭게 글 남겨 주시면 됩니다. ^^
잘 녹는 비누처럼 서서히 닳아갔고 겨우겨우 팔릴만한 문구를 생각하며 원고를 채웠다.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60, 은정아 지음
요즘 제 상황인 거 같아서 맘이 울컥합니다. 내 글이 아닌 글을 쓰면서, 내 에너지를 소진한 지 꽤 되었지만 어떤 때는 괜찮았다가, 또 어떤 때는 아니었다가 널뛰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죠. 저도 지금도 그럴 때가 있어요. 일이란 게 사실 늘 좋을 수만 없으니까요. 그래도, 이제는 내 글이 아닌 글도 언젠가 제 글이 되어 돌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디님! 응원합니다!!!
"내 삶 이면의 큰 가치를 붙잡고 끊임없이 시도할 때, 이미 다른 삶이 시작된 거잖아요. 나는 내가 뭘 배워서 누군가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냥 내가 배운 대로 살면 되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내가 잘 실천하면 자연스럽게,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 테니까요." (비누_사라지고 사라지지 않는 것들) p.58 내가 옳다고 믿고 배운 대로 묵묵하게 살아가는 것은,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다. 일부러 가르침을 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내 안에 녹아들어간 그 삶으로 된 것이다. 더 나은 무엇이 아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미경님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정말 사람이 '환하다'이런 느낌이들거든요. 진짜로 비누처럼 삶에 자신의 가치가 녹아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미경 님 이야기에서 면 생리대를 물에 담가만 두면 빨아주겠다는 남편분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남편도 한 다정하는데 갈 길이 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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