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이 커지는 순간, 그 마음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그 에너지가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66, 은정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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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확실한 취향이 있고, 그걸 안다면 인생의 반 이상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정말 많잖아요. 저는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용했던 말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해요. 자신에게 집중해서 그 취향에 의지하고, 능력에 의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하죠.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연습하고,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78, 은정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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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아직도 찾아가는 중이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한다는 말에 조금 위안이 되네요. 저만의 취향을 찾기 위해서 매일 작은 한걸음을 내딛으면 언젠간 다다르겠죠?
느티나무
일이라는 것 은 다양한 경로로 우리 삶에 들어온다. 단지 경제적인 도구만이라고 하기엔 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다.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80, 은정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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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소담은 작고 여린 아이였다. 겨울에도 찬물로 머리를 감고,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 걸어 다녀야 했다. 그래도 결핍은 없었다. 늘 충만했다. 고명재 시인이 말했듯 '좋은 부모, 좋은 사랑은 캄캄한 환경을 넘어설 무릎과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소담의 어머니는 일상에 매몰되지 않는 삶의 태도를 물려주셨다. 소담은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어머니의 등을 보고 자랐다. ”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93, 은정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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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생각해보면 전 다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늘 사랑을 받아왔어요. 그 모든 분에게 영원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물론 지금도 외로울 때가 있지만 예전만큼 외롭지 않아요. 지금은 어두울 때 밖을 보면 어딘가 불 켜진 방이 하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
『어떤, 응원 - 새로운 일로 새 삶을 이어가는 인터뷰 에세이』 p95, 은정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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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혼자 있기 좋은 방 - 오직 나를 위해, 그림 속에서 잠시 쉼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이때의 '방'은 꼭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어도 괜찮다. 어쩌면 그림 한 점의 위로만으로도 가능할지 모른다. 화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우지현 작가의 <혼자 있기 좋은 방>을 펼치는 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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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홍시
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느티나무
불면증으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던 날 이 책을 봤어요. 불면증과 관련된 글을 읽다가 창문을 열어 옆집에 불이 켜져 있거나 밖에 잠시 나가서 보면 분명 어딘가에 불이 켜진 집이 있을거라고 그 말이 저에게 위로가 되어 혼자 잠들지 못하는게 아닐거라고 생각하다보니 지금은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던 날이여도 예전처럼 힘들지 않아요 !!
반디
맞아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위로가 꽤나 든든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은홍시
그죠.
저 문장을 쓰던 때가 새벽 2시였는데, 정말 늘 불이 켜진 앞 동의 집이 있거든요. 그
집 불이 또 주황색이라 더 잘 보여요.
그전에는 무심히 봤었는데, 소담 작가님 글을 마무리 하던 저때는 정말 연결된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매일 밤 늦게까지 게임하는 대학생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ㅎㅎㅎㅎ)
땅콩부인
p.142-143
우리의 모든 순간이 글감이라고 생각해요.
뻔한 말이지만, 살아 있는 건 기적이자 축복이잖아요.
별거 아닌 이야기도 한편의 글이 될 수 있지요.
평범한 이야기를 글감으로 바꾸는 능력은 장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글로 풀어 놓는 일에 제가 조금 더 익숙할뿐, 수만가지 빛나는 이야기는 이미 각자 안에 있어요.
내가 오늘을 사는 순간순간도 한편의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하면 좋고 신기하다.
봉부아 님의 블로그를 찾아봤다.
일상을 글로 풀어 놓는 일이 익숙하시다는게 어떤 것인지 느꼈다.
스토리가 있는 삶은 아주 흥미진진한, 그리고 우여곡절이 있어야 될 것 같았는데.
파란만장한 삶이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의 삶 안에는 수만가지 빛나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어 나도 나의 이야기를 찾아봐야겠다.
반디
우리의 모든 순간이 글감이라~~
왠지 더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은홍시
봉부아작가님께 어떻게 이렇게 매일 글을 쓰냐고 물었더니, 자동 훈련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또 글을 쓰다보면, 더 훈련이 되고 그렇게 선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열심히 살기는 쉽지 않으니... 깨어있기로! ><
은홍시
봉부아님 블로그 글을 보고 있다보면, 진짜 세상 모든 게 글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봉부아작가님 책도 재미있지만, 찐은 '블로그'! 다. ㅎㅎ 라고 주장합니다.
완독했습니다!
익숙했던 일터를 떠나 전혀 새로운 길에 도전한 열한 명의 여성 이야기를 담은 이런 형식의 에세이는 흔치 않아서,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각자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해왔지만, 낯선 환경을 마주할 때의 각오만큼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더라고요. 누군가는 오래 다닌 회사를 과감히 떠나고, 또 누군가는 완전히 다른 직업에 뛰어들기도 하고요!
그렇게 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스스로 빚어가는 그녀들의 단단한 결의가, 읽는 내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겹치는,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에요 :)
은홍시
어머. 완독도 감사한데
신선하게 ...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이 작업을 생각하게 된 건, 평범하지만 잘 안 알려진 이야기여서 였거든요.
무엇보다 제 이야기라서인데...,
그 마음을 읽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해요!
저도 밍묭님의 이 완독 댓글이 오래 기억될 것 같네요. ><
공길동
이제 마지막 4부 선 잇기 시간입니다. 첫 완독 소감이 올라왔는데요. 다들 어떠셨는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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